2026-03-18
그녀는 강력한 사시의 힘 때문에, 히라사카 기관에 보호라는 명목으로 연금되어 있다.
출연: 지묘인 아스미, 쇼에이 하루토
메인
-
그 눈동자에 비친 자는 반드시 죽는다고 일컬어지는 생체무기 「재앙공주」
그녀는 강력한 사시의 힘 때문에, 히라사카 기관에 보호라는 명목으로 연금되어 있다.
—
도입페이즈
그런 그녀의 힘을 노리는 자가 한 명.
그는 토가메류에서 태어났으나, 날때부터 사시의 힘도 정안의 힘도 없어 일족에서 배척받았다.
수많은 마물의 피 냄새를 묻히고 마왕류의 이름을 내건 그는, 당신의 눈 앞에서—

쇼에이 하루토
—손발목에 사슬이 걸려있는 걸 기대했는데,
제법 허술하게 풀어뒀구나? (네 눈 앞에 나타난 자객은 칼 끝 뒤에 있었다.)
(긴 칼날의 예리한 첨단이 「재앙공주」당신의 눈동자 앞에 있었다.)

지묘인 아스미
(사안의 주인은 인형같은 외모 그대로, 적의 기척을 느꼈으나 상관하지 않는 것처럼 눈을 동그랗게 뜨고 검 끝을 바라본다.)
—?
(의아한 듯 보며 고개를 기울이더니 곧 활짝 웃는다.)
(매끄럽고 정돈된 비단결의 소매가 스치는 소리, 곧 검 위를 부드럽게 매만지며, 기울어진 고개 그대로 칼날 너머의 인물을 바라본다.)
내 눈을 원하는 거야? 오빠.

쇼에이 하루토
아, 물론이야!
(길게 뻗은 그 칼을 매만지는 작은 손을 바라보고는, 이내 망설임 없이 눈동자 아래로 칼 끝을 가져다댄다.)
(이상할 정도로 순조로운 상황에 불안해할 틈 따위는 없다.)
(마물은 그 틈을 기다려주지 않는 법이다. 네 안구 밑으로 칼날이 치들었다.)

지묘인 아스미
(눈동자 아래로 칼날이 들어와도 미동이 없다.)
(불길한 안구는 여전히 당신을 직시하며,)
좋아, 오빠.
원한다면, 줄게.
대신, 내게 보여줘.
바깥 세계를.
정말로 아름다운 것을!

쇼에이 하루토
...
뭐야. 왜 이렇게 순순한 거야?
너도 나가고 싶었다던가~ 그런 건가.

지묘인 아스미
(O.O) ?
응! (활짝 웃는다.)

쇼에이 하루토
...
나참...
(무어라 형용할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허탈하게 웃었다.)
무슨 생각인지는 차차 들어볼까. 그럼. (칼을 허리춤에 서서히 집어넣는다.)
(그리고 작은 몸을 들어올려, 들쳐멘다.)

지묘인 아스미
와~
(손에 들고 있던 테마리 공을 제 양 팔로 꼬옥 안으면서, 네가 들쳐메는 대로 올라탄다.)
정말이지? 신난다!
-
—
【────장면 닫기────】
—
시노비가미 「재앙공주」
당신이 있기에, 세계는 아름답다
【────메인 페이즈────】

지묘인 아스미
【────장면 열기────】
(등장인물: 전원)
(하루토의 어깨에 올라탄 채 발끝을 살랑살랑 움직인다.)
(바람을 맞으면 흥미로워 보이는 얼굴로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종종 더듬이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사안의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무방비한 태도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저기저기, 오빠. 어디로 가는 거야?

쇼에이 하루토
짠 바람이 느껴지지 않아?
*바다*로 가고 있어!
(재앙공주를 들쳐 멘 채 곧게 수평선으로, 바람을 가르는 빠른 발이었다.)

지묘인 아스미
그렇구나! 이런 공기였구나?
처음 와 보는 곳이야.
오빠는 많이 와 봤어-?(꼬리를 살랑살랑 흔든다.)

쇼에이 하루토
(헐...지네. 치마 밑의 꼬리를 외면하며 빠르게 뛰어간다.)
나야, 쉴 때마다 오는 곳이지.
(입을 달싹이다가.) 이름이 뭐야?

지묘인 아스미
나, 아스미!
지묘인 아스미야~
여긴 밝구나. (테마리 공을 꼬옥 안는다.)

쇼에이 하루토
지묘인이구나. (돌이 채 부스러지지 않아 모래가 되지 않은 해변.)
(타인의 눈길 닿는 곳이 없는 조용한 해안가에서, 검고 큰 바위 위로 올라탄다.)
(수평선까지 드넓게 이어지는 바다 앞에서.)
이게 내가 아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야. 아스미!

지묘인 아스미
(도착하면 돌 위에 발을 댄다.)
(수평선, 이라고 하는 것을 기쁜 얼굴로 한참 바라본다.)
넓다...!
저건, 물인 거지?
물고기가 들어 있는 물인거지?
먹으면 정말 소금 맛이 나?

쇼에이 하루토
(네 허리를 잡고 들어 수직으로 든다.)
(바닷물에 머리 살짝 갖다대준다.)
응. 확인해봐.
먹어봐!

지묘인 아스미
(O.O) ?

쇼에이 하루토
(OvO)

지묘인 아스미
응!
(혀를 낼름 내밀어 바닷물을 찍어먹어본다.)
(그러더니 곧 혀가 튀듯이 여러 갈래로 갈라졌다가 돌아온다.)
으엑. 나 짠 건 싫어.

쇼에이 하루토
....'방금 혀가 갈라졌어?'
혀가 갈라졌어...

지묘인 아스미
으응?
갈라지지 않았어! (혀를 내민다.)
(통통한 분홍빛 혀다.)
헤헤, 오빠 바보네!
저기, 오빠. 오빠는 이름이 뭐야?

쇼에이 하루토
역시 마물은 마물이구나~
나는 쇼에이 하루토!
쿠라마신류의 닌자야. (턱 한 손으로 제 가슴을 치고는, 옆에 너를 앉혀둔다.)

지묘인 아스미
하루토 오빠~ (다소곳이 무릎을 꿇고 앉는다.)
나, 쿠라마신류 알아.
(고개를 기울이며 하루토를 바라본다.) 두령님이 내 눈을 가져오라고 했어?

쇼에이 하루토
뭐, 그것도 그렇지만...
너의 눈은, 내가 꼭 없애고 싶었어!
그나저나 이상하긴 하네. 분명 '그 눈동자에 비친 자는 죽는다'는 사안인데.
봐도 멀쩡하니깐...(고개를 기울여 눈을 마주쳐보았다.)

지묘인 아스미
그렇구나? (확실히 흉흉하게 생긴 눈이긴 하지만, 사안이 주는 불길한 기운은 느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건 다 거짓말이니까!

쇼에이 하루토
에?

지묘인 아스미
나, 그정도로 힘이 있지 않아.
하지만, 기관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고 있어.
그래서 항상 갇혀있었어!
하루토 오빠에게 내 눈을 주겠다고 한 건 진짜야~ 어쩔 수 없이 멀쩡한 눈을 줄 수 밖에 없겠지만!

쇼에이 하루토
정말로? 하지만... (이해되지 않는 것이 있다는 듯, 눈을 굴렸다.)
'하지만 여기에서 아스미가 거짓말을 할 이유가 있을까?'
'어찌 되었건 결말은 같을 텐데, 말이다.'

지묘인 아스미
하지만? (고개를 기울인다.)

쇼에이 하루토
뭐, 아냐. 달라지는 건 없으니까.
네 눈이 정말 아무 능력이 없다고 해도,
사안이라고 불리는 그것이 있는 한, 너는 자유로워질 수 없어.
(긴 칼을 뽑아들면 윤슬의 빛이 칼날의 서리에 스며 눈을 부시게 한다.)
잠시 아프겠지만 말야. 예정대로 받아갈게.
그럼 전부 괜찮아질 거야.

지묘인 아스미
오빠, 날 자유롭게 만들어 줄 거야?

쇼에이 하루토
물론이야.
난 그러기 위해서, 널 만나러 온 거야!

지묘인 아스미
오빠는, 나를 어떻게 알았는데? (반대쪽으로 고개를 기울인다.)
토벌하려고 한 게 아냐?

쇼에이 하루토
나는 너를 이전부터 알고 있었어. 내가 토벌하는 건 '재앙공주의 눈'.
그것의 주인이 어린 여자아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구.
이유 없이 사람을 죽이지는 않아. (손으로 바닷물을 느릿하게 헤쳤다.)

지묘인 아스미
그렇구나!
여러 오니의 냄새가 섞여 있었어서 몰랐어.
기쁘다! 나, 드디어 나갈 수 있는 거네! (자리에서 일어나 칼을 든 네 몸 위를 타고 오른다.)

쇼에이 하루토
요마는 사람이 아니잖아?(티 없이 웃었다.)
(그리고 제 몸 위로 올라오면 조금 당황한 듯, 손을 뻗는다.) 엇...
자아~ 그러니까 내려와.
아픈 건 잠시라고요? 아스미 양.

지묘인 아스미
오빠, 오빠!
다른 곳도 가자!

쇼에이 하루토
으응?

지묘인 아스미
(업힌 모양새처럼 네 목을 안는다.)
눈은, 그 다음에 줄게! (비단결이 네 맨살을 간지럽힌다.)

쇼에이 하루토
곤란하네. 나도 아름다운 풍경이라고 하면 여기밖에 생각 안 나는데...
뭐... 하루 이틀 쯤은 괜찮나.
알았어~

지묘인 아스미
신난다~
다음은 어디야? (손에 쥔 테마리 공을 네 턱 밑에 끼우며 장난친다.)

쇼에이 하루토
다음은 계곡이야!
(물놀이 좋아~)

지묘인 아스미
계곡~
좋아~
(꼬리가 살랑거린다.)
(꽉 끌어안은 채 계곡까지 간다. 하루토에게 포술로 감정판정.)
2D6>=5 | 【포술】 (2D6>=5) > 8[3,5] > 8 > 成功

쇼에이 하루토
감정표 1d6 감정표(3) > 애정 / 질투

지묘인 아스미
감정표 1d6 감정표(5) > 동경 / 열등감

쇼에이 하루토
(애정+ 획득합니다.)

지묘인 아스미
(자유로운 영혼, 부러워!)
(열등감 획득.)
여기에서는 소금기가 안 느껴져~

쇼에이 하루토
바다가 아니니까.
여기는 순수하게 깨끗한 물이야!

지묘인 아스미
(커다란 눈으로 계곡물과 나무의 풍경을 두리번거린다.)
와아.
나, 지네의 습성이 있어서, 여기가 마음에 들어.
(테마리를 하루토의 머리 위에 올려놓고,) 여기 좋아.

쇼에이 하루토
그러고보니 계곡에는 지네가 많았지⋯.
⋯⋯
난 지네가 조금 무서워.

지묘인 아스미
어라? 왜애? (고개를 빼꼼 내밀어 하루토의 얼굴을 본다.)

쇼에이 하루토
글쎄⋯ 까맣고 긴 갑주 같은 몸체와 수많은 다리가 무섭더라고.
그래서 처음 지네 요마를 죽일 때는 고생을 꽤나 했지.
이제는 열 마리 정도 죽였지만 말야.

지묘인 아스미
후후후.
쿠라마신류 답지 않네!

쇼에이 하루토
에에~
뭐. 확실히 그건 그래.
하지만 이 공포도 언젠간 완전히 극복할 날이 오겠지~.
(신을 벗고, 맨발을 계곡에 담궈 찰랑인다.)

지묘인 아스미
언제가 되려나~ 우앗. (발이 물에 빠지지 않게 무릎을 접는다.)
오빠, 오빠아. 나 머리카락이 젖을 것 같아~ 도와줘~

쇼에이 하루토
아앗.
(바위 위로 올라와서, 네 뒤로 향한다.)
(긴 머리를 손으로 집어, 높게 올려 묶어둔다.)
(그렇게 해도, 흘러내리는 부분은 열심히 땋는다.)

지묘인 아스미
헤헤~ (머리카락 여러 가닥이 하루토의 손가락을 감쌌다가 돌아온다.)

쇼에이 하루토
(깔끔하게 묶어둔 뒤, 손을 놓는다.) 이제 괜찮아?

지묘인 아스미
응!
다시 업어줘. (폴짝)

쇼에이 하루토
(업는다.)
보고싶었다는 것 치고, 물을 좋아하진 않는구나 너~

지묘인 아스미
뜨끔...
그야~ 젖으면 기분이 안 좋고오...

쇼에이 하루토
누가 지네 아니랄까봐!
난 물 있는 곳으로 계속 데려갈 건데~ 하핫.

지묘인 아스미
오니다요~
에~ 너무해~
바다, 계곡...
또 물이 있는 곳이라면...? (고개 기울인다.)

쇼에이 하루토
강!
저수지!
섬!

지묘인 아스미
재밌겠다~
오빠는 물이 좋은가 보네.
그렇지만... 이번에는 아스미를 위해서 물 아닌 곳도 가줘?

쇼에이 하루토
으으응...
휴양할 때는 항상 물 있는 곳만 가서.
물 아닌 곳, 가고 싶은 장소 있어?

지묘인 아스미
으음... (고민한다.) 동굴?

쇼에이 하루토
그게 아름다운 풍경이라고~?!

지묘인 아스미
예쁜 동굴이 있을 수도 있지~

쇼에이 하루토
어렵네. 동굴 중에서도 예쁜 동굴이라...
뭐, 좋아! 어디든 다 가보자.

지묘인 아스미
네에- (목을 꽉 끌어안는다.)
(그렇게 하루토가 달려서 첫번째 동굴에 도착하면, 어떤 풍경이든 아늑함을 느끼고 말아서,) 나 여기 좋아.

쇼에이 하루토
(꼬리 힐끔 바라보고는 옆에 털썩 앉는다.)
지네는 지네구나~

지묘인 아스미
헤헤.

쇼에이 하루토
(깊은 동굴이다.)

지묘인 아스미
(동굴 한가운데에 엎드린다.)

쇼에이 하루토
(구경)

지묘인 아스미
(기모노 안쪽에 가려졌던 꼬리가 움직이면서 살살 드러난다.)
(흥얼거리는 소리와 함께, 팔다리로 테마리 공을 굴리면서 놀기 시작한다.)

쇼에이 하루토
(기모노 슬슬 도로 덮어주고는, 칼에 기댄 채로 노는 아스미를 구경한다.)

지묘인 아스미
(꼬리로도 공을 가지고 놀아야 해서 다시 드러난다.)

쇼에이 하루토
(그냥 본인이 시선을 올린다.)
(공을 굴리고 모습이 정말로 평범한 아이 같아서, 무심코 칼날을 닦는 것이다.)

지묘인 아스미
(즐거워보이는 웃음소리와 함께, 테마리 공을 말아쥐다가 놓기를 반복하며 논다.)
(곧 놓친 공이 하루토의 무릎으로 굴러간다.)

쇼에이 하루토
(칼날을 닦다가, 공이 제 무릎 근처로 오면, 그것을 들어 네게로 던져준다.)

지묘인 아스미
(네가 공을 들어올렸을 때, 안에서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났다.)
고마워!
(자신은 그것을 꼬리로 받는다.)

쇼에이 하루토
...?
안에 뭐가 든 거야?

지묘인 아스미
(O.O) ?
몰라도 돼~

쇼에이 하루토
뭐어??
알려줘~!

지묘인 아스미
안~돼.
이건 내가 열심히 수놓아 만든 공이란 말이야~

쇼에이 하루토
그거랑 무슨 상관인데~

지묘인 아스미
여자아이의 비밀이라는 거예요.

쇼에이 하루토
...!

지묘인 아스미
(데굴데굴 굴리며 논다.)

쇼에이 하루토
여자아이는 어렵구나...
(볼 긁적이면서 노는 아스미나 구경하기로 한다.)

지묘인 아스미
(무아지경으로 놀고 있으면, 이번엔 공이 동굴 바깥으로 날아간다.)
(그것을 잡으러 빠른 속도로 샤샤샥 기어간다.)

쇼에이 하루토
(;;)
(그 모습을 본 하루토는 반사적으로 작게 발도했다가, 집어넣는다.)
(그리고 시선 안에서 아스미를 떨어지게 두지 않는다.)
(반경 3M, 시야로 인식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두고 그 모습을 관찰하고 있었다.)
(그보다 멀어지면 몸을 일으켜 사정거리에 걸어왔다.)

지묘인 아스미
(잠깐 멀어졌을 뿐인데, 가까이에 있는 하루토를 좀처럼 알아보지 못하고 두리번거리다가, 곧 인지가 끝나면 다시 돌아온다.)
...헤헤. 여기, 기분 좋아서 너무 정신 없이 놀아버렸다.

쇼에이 하루토
배 안고파?

지묘인 아스미
응!

쇼에이 하루토
그...그래?

지묘인 아스미
(갸웃?)

쇼에이 하루토
해가 지고 있는데?

지묘인 아스미
응!

쇼에이 하루토
너 밥 안 먹어?

지묘인 아스미
오빠, 배고파?

쇼에이 하루토
응.

지묘인 아스미
응!
에~

쇼에이 하루토
엥?
밥을 안 먹고 살 수 있다고??

지묘인 아스미
어...
아니, 그러니까... 아직 배가 안 고파서 안 먹는 거야.
(활짝 미소짓는다.) 그럼 오빠 밥 먹으러 가자!

쇼에이 하루토
아아. 그런 거였구나. 오해했네~
(네 얼굴을 빤히 바라보다가, 겉옷을 벗어 네 머리 위로 걸쳐준다.)
장터에서 밥다운 밥을 먹자.

지묘인 아스미
(고개를 갸웃거리며 네가 덮어준 겉옷을 만지작거린다.)
(이내 웃는다.) 좋아~
업어줄 거지?

쇼에이 하루토
흐응.
그래!(망설임 없이 업고, 밤의 장터로 향했다.)

지묘인 아스미
(테마리 공을 두 손으로 쥐고 네 얼굴 밑에 둔다.)
(달그락, 달그락...)
(그 속에 있는 것의 소리가 점점 커지는 것처럼 들린다.)
(어쩌면 불길함의 크기가 커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 뒤에 있는 지네의 얼굴은 여상히 싱글벙글하다.)

쇼에이 하루토
⋯안에 지네 들었지?
그나저나, 계속 왜 내 턱 밑에 공을 가져오는 거야?

지묘인 아스미
아닌데?
그야 이렇게 손으로 들고 있지 않으면...
망가지니까?

쇼에이 하루토
내가 대신 들어줄게. 줘 봐!

지묘인 아스미
안 돼!

쇼에이 하루토
왜!

지묘인 아스미
지금은 안 돼~~~
저기저기, 저 밝은 곳이 장터야?

쇼에이 하루토
왜 지금은 안 된다는 건데~
응. 장터야.
아. 배고프다. (너 업은 채로 탓탓 달려간다.)

지묘인 아스미
그렇구나~
(두리번거리며 구경한다.)

쇼에이 하루토
(입가심으로 닭꼬치 사서 먹는다.)
(한 번 네게도 들이밀어본다.) 한 입 할래?

지묘인 아스미
(닭꼬치 빤히...)
아니! 안 먹을래.
(라고 했지만, 네가 닭꼬치를 도로 가져가면 조금 뜯겨나가있다.)

쇼에이 하루토
응? 그런 것 치고는 조금 먹었네.

지묘인 아스미
어라? 안 먹었는데...

쇼에이 하루토
시치미 떼긴~

지묘인 아스미
(아리송해 하는 목소리로 으응? 거리며 제 몸을 두리번거린다.)

쇼에이 하루토
?

지묘인 아스미
응? 아무 것도 아냐.
오빠 많이 먹어!

쇼에이 하루토
응! (세 개 정도 해치우고, 구석의 소바 가게로 들어간다.)

지묘인 아스미
어라? 더 먹는 거야?

쇼에이 하루토
방금은 간식이었어.

지묘인 아스미
무슨 뜻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겠어.

쇼에이 하루토
방금은 간식이고, 지금은 식사라는 뜻이야.

지묘인 아스미
그러니까,

쇼에이 하루토
여기 소바는 맛있어~

지묘인 아스미
무슨 뜻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겠어.

쇼에이 하루토
내가 잘 먹는다는 뜻이지!

지묘인 아스미
그런 거구나!
(등에서 내려와 네 옆자리에 앉는다.)
무슨 맛인지 궁금하다~

쇼에이 하루토
여기 소바는 맛있다고~.(익숙하게 주인에게 주문을 한다.)
녹차나 우유 어떠세요?

지묘인 아스미
(O.O)

쇼에이 하루토
?

지묘인 아스미
안 먹어요!

쇼에이 하루토
음료수도?

지묘인 아스미
응~

쇼에이 하루토
어린이 답지 않네~
(혼자 녹차시킨다!)

지묘인 아스미
나 어린이 아니구.
(다시 제 몸을 두리번거린다.)
그리고 방금 소바가 무슨 맛인지 궁금하다 한 것도 사실 그렇게 궁금하지 않았어.
(정신이 산만해 보인다.) 아아, 정말~ 잠깐만.
(제 소매 안쪽에서 작은 지네 한마리가 기어나온다.)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두리번거린다.)
(뒤늦게 발견했을 때,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고 즉시 상 위를 내리쳐 죽인다.)
(쿵! 하는 소리와 함께 테마리 공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일반인
(옆 자리에서 소바를 먹고 있던 인간이, 그것을 발견하고는)
얘, 네 공이 떨어졌네.
(하고, 상냥한 얼굴로 주워서 건넨다.)

지묘인 아스미
아, 고맙습니다! (그것을 다시 돌려받고 자신의 무릎 위에 올려둔다.)
일반인
(일반인은 당신들의 식사가 나오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식사를 마친다.)

지묘인 아스미
(내리쳐 죽인 지네와, 그 지네의 입에 물려있던 작은 닭꼬치 조각을 상 아래로 쓸어내 치운다.)
일반인
(그리고 가게에서 나갈 때 쯤, 걸음을 휘청이더니)
(가게 앞에서 쓰러지고 만다.)

쇼에이 하루토
(소바를 맛있게 먹는다.)
(비교적 빠르게 마친 식사, 입을 닦고 일어난다.) 그럼 갈까.

지묘인 아스미
빠르다!
좋아~
(다시 하루토의 등에 폴짝 매달려 업힌다.)

쇼에이 하루토
(아스미를 업은 채로 걸어간다. 동굴 쪽으로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그나저나 그럼, 식사는 어떤 주기로 해?

지묘인 아스미
으음... 먹고 싶을 때?
원래, 난 많이 안 먹거든~

쇼에이 하루토
그렇구나~
(여전히 테마리 공은 제 턱 밑인가?)

지묘인 아스미
(그렇다.)
(손으로 감싸쥐고 있다.)

쇼에이 하루토
(민가를 벗어나 걸어간다.)
(인기척이 사라지면 허리에서 빼낸 칼춤이 제 턱 밑의 공을 단번에 찔렀다.)
(안을 헤집어 찢고는, 빠져나간다. 그 시선은 담담하게 내용물을 확인하고 있었다.)

지묘인 아스미
...에?
오빠...?

쇼에이 하루토
(테마리공의 내부를 확인한다.)

지묘인 아스미
(안구다. 자신의 것과 똑같이 생긴.)
(흉흉한 기운을 풍기고 있다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는, 『재앙공주의 눈』.)
...내 공...

쇼에이 하루토
이 안에 있었구나.

지묘인 아스미
...
거짓말 해서, 미안...

쇼에이 하루토
(그 안구를 보자마자 단번에 파괴하려 들었다.)

지묘인 아스미
(그 순간, 네 어깨를 감싸고 있는 소매 안에서 수많은 지네들이 나온다.)
(안구만은 낚아채려는 듯이, 네 양 팔을 기어간다.)
(돌발적인 상황에 당신은 꼼짝도 못 하겠지. 수많은 지네들이 그것을 보호하기 위해 몸을 뭉쳤다.)
(자신도 네 등에서 빠져나와, 지네들이 낚아챈 안구를 도로 자신의 품에 넣는다.)
...안 돼...
미안해요.
아직 망가트리게 둘 수 없어.

쇼에이 하루토
(베어도 베어도 손목을 기어 타고 오르는 지네들!)
(기를 모아 단번에 날을 휘두른다. 검기에 찢겨져나간 지네들의 진액이 주위를 더럽힌다.)
(그러나 이미 제 시야에서 사라진 안구, 그를 가지고 있을 '재앙공주'를 바라보는 시선은 일그러져 있었다.)
역시 '그걸' 지키려고 드는구나.

지묘인 아스미
...
왜냐하면.
(웃음기가 사라졌을 뿐인 얼굴. 네가 지네의 방해를 베어내는 동안, 자신은 그것을 쥐고 있는 두 손을 앞으로 뻗는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테마리처럼 동그란 모양,)
(완벽한 동그라미를 그리고 있는,)
(붉은 홍채.)
(나는 『재앙공주의 눈 』으로 쇼에이 하루토를「본다」.)
(그리고, 당신의 칼이 자신의 몸을 향하기 전에...)
(지네로 빚어진 꼭두각시가 흩어지기 시작한다.)
(재앙공주를 흉내낸 인형, 그 몸이 조각조각 흩어져간다.)
(수많은 지네 중 한마리만이 재앙공주의 눈을 가진 채로,)
(지네 무리는 빠른 속도로 여러곳을 향해 흩어졌다.)

쇼에이 하루토
⋯
⋯ ⋯?
(떨리는 눈이 그 '꼭두각시'의 해체과정을 보며 점멸한다.)
(이런 일이 어떻게, 어째서? 그렇다면 ⋯ )
('아스미는?')

지묘인 아스미
(사라진 자리에는, 지묘인 아스미의 『거처』가 남는다.)
(당신은 지묘인 아스미의 『거처』를 획득한다.)
【────장면 닫기────】

쇼에이 하루토
【────장면 열기────】
【────전투 개시────】
(목표는 지묘인 아스미)
-
【────플롯 개시────】

지묘인 아스미
SC5 c(5) > 5

쇼에이 하루토
s1d6 (1D6) > 2
-
【────플롯 공개────】
シークレットダイス ???
【────5, 탄속────】

지묘인 아스미
(네가 찾아온 곳은 다시 그곳, 기관이다.)
(음울한 기운을 풍기는 방을 가로막는 것은 미닫이 문 하나.)

쇼에이 하루토
'어째서?'
'왜?'
(연금된 재앙공주의 심정을 그가 알 수 없는 것이 당연했으나, 그림자에 숨어 질주 하는 동안 계속해서 되뇌었다.)
'처음부터 베었어야 했나'
'허나...'
(어느 때보다 번뇌로 머릿 속을 채운 검사는 다시, 그 문을 열어젖힌다.)

지묘인 아스미
(지네 여러 마리가 다다미 위를 기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지네가 기어가는 끝에 내밀어진 창백한 손 하나.)
(여자는 자신의 지네를 거둬들이며 몸을 일으켜세운다.)
기다렸어.
...하루토 오빠.
(빚어낸 지묘인 아스미에 비해 훨씬 초라하고 야윈 모습이다. 주위에는 찢어진 부적 조각과 쇠사슬이 널부러져 있다.)
역시, 멋진 모습이네.
술래잡기 할까?
날 잡으면, 이 눈을 줄게.
2D6>=5 | 【지중은신】 | 서포트 인법 | 간격: 없음 | 코스트: 5 | 《굴삭술》 | 전투 중에 자기 차례가 되면 공격을 하는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지정 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전장을 「평지」로 변경할 수 있다. 또, 이 인법의 사용자를 공격하려면 공격을 하기 전에 《굴삭술》이나 《색적술》로 판정해서 성공해야만 한다. 이 효과는 전장이 「평지」 이외의 다른 전장으로 변경되거나, 전투를 종료할 때까지 지속된다. (2D6>=5) > 7[3,4] > 7 > 成功
(행동 종료.)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
【────플롯2, 그림자 질주────】

쇼에이 하루토
(그의 망연한 시선은, 이내 어떤 안도로 바뀐다.)
아스미.
(어둠 속에서, 사라진 그를 찾아 헤매지 않고 허공을 향해 읊조린다.)
왜 나를 따라오지 않아?
(행동 종료.)
-
【────2라운드, 평지 적용────】
【────플롯 개시────】

쇼에이 하루토
SC3 c(3) > 3

지묘인 아스미
SC4 c(4) > 4
-
【────플롯 공개────】
【────플롯4, 음속────】

지묘인 아스미
(대답 없이, 어디선가 형체를 드러낸다.)
(미소를 지은 채로,)
2D6>=5 | 【어둠의 진언】 | 공격 인법 | 간격: 2 | 코스트: 1 | 《언령술》 | 사격전. 공격이 성공하면 목표에게 「저주」 상태이상과 함께 사격전 대미지 1점을 입힐 수 있다. (2D6>=5) > 9[4,5] > 9 > 成功

쇼에이 하루토
2D6>=6 | 【언령술】 (2D6>=6) > 8[4,4] > 8 > 成功
(그 삿된 살을 베어내고 소리친다.)
대답해, 아스미!

지묘인 아스미
(행동완료.)
-
【────플롯3, 사고 속도────】

쇼에이 하루토
2D6>=5 | 【어둠사마귀】 | 서포트 인법 | 간격: 없음 | 코스트: 2 | 《이형화》 | 전투 중에 자기 차례가 되면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을 목표로 선택한다. 지정 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전투 동안 자신의 명중 판정에 +2의 수정치를 적용한다. 이 효과는 누적되지 않는다. (2D6>=5) > 8[4,4] > 8 > 成功
2D6>=5 | 【태풍】 | 공격 인법 | 간격: 2 | 코스트: 1 | 《도검술》 | 접근전. 자신과 목표의 플롯치 차이가 정확하게 2였을 경우, 이 공격에 대한 회피 판정에는 -2의 수정치를 적용한다. 공격이 성공하면 목표에게 접근전 대미지 1점을 입힐 수 있다. (2D6>=5) > 4[1,3] > 4 > 失敗
(어둠을 꿰뚫는 눈이 빛난다. 이내 방 안에 바람이 휘몰아친다.)
2D6>=5 | 【색적술】 (2D6>=5) > 9[4,5] > 9 > 成功
【행동 완료】
-
【────3라운드────】
【────플롯 개시────】

지묘인 아스미
SC4 c(4) > 4

쇼에이 하루토
(1D3) > 1
SC3 c(3) > 3
【────플롯 공개────】
-
【────플롯4, 음속────】

지묘인 아스미
2D6>=5 | 【접근전 공격】 | 공격 인법 | 간격: 1 | 코스트: 없음 | 《동물사역》 | 접근전. 공격이 성공하면 목표에게 접근전 대미지 1점을 입힐 수 있다. (2D6>=5) > 9[4,5] > 9 > 成功
(바람이 부는 반대 방향에서 지네 무리가 달려든다.)

쇼에이 하루토
2D6>=8 | 【동물사역】 (2D6>=8) > 10[5,5] > 10 > 成功

지묘인 아스미
(행동완료.)
-
【────플롯3, 사고속도────】

쇼에이 하루토
(지네 무리를 마구 베어낸다. 난자하는 칼부림 아래 그는 계속, 너를 바라보고 있었다.)
말할 생각이 없는 거니? 아스미.
(2D6>=5) > 10[4,6] > 10 > 成功
2D6>=5 | 【태풍】 | 공격 인법 | 간격: 2 | 코스트: 1 | 《도검술》 | 접근전. 자신과 목표의 플롯치 차이가 정확하게 2였을 경우, 이 공격에 대한 회피 판정에는 -2의 수정치를 적용한다. 공격이 성공하면 목표에게 접근전 대미지 1점을 입힐 수 있다. (2D6>=5) > 8[3,5] > 8 > 成功
2D6>=5 | 【색적술】 (2D6>=5) > 9[4,5] > 9 > 成功

지묘인 아스미
2D6>=8 | 【도검술】 (2D6>=8) > 3[1,2] > 3 > 失敗

쇼에이 하루토
【달그림자】 | 장비 인법 | 간격: 없음 | 코스트: 없음 | 《없음》 | 체술 분야의 특기가 지정 특기인 공격 인법을 사용해서 공격에 성공하면, 본래의 공격 효과와 더불어 사격전 대미지 1점을 입힐 수 있다.

지묘인 아스미
RTT | 【특기 지정(랜덤)】 ランダム指定特技表(3,9) > 『忍術』香術
(인술1, 기술1 상실)
system
[ 지묘인 아스미 ] 인술 : 1 → 0
[ 지묘인 아스미 ] 기술 : 1 → 0

쇼에이 하루토
【행동 완료】

지묘인 아스미
...

쇼에이 하루토
⋯
(수많은 지네들을 헤치고 앞에 선다.)
만나서 반가워. 아스미!
드디어 이렇게 보는구나.
⋯
이렇게 다시 만났는데, 나랑은 말하고 싶지 않은 거니?

지묘인 아스미
(미소짓는다.) ...가져가?
내 눈. 줄테니까.

쇼에이 하루토
⋯ ⋯
물론.
-
그리고, 긴 검은 재앙공주의 안구를 조준한다.
안구의 핏줄을 끊어내고 수거하는 그 움직임은, '몇 번이고 했던' 일을 행하는 듯한 생활적인 면이 있다.
쇼에이 하루토, 『재앙공주의 눈』을 전과로 선택합니다.

지묘인 아스미
— (신경이 끊기면 작게 숨을 삼킨다.)
...이제, 얻을 수 있는 건가.

쇼에이 하루토
⋯ ⋯
-
【────전투 종료────】
【────클라이막스 페이즈────】
【────전투 개시────】
【────플롯 개시────】

지묘인 아스미
SC5 c(5) > 5

쇼에이 하루토
SC3 c(3) > 3
-
【────플롯 공개────】
【────플롯5, 탄속────】

지묘인 아스미
조금 더 마주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부르고 나니까 하고 싶은 말이 없어졌어.
이미 만족해버렸는지도 몰라.
2D6>=5 | 【지중은신】 | 서포트 인법 | 간격: 없음 | 코스트: 5 | 《굴삭술》 | 전투 중에 자기 차례가 되면 공격을 하는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지정 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전장을 「평지」로 변경할 수 있다. 또, 이 인법의 사용자를 공격하려면 공격을 하기 전에 《굴삭술》이나 《색적술》로 판정해서 성공해야만 한다. 이 효과는 전장이 「평지」 이외의 다른 전장으로 변경되거나, 전투를 종료할 때까지 지속된다. (2D6>=5) > 5[2,3] > 5 > 成功
하루토 오빠의 얼굴을 보게 된 것만으로.
-
펌블 발생.
지묘인 아스미, 파랑으로 이동합니다.

지묘인 아스미
【신통환을 사용합니다.】
2D6>=5 | 【지중은신】 | 서포트 인법 | 간격: 없음 | 코스트: 5 | 《굴삭술》 | 전투 중에 자기 차례가 되면 공격을 하는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지정 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전장을 「평지」로 변경할 수 있다. 또, 이 인법의 사용자를 공격하려면 공격을 하기 전에 《굴삭술》이나 《색적술》로 판정해서 성공해야만 한다. 이 효과는 전장이 「평지」 이외의 다른 전장으로 변경되거나, 전투를 종료할 때까지 지속된다. (2D6>=5) > 8[4,4] > 8 > 成功
system
[ 지묘인 아스미 ] 닌구 : 3 → 2

지묘인 아스미
(행동 종료)

쇼에이 하루토
【────플롯3, 사고속도────】
⋯ 너, 나를 알고 있었던 거야?

지묘인 아스미
소문으로 익히 들었어.
마안을 억제하는 마검사가 있다고...

쇼에이 하루토
그래. 난 마안을 억제하러...,
「재앙공주의 눈」을 억제하러 왔을 뿐이야.
어째서 날 본 거니?
처음부터 전부 거짓말이었어?

지묘인 아스미
(어둠 속에서 그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그저 낮게 웃는다.)
술래잡기 할까... 이번엔 내가 술래야.
내가 이기면, 오빠가 죽는 모습까지 눈에 담아줄게.

쇼에이 하루토
(보이지 않는 지천의 어둠을 바라보는 푸른 눈, 곱은 미간이 주위를 살핀다.)
2D6>=5 | 【어둠사마귀】 | 서포트 인법 | 간격: 없음 | 코스트: 2 | 《이형화》 | 전투 중에 자기 차례가 되면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을 목표로 선택한다. 지정 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전투 동안 자신의 명중 판정에 +2의 수정치를 적용한다. 이 효과는 누적되지 않는다. (2D6>=5) > 7[1,6] > 7 > 成功
(끝 보이지 않는 어둠 속, 허공을 베어낸다. 네 옷자락을 잘라내고는 곧게 응시한다.)
너에 대해 좀 더 알려줘, 아스미.
⋯
「놀이」를 하다가 죽여버릴 지도 모른다고.
마물을 상대로 적당히 하는 법을 배웠을 리가 없잖아, 그러니까.
2D6>=5 | 【태풍】 | 공격 인법 | 간격: 2 | 코스트: 1 | 《도검술》 | 접근전. 자신과 목표의 플롯치 차이가 정확하게 2였을 경우, 이 공격에 대한 회피 판정에는 -2의 수정치를 적용한다. 공격이 성공하면 목표에게 접근전 대미지 1점을 입힐 수 있다. (2D6>=5) > 6[2,4] > 6 > 成功
(그 지점으로 날아간 검기는 아스미를 향한다.) 내려와!
2D6>=5 | 【색적술】 (2D6>=5) > 11[5,6] > 11 > 成功

지묘인 아스미
2D6>=8 | 【도검술】 (2D6>=8) > 5[1,4] > 5 > 失敗

쇼에이 하루토
【달그림자】 | 장비 인법 | 간격: 없음 | 코스트: 없음 | 《없음》 | 체술 분야의 특기가 지정 특기인 공격 인법을 사용해서 공격에 성공하면, 본래의 공격 효과와 더불어 사격전 대미지 1점을 입힐 수 있다.
【행동 완료】

지묘인 아스미
RTT | 【특기 지정(랜덤)】 ランダム指定特技表(4,5) > 『謀術』調査術
(모술, 요술 상실)
【병량환을 사용합니다.】
(요술 회복)
system
[ 지묘인 아스미 ] 모술 : 1 → 0
-
확인, 회복합니다.
system
[ 지묘인 아스미 ] 닌구 : 2 → 1

지묘인 아스미
(붉은 옷자락과 선혈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괜찮잖아? 사안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안의 주인이니까.
죽여버려도 신경 쓰지 않아.

쇼에이 하루토
⋯신경 쓰지 않는다는 건 누구의 이야기야.
너? 아니면 다른 사람들...?

지묘인 아스미
그 '누군가'에 대해서 알게 된다면, 오빠는 그 누군가에게 분노할 거야?

쇼에이 하루토
(바닥에 떨어지는 처참한 흔적을 바라보며 입술을 말아문다.)
그래. 이상하게 들릴 지 모르겠지만, 나는, 나는⋯
*너를 도와주고 싶어서 여기에 온 거야.*

지묘인 아스미
그게 오빠의 '사명'이야?
그게 아니라면, '정의감', '오만함'?
멋진 사람이네.
(어둠 속에서 기어나와, 네 몸을 감싼다.)
(네 몸을 타고 올라, 네 등 뒤에서 목덜미를 끌어안으며) 그래서, 정답이 뭐야?
내가 말한 셋 중 하나, 맞지?

쇼에이 하루토
(등 뒤에서 목을 끌어안기면, 그 팔을 잡았다.)
(네 말에는 그 동안의 삶을 돌이켜보듯, 고개를 떨구었다가 입을 열었다.)
그래. 그것이 내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어.
내가 선택한 길이야. 너는, 다른 마물들과 달라.
내가 지켜야 할 존재야. (팔을 꽉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지묘인 아스미
다행이야. 또 누군가가 나를 이용하려는 목적이었다면 더는 오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겠지.
날 무엇에게서 지켜줄 셈이야? 되돌릴 수 없는 시간동안 겪어온 굴욕에게서?

쇼에이 하루토
너를 긴 시간 이 곳에 연금해둔 자, 그 힘을 두려워하는 자, 네 생에 방해되는 전부를 ⋯
(소매에 넣었던 「재앙공주의 눈」그 안구를 한 손에 잡고 있었다. 요기로 감싸진 그것은 제 손을 타고 제 목을 두른 네 손으로 옮겨간다.)
그 전부가 「이것」때문이라고 생각해왔는데 ⋯
정작 네 생의 근원이었구나. (쓴 웃음을 지었다.)

지묘인 아스미
그래, 오빠.
아무것도 모르면서.
-
3라운드
【────플롯 개시────】

지묘인 아스미
SC2 c(2) > 2

쇼에이 하루토
SC4 c(4) > 4
【────플롯 공개────】

지묘인 아스미
(하루토의 몸을 감싸안고 있던 다리를 풀고 떠난다.)
이제 오빠는 아무 것도 못 해.
...나와의 술래잡기 빼고!

쇼에이 하루토
【────플롯4, 음속────】
너와 대화할 수 있으면 그걸로 됐지. (떠난 이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나가고 싶다는 건 진심이었니?
그리고 말야. 아무것도 못하지는 않아.
네가 생에서 바라는 게 있다면, 전부 이뤄줄 수 있어.
'네' 이야기라면.
(턴을 넘긴다.)
-
【────플롯2, 그림자 질주────】

지묘인 아스미
그땐 그랬지.
나는 테마리 공 속에서 바다를 보고, 계곡을 보고, 동굴을 봤어.
그리고 오빠의 얼굴을 봤지. 그걸로 된 거야.
아스미의 세계는 좁아. 그건 천지신명이 내게 내린 제약. 거스를 수 없어.
(하루토에게 어둠의 진언 인법 사용.)
2D6>=5 | 【어둠의 진언】 | 공격 인법 | 간격: 2 | 코스트: 1 | 《언령술》 | 사격전. 공격이 성공하면 목표에게 「저주」 상태이상과 함께 사격전 대미지 1점을 입힐 수 있다. (2D6>=5) > 4[1,3] > 4 > 失敗
(행동 완료.)
오빠, 이 공간에 얼마나 많은 시선이 닿고 있는지 알아?
작은 미물부터 계시를 내리는 커다란 존재까지,
모두 오빠를 보고 있어.
오빠가 허튼 짓이라도 했다간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토코요의 주술에 걸려 넘어질 거야.

쇼에이 하루토
(시선이 이 공간의 사방에 닿는다.)
그런 건 내게 중요하지 않아.
천명처럼, 네가 거대한 세력들에 짓뭉개지는 것은 알고 왔으니까.
(제가 탈취했던 그 눈. 어둠 속 한 구석을 응시하며)
어차피 스러질 목숨이잖아.
갈대숲이라고 생각해.
*너*는, 무엇을 바라고 있어?
너를 얽매는 것 모두 떨쳐내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면.
【────플롯 개시────】

지묘인 아스미
【────플롯2, 그림자 질주────】

쇼에이 하루토
SC2 c(2) > 2
D66 (D66) > 23

지묘인 아스미
d66 (D66) > 36
-
【────플롯2, 그림자 질주────】

지묘인 아스미
(인법, 접근전 공격)
2D6>=5 | 【접근전 공격】 | 공격 인법 | 간격: 1 | 코스트: 없음 | 《동물사역》 | 접근전. 공격이 성공하면 목표에게 접근전 대미지 1점을 입힐 수 있다. (2D6>=5) > 8[2,6] > 8 > 成功

쇼에이 하루토
2D6>=8 | 【동물사역】 (2D6>=8) > 7[1,6] > 7 > 失敗

지묘인 아스미
2D6>=0 | 【독샘】 | 장비 인법 | 간격: 없음 | 코스트: 없음 | 《없음》 | 자신이 누군가에게 접근전 대미지를 입혔을 경우, 접근전 대미지를 입은 상대가 「맹독」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았다면 추가로 「맹독」 상태이상을 하나 건다. (2D6>=0) > 7[2,5] > 7 > 成功
(행동 완료.)
글쎄...
후후, 오빠는 『무데뽀』네 ♪
오빠의 상황이 중요하지 않을 리가 없잖아? 쿠라마의 핏줄이면서.

쇼에이 하루토
(살점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지네에게 물어뜯긴 것인가.)
(익숙한 맹독의 감각에 혈류를 차단하도록 시도한다.)
2D6>=8 | 【독술】 (2D6>=8) > 4[1,3] > 4 > 失敗
⋯
(턴을 넘긴다.)
RTT | 【특기 지정(랜덤)】 ランダム指定特技表(6,9) > 『妖術』瞳術
(요술 상실)

지묘인 아스미
2D6>=5 | 【흡정】 | 서포트 인법 | 간격: 없음 | 코스트: 1 | 《사령술》 | 자신의 공격이 성공해서 목표에게 대미지를 입혔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 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자신의 【생명력】을 1점 회복할 수 있다(동시 공격이었다면 대미지 적용 후에 회복한다). (2D6>=5) > 3[1,2] > 3 > 失敗

쇼에이 하루토
2D6 (2D6) > 8[3,5] > 8
⋯ (입가의 피를 쓸어닦는다. 이미 몸에 스며들었나.)
사람에게는 항상 우선순위라는 게 있기 마련이잖아?
【────플롯 개시────】
SC2 c(2) > 2

지묘인 아스미
SC1 c(1) > 1

쇼에이 하루토
【────플롯 공개────】
【────플롯2, 그림자 질주────】

지묘인 아스미
(오랜 시간 대답이 없다가,)
저기, 오빠.
그럼... 내가 바라는 거라면 뭐든지 들어줄 수 있는 거야?

쇼에이 하루토
⋯
(그 말에는 잠시 침묵한다. 아스미를 바라보는 시선.)
나는 너에 대해서 아직 너무 몰라.
그래서,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
(부유하던 시선이 다시 곧게 가닿고 웃었다.)
그래도 말야, 뭐든지 들어줄게. 말해봐.

지묘인 아스미
......
...오빠는 바보네.
난, 동정해달라고 말하고 있는 게 아니야... 알고 있어?

쇼에이 하루토
연민으로 말하는 게 아닌데.
어떻게 해야 믿어줄래?

지묘인 아스미
... 그야, 오빠가 말했듯이...
오빠는 나에 대해서 몰라.
그런데도 도울 수 있어? 어째서?

쇼에이 하루토
(턴을 넘긴다.)
-
【────플롯1, 유령 걸음────】

지묘인 아스미
이해가 되지 않는 걸...
(지네를 부린다. 접근전 공격.)
2D6>=5 | 【접근전 공격】 | 공격 인법 | 간격: 1 | 코스트: 없음 | 《동물사역》 | 접근전. 공격이 성공하면 목표에게 접근전 대미지 1점을 입힐 수 있다. (2D6>=5) > 9[3,6] > 9 > 成功

쇼에이 하루토
【회상: 달성치 증가】
-
기억의 시작은 하루토 자신이 아스미를 마지막으로 목격했을 때.
사시의 힘을 가진 마안, 그 중에서도 강대한 힘을 가진 「재앙공주의 눈」
그는 비단 타인들로만 하여금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니었다.

쇼에이 하루토
(네가 아주 어릴 때를 기억한다.)
(대화를 나눌 수도 없을 만큼 작았을 때.)
(그 때 잡은 손의 온기가, 아스미를 향한 기억의 마지막이었다.)
-
그 힘은 가장 가까운 가족에서부터 거부당한다.
말을 떼기 전부터 공포를 불러일으킨 그 강한 힘을 감당하지 못한 일족은, 히라사카 기관과 밀약을 맺어 어린 당신을 반쯤 인신공양의 형태로 내어주게 된다.

쇼에이 하루토
(어릴 적 헤어진 동생이 '공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제가 문장과 인과관계를 이해할 수 있었을 때.)
(어떤 이유를 들어도 이해할 수 없는 종류의 것이었다.)
(단지 '강대한 요마의 힘'이기에 어쩔 수 없었다는 말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나는 요마의 힘 따위는 두렵지 않다고, 이제야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되었는데.
너무 늦어버린 걸까?
(PC2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너를 살리는 게 내 '사명'이고,
이제와서는 '죄책감'이 섞여 있어.
나는 감히 너를 동정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야.
⋯
2D6>=8 | 【동물사역】 (2D6>=8) > 9[3,6] > 9 > 成功

지묘인 아스미
...(지네들의 움직임이 서서히 멈춘다.)
...
...오빠.
정말 오빠인 거야...?
줄곧 가족 같은 건 없다고 생각했는데...

쇼에이 하루토
염치없지만, 그래⋯
만나고 싶었어.

지묘인 아스미
...
...배신자.
필요 없어.
이제 와서 뭐라도 해보겠다는 건 더 이상 장난으로도 안 들린다고!

쇼에이 하루토
...미안해.
그래, 이 때까지는 네게 그 말을 듣는 것이 제일 두려웠는 지도 모르겠어.
네 말대로, 온갖 하잘 것 없는 핑계로 미뤄와서 결국에 이 꼴인걸...
...
미안해. 네가 죽는 것은 차마 두고 볼 수 없었어!
핑계를 댈 수 없을 때에야, 겨우 와 버려서, 미안해. 아스미!
1d6 (1D6) > 2
【────플롯 개시────】

지묘인 아스미
【────플롯1, 유령 걸음────】

쇼에이 하루토
【────플롯1, 유령 걸음────】

지묘인 아스미
d66 (D66) > 23

쇼에이 하루토
D66 (D66) > 22

지묘인 아스미
(접근전 공격, 하루토에게)
2D6>=5 | 【접근전 공격】 | 공격 인법 | 간격: 1 | 코스트: 없음 | 《동물사역》 | 접근전. 공격이 성공하면 목표에게 접근전 대미지 1점을 입힐 수 있다. (2D6>=5) > 5[2,3] > 5 > 成功
(다시 지네를 부려 하루토를 물어뜯게 만든다.)

쇼에이 하루토
2D6>=8 | 【동물사역】 (2D6>=8) > 6[3,3] > 6 > 失敗
⋯

지묘인 아스미
(행동 완료.)

쇼에이 하루토
RTT | 【특기 지정(랜덤)】 ランダム指定特技表(1,6) > 『器術』仕込み
(기술 상실.)
(지네가 몸을 뒤덮고 살점을 뜯어간다.)
(지금은 칼을 빼어들 수 없었다.)
(행동 완료.)
1d6 (1D6) > 4

지묘인 아스미
2D6>=5 | 【흡정】 | 서포트 인법 | 간격: 없음 | 코스트: 1 | 《사령술》 | 자신의 공격이 성공해서 목표에게 대미지를 입혔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 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자신의 【생명력】을 1점 회복할 수 있다(동시 공격이었다면 대미지 적용 후에 회복한다). (2D6>=5) > 4[1,3] > 4 > 失敗
-
라운드 종료
【────플롯 개시────】

지묘인 아스미
SC1 c(1) > 1

쇼에이 하루토
s1d6 (1D6) > 6
-
【────플롯 공개────】

쇼에이 하루토
(지네의 무리가 제 시야를 온전히 덮어 네가 보이지 않게 되면, 그는 뒤로 크게 물러나 도약한다.)
(소매로 벌레들을 헤치고 다시 아스미를 마주친다.)
부탁이야.
뭐든 들어줄 수 있다고 했잖아.
바라는 걸 말해주지 않을래?

지묘인 아스미
(분하다는 듯이 소리친다. 자신의 삶을 탓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생겼기 때문일 것이다.) 난 말이야...!
기뻤어!
날 데리고 나가 주겠다는 사람이 있어서.
그렇게 약속을 지켜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또 마지막으로 내 목숨도 끊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나에게는 아무런 손해도 되지 않는 일들만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했단 말이야.
전부, 헛된 두근거림이었던 거야...
...
오빠가 전부 망쳤어...

쇼에이 하루토
...
맞아. 사실 이 곳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네 말을 들어줄 생각이 없었어.
마지막으로 목숨 끊어주길 바란다고 해도, 네게 생을 부여해서 억지로 가족 행세를 하고 싶었어.
...그래도 괜찮아.
이제 와서는 전부 소용 없게 되었으니까.
나, 정말로 네가 바라는 일을 해줄 수 있어!
화풀이를 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받아줄게.
살고 싶다면 목숨이 다할 때까지, 너를 데리고 도망칠게.
약속, 지킬 수 있어.
너만 생각하고 말해줘. 아스미.

지묘인 아스미
...
안아줘.

쇼에이 하루토
(그 예상치 못한 말에는 잠시 눈을 크게 뜨였다가.)
(천천히 다가간다.)
(그리고, 와락 끌어안았다.)
【행동 완료】
-
【────플롯1, 유령 걸음────】

지묘인 아스미
(품에 안긴 채 소리 없이 흐느낀다.)
(접근전 공격, 자신에게.)
【회상: 달성치 증가】
... 내 작은 세계에서, 내 힘을 노리고 습격해오는 사람은 처음이어서, 그래서 기뻤어.
히라사카의 편에 서서 그들 뜻대로 움직이는 츠치구모는 되고 싶지 않다고, 그렇게 생각해서... 나, 이 안에서도 필사적으로 도망다니고 숨어다녔거든.
그런 상황에서 내 삶을 끊어줄 사람이 찾아오는 건 반가운 일이었어.
난... 그래서, 오빠를 '보기'로 선택한 거야.
어차피 끊어질 목숨이니까, 그러니까.
날 자유롭게 만들어 주겠다고 다정하게 말하는 오빠의 얼굴이 궁금해서.
(품에서 나온다.) 그 눈은 오빠가 가지고 있어.
그리고 날 죽여줘.
그게 내가 바라는 거야.
... 나, 빚어 만든 도자기 인형처럼 얌전하고 귀여운 여자아이는 될 수 없으니까.
(비밀을 공개합니다.)
2D6>=5 | 【접근전 공격】 | 공격 인법 | 간격: 1 | 코스트: 없음 | 《동물사역》 | 접근전. 공격이 성공하면 목표에게 접근전 대미지 1점을 입힐 수 있다. (2D6>=5) > 8[3,5] > 8 > 成功
(자신에게 책임감을 느끼는, 다정한 오빠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에, 그것만큼은 심술 부리고 싶어 안달이 났지만...)
(내가 오빠를 봐 버린 이상, 이 선택만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대로 죽더라도 나는 그것으로 충분히 자유로워질 수 있어.
(대미지를 가하지 않습니다.)
(행동 종료.)

쇼에이 하루토
1d6 (1D6) > 5
(끌어안던 네가 품에서 떨어져 나갈 때, 팔은 떨리고 있었다.)
(속이 울리고 헤집히는 듯한 감각이다. 안에서부터 찢겨나가는 듯한.)
(생명력을 1 감소합니다. 모술 상실.)
(내내 들고 있지 못하던 고개를 들었다.)
(짓무른 눈가로 읊었다.)
최악의 소원이네...
-
【────플롯 개시────】

쇼에이 하루토
SC1 c(1) > 1

지묘인 아스미
sc3 c(3) > 3

쇼에이 하루토
【────플롯 공개────】

지묘인 아스미
【────플롯3, 사고속도────】
(양 팔을 벌린다.) (행동 종료.)

쇼에이 하루토
【────플롯1, 유령 걸음────】
(그래, 어떤 선택이든 받아들이기로 했다.)
(내가 너를 데리고 나간다고 해도, 「보여진」몸.)
(요마의 힘 따위에 지지 않는다고, 호언장담할 수 있을 만큼 수련해 왔건만.)
(결국 「재앙공주의 눈」그 힘에는 속절없이, 누이 하나 지키는 것조차 못 하는 죽음의 신세로 전락하게 되었다.)
(데려가도 전혀 지켜줄 수 없어 ⋯)
(그러니, 누이의 생애 마지막 자의의 소원이라도 들어주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게, 이성으로서 생각한다.)
(그러니까, 칼을 든 팔이 하염없이 떨리고 내리치지 못하는 것은 순전히 이성과는 별개의 일이다.)
(흐느끼다 못해 눈물을 떨구는 낯이 이내 내려간다.)
【행동 완료】
【────플롯 개시────】
【────플롯1, 유령 걸음────】

지묘인 아스미
【────플롯1, 유령 걸음────】

쇼에이 하루토
d66 (D66) > 26

지묘인 아스미
d66 (D66) > 26

쇼에이 하루토
d66 (D66) > 45

지묘인 아스미
d66 (D66) > 45

쇼에이 하루토
d66 (D66) > 13

지묘인 아스미
d66 (D66) > 23

쇼에이 하루토
1d6 (1D6) > 5
(인술 상실.)
system
[ 쇼에이 하루토 ] 인술 : 1 → 0
[ 쇼에이 하루토 ] 기술 : 1 → 0
[ 쇼에이 하루토 ] 모술 : 1 → 0
[ 쇼에이 하루토 ] 요술 : 1 → 0

지묘인 아스미
...우는 거야?
(행동 종료.)

쇼에이 하루토
⋯(한참을 흐느끼던 울음소리가 겨우내 잦아든다.)
(이미 짓무른 눈가를 손목으로 문질러 닦고 내게 다가간다. 칼을 떨군 채였다.)
(다시 누이를 끌어안는다. 이번에는, 친애와 위로의 포옹과는 다른 의미였다.)
(제 혈족이 가진「재앙공주의 눈」을 억제하기 위해, 변화시켰던 신체刀는 끝내 재앙공주 본인을 향한다.)
(쇼에이 하루토의 뼈는 앙상한 살갗을 뚫고, 닿은 육신 전부에 파고들었다.)
禊骨摘眼 계골적안 《신체조작술》 | 같은 피가 흐르는 이 육신, 네 새 삶을 위해서... 【오의: 크리티컬 히트】

지묘인 아스미
(사람의 육신이 따뜻하다는 것은 자신이 알고 있는 이론이었을 뿐,)
(이렇게 몸으로 파고드는 온기는 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이다.)
(모든 뼈가 자신을 감싸서 파고드는 것이, 마치 한 평생 자신의 곁을 지켜주던 지네와 포옹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감각을 느끼기도 해서,)
(낯설지만 익숙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고통스럽지 않았다.)
(두 사람의 하나의 피가 뒤섞이고, 한쪽의 심장 박동이 멎어갈 때까지,)
(헐거워진 눈꺼풀로 웃으며 오빠를 끌어안는다.)
system
[ 지묘인 아스미 ] 체술 : 1 → 0
[ 지묘인 아스미 ] 전술 : 1 → 0
[ 지묘인 아스미 ] 요술 : 1 → 0

지묘인 아스미
...고마워.

쇼에이 하루토
(찌른 곳마다 흘러나온 피가 닿아 제 몸까지 뜨거워진다.)
(한 없이 붉어진 그 육신을 끌어안고 이마를 맞댄다.)
또 만나자. 아스미...
【────전투 종료────】
(전과로 아스미에게 감정, '안락'을 부여합니다.)
(너덜너덜하게 찢긴 육신을 들고 일어난다. 여기에 너를 묻히게 둘 수는 없기 때문이다.)
(작은 것부터 큰 것들이 바라보는 흉흉한 시선.)
(한 인간을 연금해온 거대한 악의들에게서 그는 벗어날 힘을 가지고 있었다.)
-
이후 그 힘은 오롯이 「재앙공주」의 안식만을 위해 쓰여지고 끝을 맺는다.
「재앙공주의 눈」은 추후 禊骨摘眼로 인해 이 세상에서 소멸하게 된다.
「재앙공주」의 육신은 동굴 안에 묻혀 장례 치뤄졌다.
「정말로 아름다운 걸 보여준다면, 좋아」
그 눈동자에 비친 자는 반드시 죽는다고 일컬어지는 생체무기 「재앙공주」
그녀는 강력한 사시의 힘 때문에, 히라사카 기관에 보호라는 명목으로 연금되어 있었다.
그런 그녀의 가족이 한 명,
그는 토가메류에서 태어났으나, 날때부터 사시의 힘도 정안의 힘도 없어 일족에서 배척받았다.
무사히 잠입한 소년은 소녀와 함께 떠났다.
시노비가미 「재앙공주」
당신이 있기에, 세계는 아름답다.
【────En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