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5
하지만, 누군가는 여전히 자신의 일상을 꿈꿀지도 모릅니다.
사라진 줄 알았던 시스템 창, 그곳에 떠 있는 단 한줄의 메세지
『 우리의 세계를 구해주세요, □□님. 』
퀘스트를 수락하시겠습니까? Y / N
감독: 이리
출연: 한영휘, 윤리온, 정희원, 연은제
메인
THE GATE : 유실된 세계
▃▃▃▃▃▃▃▃▃▃▃▃▃▃▃▃▃▃▃
▃▃▃▃▃▃▃▃▃▃▃▃▃▃▃▃▃▃▃
▰▰▰▰▰▰▰▰▰▰▰▰▰▰▰▰▰
SONG: THE GATE 유실된 세계
CREATOR: TATECK
0:35 ━❍──────── -5:25
↻ ⊲ Ⅱ ⊳ ↺
▰▰▰▰▰▰▰▰▰▰▰▰▰▰▰▰▰
▃▃▃▃▃▃▃▃▃▃▃▃▃▃▃▃▃▃▃
▃▃▃▃▃▃▃▃▃▃▃▃▃▃▃▃▃▃▃
ᴺᵒʷ ᵖˡᵃʸᶦⁿᵍ; 【 도입 페이즈 】
► ▌▌ ■
0:01 ㅇ─────────────── 9:13
Volume: ■■■■■□□□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등장인물 : 전원
'그 날' 이후로 이어지는 일상.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따져보면 당신은 어느 쪽인가요?
당신이 지켜낸 「일상」을 소개해주세요.
한영휘 - BLUE-
'평화로운 나날이다..'
(4인가족으로 함께 살아가는 일상은 항상 행복합니다)
(의젓하지만 속을 썩이는 큰 누나와..)
(의젓하지만 장난기가 많은 작은 누나)
(그리고 엄하지만 똑똑한 형까지..)
(1년간 환골탈태의 성적을 얻게해준 형 덕분에)
(당당히 해군사관학교 xxdkfjse학번으로 입학했습니다.)
(헌터실적 50% 시험성적40% 학생부 10%의 특별전형이었지만 아무튼!)
(오늘은 주말이니까 우리집에 갑니다~)
(바리바리 뭐 싸들고 감)
-
윤리온 -Magician-
(어디 보자 오늘 주말이니까 영휘가 오려나...) ... (소파에 옆으로 누워서 대충 티비 보는 중...)
재밌는 프로를 안 한다니까~.
oO(희원 씨 놀리는 게 제일 재밌는데...)
(옆에 둔 꼬x칩 초코맛 하나 쏙 입에 집어 넣는다.) 곧 영휘 올 것 같은데!
(벌떡 일어난다.) 집합하죠, 다들~!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아침부터 뭘 하려고? 제 방에서 나오더니 방금까지 소파에 널브러져있던 주황색 인간 흘기면서 부엌으로 갑니다...)
(태블릿으로 무언가를 켜두고 한참을 읽더니 새로 산 커피원두봉지를 뜯습니다. 새로운 루틴을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직접 커피를 내려볼 참입니다.)
... (거실 방향을 또 흘깃, 보더니)
...너희도 커피 마실래?
-
연은제-연-
.....(연구실에서 밤을 새고서 집으로 돌아가려고 막 나온 참입니다. 시계를 확인했을 때 그리 늦은 시간은 아니라서 걸어갈 생각인듯...합니다. 희원 씨는 온..아니 칼리스타 씨가 잘 감시하고 있겠지.)
(2년 전 수 많은 게이트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열렸던 공원을 지나쳐 집으로 향합니다. 예전과 달리 다소 평온해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에 이제는 익숙해졌는 것 같습니다....)
...다녀왔습니다.(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커피를 내리러 가는 희원을 흘깃 보며 겉옷을 정리합니다.) 아.. 네, 뭐 한 잔 주세요.(커피를 권하는 희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
윤리온 -Magician-
그럼 저는 뜨거운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연은제-연-
음.... 저도요.
한영휘 - BLUE-
(짐 바리바리 싸들고 비밀번호 눌러서 집에 들어온다.)
형!!누나!!!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연은제-연-
아....(뭐가 잘못됐는지 이제 알았음.. 리온 빤히 쳐다봄)
윤리온 -Magician-
(그 말에 빵 터져서 웃는다.)
(아하하...!!) ... 어? 영휘 왔어?
한영휘 - BLUE-
(바리바리 싸들고 세 명 번갈아본다.)
뭐해?
연은제-연-
이제 커피 좀 마실까 하는데... 영휘도 마실래?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주는 대로 마셔... 뜨아아 같은 소리야... (원두 갈갈갈갈갈...) 커피 내리는 중.
윤리온 -Magician-
(웃다가 소파에서 떨어진다...) ... 커피 좀 마시려고 했지. (아무렇지 않게 일어남...)
한영휘 - BLUE-
응. 나는 그럼 자바칩 프라푸치노
연은제-연-
....(영휘 손에 돈 쥐어줌) 나가서 까까 사먹고 와.
윤리온 -Magician-
뜨아아 정도면 무난했다~.
한영휘 - BLUE-
(쩝)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대로 다시 나가서 카페나 가.
윤리온 -Magician-
나는 초코스무디에 마시멜로 올려서 부탁한다, 영휘야~.
한영휘 - BLUE-
하..그래도 오랜만에 누나들 보니까 반갑다.
연은제-연-
아직은 애입맛이라 커피는 안 마시려나..
한영휘 - BLUE-
(대충 너희를 칭할 때 누나들이라고 부르고는 한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여기가 너네 집 안방이야? 여기가 튼튼한 집이라 다행이지... (중얼중얼...)
윤리온 -Magician-
안방 말고 거실은 맞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난다.)
한영휘 - BLUE-
우리집 거실이지??
안방이라기엔 침대가 없지..
연은제-연-
거실이긴하죠..(소파에 털썩)
한영휘 - BLUE-
(짐 바리바리 풀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한숨.)
연은제-연-
뭘 그렇게 챙겨왔어?
한영휘 - BLUE-
이거는 누나 옷이고 이거는 형 옷이고
(꺼내서 옷걸이에 걸어둠)
윤리온 -Magician-
뭘 이렇게 가져왔대?
한영휘 - BLUE-
이거는 엄마가 갈비탕 먹으라고 챙겨줘서 (바리바리)
오랜만이니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갈비탕 흘깃) 그거 이따 먹자.
한영휘 - BLUE-
그래! 아직 밥 안 먹었지. 다들.
윤리온 -Magician-
밥은 안 먹고 과자는 먹었는데. ... 이런 말 하는 것도 웃기네. 이따 먹자, 그래!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맛이 그저 그런 커피 내리고...)
한영휘 - BLUE-
누나 또 소파에 누워서 과자 먹었어?!
연은제-연-
청소 꼭 해두세요.
한영휘 - BLUE-
그러다가 식도염 걸리면 어떡해??
(돌돌이로 소파 밀어)
윤리온 -Magician-
안 흘리고 먹었어. (자연스레 물티슈로 소파 닦는다.)
커피는 맛있어, 희원 씨?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영휘 건 아쉬운대로 우유에 설탕이랑 초콜릿 넣어주고... 리온이랑 은제 건 뜨거운 아메리카노에 얼음 넣어준다...나는 하라는 대로 했다.)
...몰라, 너희가 마셔봐.
연은제-연-
미적지근한 커피네요..(얼음 띄워진 아메리카노 보며)
윤리온 -Magician-
(자연스레 컵 가져와서 한 입 마심...) 이거 맛이 왜 이래? 환불 해줘. (그런 것 치고는 잘 마시는 중...)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자기도 적당히 아메리카노 만들어서 마신다...)
돈이나 내고 말해.
(맛없네...)
윤리온 -Magician-
장난장난~. (윙크...)
방금 희원 씨도 맛없다고 생각했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다 아는 것처럼 말하지 마.
...그렇게 생각하긴 했지만.
윤리온 -Magician-
희원 씨를 본 게 몇 년인데 이 정도도 못 맞추면 싸운 의미가 없지~. (컵 가볍게 돌리며 한 입 더 마신다.)
연은제-연-
그래도 내려준 건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커피 호롭 마시며)
한영휘 - BLUE-
이건 맛있어 누나!(설탕+우유+초콜릿 마시는 중)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싸움 얘기를 꺼내면 자연히 말이 사라진다... 얌전히 마시던 커피나 다시 버린다.)
그래, 많이 마시면 밤에 잠 못 자니까 적당히 마시고 버려.
한영휘 - BLUE-
안 자고 밤새 같이 떠들면 안 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나 요즘... 그.
그거 하는 거 몰라?
한영휘 - BLUE-
그..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매지컬 모닝인가...
한영휘 - BLUE-
링피트해?
아.
윤리온 -Magician-
매지컬은 이쪽이고...
한영휘 - BLUE-
미라클 모닝?
윤리온 -Magician-
미라클모닝이지, 아무래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연은제-연-
제법 엉뚱하네요..
한영휘 - BLUE-
누나는 그런데 원래 새벽에 일어나잖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래, 그거. 미라클 모닝.
윤리온 -Magician-
그래도 희원 씨가 바른 생활 하겠다고 하니까 응원해줘야지. (박수 짝짝)
한영휘 - BLUE-
(박수 짝짝)
윤리온 -Magician-
매지컬 모닝 좀 할 수 있지! 다들 너무 뭐라 그러네! 실수 좀 할 수 있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지끈...)
연은제-연-
희원씨 요즘은 안 심심해요?
윤리온 -Magician-
아, 또 표정 어두워졌다. (괜찮아? 덧붙이기...)
한영휘 - BLUE-
매지컬 모닝~
깨는 김에 리온이 누나도 같이 깨워주면 되겠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심심하니까 커피나 내리고 있지. (틱틱...) 그만 놀려.
그래, 윤리온 너 요즘 퍼졌더라.
윤리온 -Magician-
퍼졌다니 어디가?
혹시 내 소문?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소문? 무슨 소문..?
한영휘 - BLUE-
소문?
윤리온 -Magician-
On이 급작스럽게 스케쥴을 줄였다~. (못 알아들은 척)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니, 그냥 꼬라지가.
윤리온 -Magician-
하... (재밌네... 중얼...)
한영휘 - BLUE-
(웃음 참음)
연은제-연-
싸울거면 나가서 싸워요.
(태연하게 커피 마심)
윤리온 -Magician-
에이~. 안 싸워, 안 싸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내 집이거든?
한영휘 - BLUE-
(태연하게 코코아 마시고 있음)
우리 집이지.
연은제-연-
뭐.. 안되면 둘다 재우면 되는거고..
윤리온 -Magician-
'우리' 집이지~.
한영휘 - BLUE-
(호로록)
윤리온 -Magician-
싸우는 건 한참 전에 졸업했잖아. 그치, 희원 씨?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래, 안 싸워.
연은제 너도 그거 쓰지 마, 나 내성 생겼어...
연은제-연-
아.. .더 독하게 해야하나..(중얼) 근데 더 독하게 하면 그때부턴 못 일어날수도 있어서요.(생긋)
한영휘 - BLUE-
하긴 독이라 내성이 생기나?
응?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니, 그러니까 쓰지 말라고. (얼굴 보고 짜증)
연은제-연-
누구덕분에 안 쓰고 싶어도 쓸 수 밖에 없었어어 말이죠.(호롭.)
윤리온 -Magician-
그래, 그래, 희원 씨한테만 써.
나는 얌전하잖아? (커피 호록...)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포기좀 하라니까...
너 자꾸 말 한마디씩 얹을래?
한영휘 - BLUE-
(갈비탕 푸는 중..)
연은제-연-
제가 아쉽게도 제일 잘하는게 인내라서요.
윤리온 -Magician-
그럼 두 마디씩 얹을까?
한영휘 - BLUE-
'갈비탕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 그만 하자, 정말...
한영휘 - BLUE-
(부엌에서 뼈를 꺼내고 손질하면서 냄비 씻는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피곤...)(갈비탕 냄새 맡고 다시 부엌 쪽으로 도망친다...)
한영휘 - BLUE-
(보글보글..)
음? 아직 많이 멀었어. 누나.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그거 내가 할게. (제발)
한영휘 - BLUE-
아냐. 내가 밥 해줄 수 있는 날 얼마나 된다고.
(더 때려주세요 하하 웃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하아.....
한영휘 - BLUE-
가서 누나들이랑 편하게 쉬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냥 그런 표정 짓는 김에 등짝 때린다.)
윤리온 -Magician-
(어차피 영휘의 눈치 없음에 맞고 다시 올 것을 안다...)
한영휘 - BLUE-
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럼 여기서 기다릴게... 도와줄 거 있으면 말해. (^^)
한영휘 - BLUE-
그래(^^)
윤리온 -Magician-
은제는 주말에도 일하네... 안 피곤해?
한영휘 - BLUE-
누나 원래 요리 잘하던가?
과외할 땐 자주 시켜먹었잖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레시피만 상세하게 쓰여 있으면 괜찮아. (진짜로. 끄덕.)
연은제-연-
오늘이 하필이면 당직이였어서요.
한영휘 - BLUE-
그럼 무 좀 썰어줄래?
윤리온 -Magician-
회사도 무심하지... 밥은 아무 것도 안 먹었어? 빈 속에 커피 먹으면 속 상한다?
한영휘 - BLUE-
(씻은 무랑 도마랑 칼 줌)
연은제-연-
밥....(안 먹었지만 안 먹었다고 말하면 잔소리하려나..) 먹었어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응. (냉큼! 받아 도마에 무 올려놓는다.)
(날 잘 서있는지 보는 게 습관됨...)
윤리온 -Magician-
그래그래, 알았어. 이따 두 공기 먹어. (먹었다는 말은 한 귀로 흘려 들은 듯 짭짤한 과자 내밀어준다...)
한영휘 - BLUE-
누나 과자 먹으면 안된다?!
(머리 내밈)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서걱..서걱..쾅)
(불안불안하지만 일단 써는중)
연은제-연-
희원씨 칼 그렇게 쓰면 다쳐요.(힐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남이사.
윤리온 -Magician-
눈치도 빠르긴... (작게 중얼거리며 과자 하나 먹고, 안 먹은 척...)
안 먹었어~.
한영휘 - BLUE-
(과자의 종류는?)
연은제-연-
써본 사람이 조언을 해줬는데도....(도리도리)
윤리온 -Magician-
(눈을 감자...)
한영휘 - BLUE-
(가자미눈)
윤리온 -Magician-
내가 애도 아니고, 과자 조금 먹는다고 밥 못 먹겠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서걱..서걱...아)
한영휘 - BLUE-
애 아니어도 과자 먹으면 배부르잖아!?
저번에도 프링글스 한 통 먹고.
윤리온 -Magician-
과자 한두 개 먹는다고 부를 배였으면 아침부터 안 고팠을 걸?
걱정 마, 걱정 마~.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잠깐 정신교란당해서 손가락을다칩니다)
윤리온 -Magician-
내가 밥 안 먹는 거 본 적 있어?
한영휘 - BLUE-
그건..
연은제-연-
....(피곤한데.. 그녀석한테 맡기고 잠깐 눈붙이고 있을까..)
한영휘 - BLUE-
그럼 알았어!
연은제-연-
거봐요. 다쳤잖아요.( 희원이 다친거 보고서 냉큼 생각 집어넣고 구급상자 꺼내오며)
한영휘 - BLUE-
헉
누나 다쳤어?!?!?
(후다닥 간다.)
윤리온 -Magician-
아이고, 칠칠치 못하기는~. (은제 따라서 주방으로 감...)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됐어. 선짓국이라 생각해.
연은제(흑)
(아 꺼져 꺼져 귀찮은 일 싫어.)
한영휘 - BLUE-
(미친)
윤리온 -Magician-
검은색 선짓국은 보통 없지.
한영휘 - BLUE-
(물로 손가락 씻어준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놀릴 거리만 생겼다 하면 눈에 불을 켜고 찾아오는구나...
한영휘 - BLUE-
다들 걱정하는 거야!
윤리온 -Magician-
맞아! 걱정하는 거지, 놀리겠어? 다른 생각하다가 손 좀 베일 수 있는 거고. 이해해, 이해해.
연은제-연-
분명 다칠거라했는데 안 믿은 희원씨 잘못일텐데도 말이죠.(연고 꺼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니, 이 정도 다쳤다고 호들갑 떨 건 아니잖아.
한영휘 - BLUE-
호들갑!떨어야지!!
윤리온 -Magician-
희원 씨라서 어쩔 수 없지...
한영휘 - BLUE-
누나한테 칼을 준 내 잘못이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내가 괜찮다니까? (칼 아직 들고있음)
한영휘 - BLUE-
워워
윤리온 -Magician-
알았으니까 치료나 해~. (여전히 놀리는 말투...)
한영휘 - BLUE-
누나 그러다가 또 칼 맞으면 어떡해?
(소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칼 쥐는 방법을 바꾼다.)
윤리온 -Magician-
안 맞아, 안 맞아~.
어이고, 맞을 지도?
한영휘 - BLUE-
누나 stop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휴... (눈 질끈 감고 다시 내려놓는다.)
연은제-연-
그.... 잘 생각했어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다 썰었어. (무난하게 썰림) 넣으면 돼?
윤리온 -Magician-
이게 다 희원 씨 인내심을 키워주기 위한 하나의 일환이라고 생각해.
한영휘 - BLUE-
응. 이제 넣으면..
윤리온 -Magician-
잘 써네~. (박수 짝짝짝~)
한영휘 - BLUE-
돼..(번갈아보면서)
이제 누나가 대파 썰자.
정신수양.(냅다 리온이한테 칼 들려줌)
윤리온 -Magician-
오...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인내하며 자리에서 빠짐)
한영휘 - BLUE-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대충 은제가 꺼내준 연고 바른다.)
윤리온 -Magician-
정신수양이라니 나만큼 정신이 안정적인 사람이 어딨다고? (어디서 본 건 있어서 어색하지 않게 파송송송... 써는 중...) (멀쩡...)
한영휘 - BLUE-
아니. 다른 누나 정신건강.
그래도 꽤나 사이가 좋아진 모양이야?
연은제-연-
늘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면.(뻔뻔)
윤리온 -Magician-
2년이나 지났는데 안 좋아지면, 그것도 문제지. (썰어 놓은 파 자연스럽게 갈비탕에 넣음...)
한영휘 - BLUE-
형..
(감동)
윤리온 -Magician-
칼부림 안 나는 것만 봐도 그렇잖아?
한영휘 - BLUE-
나참..
다같이 포옹 한 번 할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윤리온 -Magician-
지금 갑자기? 불 앞에서 정신 놓는 거 아니다.
한영휘 - BLUE-
갈비는 좀 끓이려면 걸려.
윤리온 -Magician-
그래 그래. 희원 씨랑 은제까지 껴서 꼬오옥~ 안자.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신기할 정도로 징그럽네...
마음대로 해.
윤리온 -Magician-
oO(역시 한 번 안 튕기면 희원 씨가 아니지...)
한영휘 - BLUE-
(냅다 리온이랑 은제 손 끌어감)
헷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리온이 째릿)
연은제-연-
자자 다들 포옹.(냅다 네 명 다 끌어안고)
한영휘 - BLUE-
(꼬옥~~~~~~~~~~~~~~~~~~~~~~~~~~~~~~~~~~~~~~~~~~~~~~~~~)
윤리온 -Magician-
(째릿... 무시하고 꼬옥~ 안아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으으...안는 대로 안기기만 한다...)
한영휘 - BLUE-
매일 집에 있고 싶다~~
THE GATE : 유실된 세계
거침없이 섹시킥 섹시킥 모여있는 -섹시 콩대리언-들이 아름다운 포옹을 합니다~
어?
매일 집에 있고 싶다~
...라고 하는 순간. 왜...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사라져 다시 볼 일이 없을거라 생각한 시스템 창이 떠오릅니다.
<퀘스트 발생>
『 제발─우리의 세계를 구해주세요. 』
등급 : ??
조건 : ??????
패널티 : ????????????????
수락하시겠습니까? Y/N
한영휘 - BLUE-
?!?!
윤리온 -Magician-
...?
THE GATE : 유실된 세계
그 아래로는 기괴한 문자들이 적혀 있습니다. 해석할 수 없는 글자겠지만...
한 사람(흘끔)만은 분명히 그 글자를 읽을 수 있습니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시스템?
한영휘 - BLUE-
뭐야. 왜 시스템 창이?
사라진 것 아니었나?
윤리온 -Magician-
...
THE GATE : 유실된 세계
옙! 칼리스타의 고향에서 사용하던 언어입니다.
윤리온 -Magician-
(모르는 척 눈 돌리려다가 눈 질끈...감음...!!)
한영휘 - BLUE-
누나 읽을 수 있어?
THE GATE : 유실된 세계
'칼리스타님.'
연은제-연-
읽어봐요.(고개 까닥)
한영휘 - BLUE-
엘프어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읽어봐.
윤리온 -Magician-
왜 이제 와서 이런 언어로 적힌 시스템이... ...
(글자 읽어본다...)
oO(내 원래 이름이 왜 나와?)
시스템 창의 문자
『 우리의 세계를 구해주세요, 칼리스타님. 』
윤리온 -Magician-
... ...
한영휘 - BLUE-
뭐라고 적혀있어?
윤리온 -Magician-
...저쪽 세계 좀 구해 달라는데?
... ...멸망한 거 아니었나...? (작은 소리로 중얼거린다.) 왜...
한영휘 - BLUE-
멸망한 줄 알았는데..
연은제-연-
망한게 아녔나봐요?
한영휘 - BLUE-
어쩌면 이 세계랑 시간선이 다른건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중얼거리는 소리 듣곤) 기회인가보네.
윤리온 -Magician-
... (느리게 표정 굳음...) 그렇다기엔 그때 넘어온 엘프가 죽었잖아?
한영휘 - BLUE-
그 때도..
윤리온 -Magician-
애초에 거긴 나, ... 그러니까 칼리스타가 없는데 어떻게 멸망을 피하겠어?
... 시간선이 다르다고 해도 말이지... ... 내가 지금 거기는 어떻게 됐는지 몰라.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건 혼자서 괴물 떼 막았던 것 밖에 없거든.
한영휘 - BLUE-
(힐끔)
누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데?
연은제-연-
어쩌다가 시간선이 뒤틀린 것일 수도 있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말 없이 시스템창과 너희들을 번갈아가며 본다.)
윤리온 -Magician-
... (하염없이 눈 앞에 뜬 시스템 창을 본다.) 어떻게 하고 싶냐고? ...그야... ...
... ... (마른 세수 했다.) 구하고 싶지. 내가 버리고 온 세계잖아. 그 세계가 멀쩡했다면 난 진작에 돌아갔을 테니까.
그렇지만 그걸 너희한테 맡길 생각은 없어. 애초에 여긴 칼리스타라고 밖에 안 써져 있고,...
한영휘 - BLUE-
하지만 우리 전부에게 팝업된 시스템창인걸?
윤리온 -Magician-
거절 누를 수 있잖아?
한영휘 - BLUE-
왜?!
윤리온 -Magician-
... (겨우 그 전쟁을 끝냈는데 또 그런 곳에 내던질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 ... (굳이 말하지 않고 입 다물었다가.) 우리 쪽 언어도 모르면서 뭘 구하겠다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여전히 시스템창만 바라보다가...)
한영휘 - BLUE-
그치만 누나 고향이잖아.
윤리온 -Magician-
그렇다고 해도 너희랑은 상관 없는 세계잖아. (어깨만 으쓱~)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너, 멍청한 판단 하지 마.
속죄하라며? 뭘 위해 날 지금까지 살려둔 건데?
기회가 찾아온 김에 이용하라고. 그런 바보같은 소리 말고...
윤리온 -Magician-
(그 말에는 금세 웃었던 얼굴에 미약하게 금이 간다.) ... 충분히 속죄하게 만들지 않았나? (지금까지 했던 짓 생각하다가...)
그렇다고 어떻게 같이 가 달라고 말해? 희원 씨는 몰라도 나머지 둘은 전혀 관련이 없는데.
한영휘 - BLUE-
우리가 왜 관련이 없어!
누나들 없으면 우리 둘이 어떻게 살아??
연은제-연-
(살 수는 있는데....)
윤리온 -Magician-
oO(잘 살 것 같은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몰라, 둘은 하고 싶은 대로 하라 그래. (셋 번갈아가면서 보다 YES 누른다.)
한영휘 - BLUE-
(냅다 YES 누른다.)
윤리온 -Magician-
허...? (YES 누르는 둘 보다가...) ... (은제 바라봄...) ... (아니지? 하는 눈빛...)
연은제-연-
....(리온이랑 눈마주치자 으쓱..) 구경이라도 해보죠.(yes 누름)
윤리온 -Magician-
... 거기가 어떤 곳인 줄 알고...! (지끈거려오는 머리 꾹꾹 누른다. 희원 씨 마음이 이해 갈지도...) ... (한 2% 정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된 거 맞아?)
윤리온 -Magician-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YES 누르는 중...) ... ...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함부로 돌아다니면 안돼.
한영휘 - BLUE-
4명이서 같이 다니면 돼!
연은제-연-
숨만 쉴 수 있으면 다 생존 가능한 곳이겠죠.
THE GATE : 유실된 세계
시스템을 향해 날려 예스킥 예스킥.
윤리온 -Magician-
oO(바보들...!!)
THE GATE : 유실된 세계
사실 이것은 실수로 N을 누른다면 새로운 시스템 창이 다시 떠오르고, 떠오르는 형태의 무시무시한 시스템 창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전원 Y를 눌렀어요...
감동이네요.
전원 퀘스트를 수락하자, 눈 앞에 게이트가 나타납니다.
미친, 집안에 게이트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ㅇ.ㅇ)
윤리온 -Magician-
미친 게이트...
연은제-연-
(높이 2300mm~2400mm의 아담한 게이트?)
윤리온 -Magician-
oO(왜 게이트가 집에 열리는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이게...얼마만이야... (작네..작지만...)
연은제-연-
이렇게 작은건 처음이네...(신기하다는 눈으로 문 만져봄)
한영휘 - BLUE-
(미친)
윤리온 -Magician-
옹졸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이정도 사이즈라면 이대로 계속 열려도 될 것 같은데...
연은제-연-
그래도 우리만한 크리쳐가 있을수도 있는거니까.. 열려있으면 안 좋죠.
THE GATE : 유실된 세계
옹졸하다는 말에 게이트가 쾅!!! 거대해지며.
자가 아닌 단독주택의 지붕을 뚫습니다.
힘내세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연은제-연-
......
윤리온 -Magician-
...
게이트에 언제부터 지능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주원이가 집에 돌아오면 놀라겠어...
연은제-연-
보수공사할 생각에 아찔하네요..
윤리온 -Magician-
돈이 얼마나 들어갈까...
한영휘 - BLUE-
편지써두고 가자.
연은제-연-
아마 제 반년치 월급이요?
윤리온 -Magician-
우리끼리 모으면 괜찮을 거야.
빌라 아닌 게 어디야?
THE GATE : 유실된 세계
지붕뚫고 섹시-게이트-킥!
전원 옹졸한(...) 게이트를 넘어갑니다.
─────── ✷ ───────
►유실된 세계
►등장인물 : 전원
강렬한 빛이 여러분을 덮친 후 보이는 풍경의 정체는, 역시나.
바로 윤리온, 아니 칼리스타의 「유실된 세계」 하이란입니다.
세계는 칼리스타의 기억과 거의 동일하나 좀 더 처참하게 망가져 있습니다.
멀리서 무너지고 폭발하는 소음이 들려오며, ...
근처에 이 세계의 주민은 보이지 않습니다.
윤리온 -Magician-
생각보다 더 처참하네... ... 마지막 기억보다 더... (눈을 가늘게 뜨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음... (무거운 공기에 묘한 안도감을 느낀 것도 같다. 주위를 느릿하게 둘러본다.)
system
[ 연은제-연- ] 이성치 : 5 → 4
윤리온 -Magician-
(어디로 이동한 거지? 역시... ... 숲?) ...
연은제-연-
.....기분 나쁘네요.(표정 찌풀)
system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이성치 : 3 → 2
[ 윤리온 -Magician- ] 생명력 : 6 → 5
[ 윤리온 -Magician- ] 이성치 : 5 → 4
[ 윤리온 -Magician- ] 생명력 : 5 → 6
THE GATE : 유실된 세계
아무래도요. 이곳은 하이란 제국에서 당신이 거주하던 숲의 모습과 일치합니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2D6>=7 [ 혼돈 ](2D6>=7) > 7[1,6] > 7 > 성공
윤리온 -Magician-
(온통 불에 타 잿더미가 된 나무와 숲을 보다가.) ... ... 멸망, ...안 하고 있는 게 용하네.
2D6>=9 [ 우주 ](2D6>=9) > 11[5,6] > 11 > 성공
연은제-연-
..어쨌거나 빨리 문제를 해결하고 돌아가고 싶네요.(표정을 역시 찌푸린 채로 주변을 둘러봐)
윤리온 -Magician-
글쎄, ...해결 할 수 있을까? (일단은 걸음을 옮긴다. 주변에 남은 게 있을 리가 없겠지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주위를 둘러보며 따라가다 뒤를 돌아 게이트 방향을 바라본다.)
연은제-연-
해결이 안된다면.....(한숨 푹) 아니에요.
윤리온 -Magician-
... (내가 사라졌는데도 마탑이 멀쩡하게 있는 게 신기하단 말이지...) 왜? 무슨 말 하려고 했어?
연은제-연-
칼리스타 씨한테 실례되는 말이라서.. 하다 말은 거니까 듣지 않아도 됩니다.
윤리온 -Magician-
듣고 싶은데. (아무렇지 않게 익숙한 광경 둘러보다가.) 해결이 안되면 포기하고 돌아가자고?
실례될 게 뭐가 있어~. 뭔 말을 해도 괜찮아, 괜찮아.
연은제-연-
.....(자신이 하려던 말이었는지 침묵하고서는 리온을 쳐다보며) 미안해요. 그렇지만... 그게 더 좋을수도 있으니까요 때론.
윤리온 -Magician-
(그 모습에 작게 웃으며 어깨나 툭툭 쳤다.) 이해 안 되는 말은 아니야. 나도 미련했지. 이걸 혼자 막을 생각이나 하고 있었으니까.
해결이 안 된다면 돌아가는 게 맞아. (고민해볼 문제였다. 만약 여기에 계속 나만 남아있는다면...)
한영휘 - BLUE-
2D6>=5 [ 시간 ](2D6>=5) > 8[3,5] > 8 > 성공
THE GATE : 유실된 세계
그때입니다.
땅이 진동하고, PC들은 눈 앞으로 괴물이 달려오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한영휘 - ...(평소보다 무겁게 가라앉은 얼굴로-
...!
연은제-연-
......피곤하네요..
윤리온 -Magician-
(달려오는 괴물에 작게 한숨만 내쉰다.) 재미 없을 걸.
여기만큼 재미없는 세상도 또 없지.
연은제-연-
나중에 여기서의 칼리스타는 어땠는지도 얘기해주시죠. 일단 이거 끝나고 나면요.
한영휘 - BLUE-
...그래. 이 세계가 우리를 부른 이상 길이 있을지도 몰라.
우선은 해결하고 보자..!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 괴물이네. (넋을 놓고 있다가 고개를 느릿하게 돌리고서야 괴물이 오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연은제-연-
길.... 그래.. 해결방법은 언제나 있겠죠.
하이란의 괴물
키에에엑! (괴물이 PC들을 향해 기괴한 괴성을 내지르며 달려듭니다.)
THE GATE : 유실된 세계
▰▰▰▰▰▰▰▰▰▰▰▰▰▰▰▰▰
[ 전투 시작 ] 플롯을 보내주세요.
EX) SC1, S1D6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S1D6(1D6) > 2
연은제-연-
sc(3) [플롯]c(3) > 3
윤리온 -Magician-
s1d6(1D6) > 2
한영휘 - BLUE-
S1D6(1D6) > 4
THE GATE : 유실된 세계
전원 공개.
하이란의 괴물
1D6 속도(1D6) > 2
<에너미 : 이세계의 괴물> 1개체와 전투를 진행...했습니다.
THE GATE : 유실된 세계
해당 전투는 승자의 전과를 획득할 수 없습니다. 대신 탈락하지 않은 PC1, PC4는 <진통제>를 1개 획득합니다.
system
[ 한영휘 - BLUE- ] 진통제 : 0 → 1
[ 연은제-연- ] 진통제 : 1 → 2
THE GATE : 유실된 세계
막타 묘사 하실 분?
윤리온 -Magician-
(괴물이랑 몸으로 싸우는 건 오랜만이라 작게 혀 차며 쓰러진 괴물의 머리를 밟아 터트린다.) ... 징글징글하다니까...
THE GATE : 유실된 세계
정말 징글징글한 상황이네요.
어쩌면 새 가족들에게 고향에서 싸우는 방법을 가르쳐줘야 할 지도 모르겠어요.
여긴 당신의 홈 그라운드잖아요?
칼리스타의 선언이 있을 시, 전원 최대 생명력이 6→8로 증가합니다.
윤리온 -Magician-
내 세계 구하겠다고 여기까지 따라 왔는데... (괴물의 사체가 묻은 발 털었다.) 여기는 대한민국이랑 다른 괴물들이 많이 나올 거야.
아마 대부분은 판타지 소설에서 많이 보는 괴물들이 나오겠지. 대한민국 멸망을 막았을 때처럼 그리 순순하지는 않을 거고... ...
너희가 마법을 사용할 수는 없을 테니까... 몸이라도 똑바로 지켜. 도망칠 수 있다면 도망쳐도 되고. (그럴 사람은 없겠지만. 작게 덧붙인다.)
(전원 생명력 8로 올려봅시다.)
system
[ 한영휘 - BLUE- ] 생명력 : 6 → 8
[ 연은제-연- ] 생명력 : 6 → 8
[ 윤리온 -Magician- ] 생명력 : 6 → 8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런 말에 머리가 맑개 갠듯 반응한다.) 우리 세계에서 열렸던 게이트 너머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라는 말이지?
한영휘 - BLUE-
..(평소보다 무거운 얼굴로 고개 끄덕인다.)
THE GATE : 유실된 세계
덧붙여 버팅 멤버는 1 감소!
한영휘 - BLUE-
...어떻게든 할 수밖에..
연은제-연-
........그닥 좋은 상황은 아니네요. (게이트 쪽을 다시 힐끔 보며)
윤리온 -Magician-
그렇겠지. 게이트의 영향으로 인해서 여기도 엉망진창이 됐으니까.
system
[ 윤리온 -Magician- ] 생명력 : 8 → 7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괴물들에 대해 기록하고 싶은데, 주머니를 뒤적이다 녹음기가 없다는 사실에 묘하게 가라앉는다.)
system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생명력 : 6 → 7
한영휘 - BLUE-
.....
(허공 본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이젠 어디로 가면 돼?
윤리온 -Magician-
일단은... ... (제 팔짱을 끼고선.) 마탑으로 가볼까. 난 거기서 밖에 안 싸웠거든.
한영휘 - BLUE-
마탑이라, 간지나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래, 확실히 우리 세계랑은 다르구나... 안내해 줘.
하이란의 괴물
(키에엑)
THE GATE : 유실된 세계
그 때, 죽은 줄 알았던 에너미가 갑작스럽게 튕겨오릅니다.
한영휘 - BLUE-
!?
THE GATE : 유실된 세계
1D4(1D4) > 1
최후의 발악으로 한영휘에게 달려드는 그 순간.
크리쳐의 몸이 검게 물들며 가루가 되어 사라져 버립니다.
한영휘 - BLUE-
...?! (검은 형상에 잠시 희원 쪽을 바라본다.)
THE GATE : 유실된 세계
...아뇨, 뒷 편으로 한 존재가 나타납니다.
윤리온 -Magician-
(이건...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고개 도리도리)(저쪽 가리킨다)
한영휘 - BLUE-
(뒤 편 바라봐)
연은제-연-
....(경계중)
윤리온 -Magician-
... ...있을 리가 없는데...
칼리스타
(부츠로 괴물의 시체를 콱, 밟으며 한영휘의 앞에 선다.)
위험에 빠진 것 같아?
THE GATE : 유실된 세계
수호자 : 칼리스타의 등장입니다.
한영휘 - BLUE-
?
..??
누구세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누군데?
윤리온 -Magician-
...
한영휘 - BLUE-
(당황스레 칼리스타를 마주해)
윤리온 -Magician-
칼리스타. ...
...
한영휘 - BLUE-
누나 아는 사람이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칼리스타?
칼리스타
왜 불러?
연은제-연-
..칼리스타는 당신이잖아요.
한영휘 - BLUE-
...
그 칼리스타???
윤리온 -Magician-
... ... (되려 제 쪽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얼굴이었다. 그러니까, 왜 당신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평행세계라는 건 확정이구나. (칼리스타를 관찰한다.)
한영휘 - BLUE-
(슬 칼리스타를 바라본다. 어쩐지 누구랑 비슷한 느낌..)
...........
연은제-연-
........(속이 울렁이느 느낌..) 기분 나쁘네요 역시.
윤리온 -Magician-
확실히... 평행세계네. 내가 알던 하이란 제국이 아니야.
칼리스타
아가씨, 칼리스타님을 '뵌 게' 그렇게 기쁜가? (정희원을 쳐다봅니다...만.)
윤리온 -Magician-
... (정희원 앞을 막아선다.)
칼리스타
(직후, 팔만 움직여 연은제를 나무 기둥에 쳐박는다.)
한영휘 - BLUE-
!?
지금 뭐하는 짓입니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성격 나쁘네.
칼리스타
알아.
윤리온 -Magician-
연은제! 괜찮아? (다급하게 네 쪽으로 다가가 일으킨다.)
연은제-연-
하..성격도 나쁘네요.(신경질)
윤리온 -Magician-
(그 말에 다른 말 못 하고 네 팔 잡아서 일으킨다.)
칼리스타
고맙네! 거기 아가씨 도련님들... 말이야. (흰자가 터질 듯 보이도록 두 눈을 크게 뜬다.)
윤리온 -Magician-
성질 머리는 변한 게 없어, 변한 게... (작게 중얼거린다. 남이 볼 때 나도 그랬나? ... 그랬겠지.)
한영휘 - BLUE-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궁금하다... 반성 돼? (리온이 쪽 보며 말한다.)
윤리온 -Magician-
음... ... 난 반성 되는데 쟨 아닐 걸.
칼리스타
(아하하 나는 칼리스타!)
한영휘 - BLUE-
평행세계라고 해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골치 아프겠는데...
한영휘 - BLUE-
이 세계를 구하면.. 이 차원은 구원받는 걸까?
(착잡한 표정으로 칼리스타 바라봐)
윤리온 -Magician-
... ...
연은제-연-
.......그럴리가.
윤리온 -Magician-
더 건드릴 생각 말고 대화나 나누지 그래? (칼리스타 쪽으로 걸음 옮긴다.)
말주변 없는 건 알겠는데 말이야... ... 다짜고짜 공격은 마탑주 자격이 없지.
혼자서 지키다 보니 머리가 맛이 간 건가?
칼리스타
(순간, 매섭게 변한 눈으로 한영휘의 멱살을 잡아 내동댕이를 친다. 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보아 이것은 아마, '마법'.)
설명해라.
너희는 어디에서 온 누구지?
한영휘 - BLUE-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영휘를 붙잡아 일으킨다.)
윤리온 -Magician-
망할 독불장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칼리스타 씨, 우리는 적이 아니에요.
한영휘 - BLUE-
(희원의 손을 잡아 일어난다. 순순하게 한숨을 쉬었다.)
윤리온 -Magician-
본인과 나라 빼면 다 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일 텐데. ...
칼리스타
(대답 않는다. 거대 크리쳐의 시체 위에 올라타 너희를 내려다본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랑곳 않고) 당신 만큼은 아니겠지만, 우리도 나름 괴물을 해치울 능력이 있어요. 이곳을 구하기 위해 왔는데...
한영휘 - BLUE-
...그래. 이 곳을 구하기 위해서..(중얼
칼리스타
(까닥.)
한영휘 - BLUE-
다른 세계에서 온 거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올려다보며 악수를 청한다.) 아군으로서 잘 부탁드릴게요?
윤리온 -Magician-
... ... 못 믿을 것도 아니지, 안 그래?
칼리스타
(정희원이 내민 손을 세게 쥐고 자기 앞으로 끌어당긴다. 마찬가지로, 마치 무력과는 다른 힘을 이용한 것 같다.)
다른 세계에서 왔다? (제 발을 툭, 툭하고 구르며 생각한다.)
이 세계는 현재 괴물과 최후의 전투를 진행하고 있다.
(희원을 제 옆자리에 앉히고, 아이컨택 한 번. 그리고 다시 세 사람을 내려다본다.)
나는 이 세계의 수호자, 그리고 최강의 전사.
『칼리스타』
윤리온 -Magician-
그래, 단신으로 하이란 제국에 출몰하던 괴물을 막고 있었겠지.
칼리스타
차원 너머에서도 아는 군.
윤리온 -Magician-
oO(본인이니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어쩐지 묘한 동질감... 얌전히 앉는다.) 저 사람도 칼리스타거든요.
칼리스타
아까 당신들의 능력은 보았어. (리온을 쳐다보며.) 그쪽은 마법사인가? 의복은 이상하지만, 비슷한 힘이 느껴지는데...
이름이?
윤리온 -Magician-
마법사... ... 마법사라. (작게 중얼거린다.) 유감이지만 저쪽에는 '마력'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마술사에 가깝지.
현재 이름은 윤리온.
몸이 바뀌기 전 이름은, 칼리스타.
하이란 제국을 버릴 수 밖에 없던 '칼리스타'라고 해둘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고개 돌려 칼리스타 본다.)
칼리스타
모욕적인 언사.
윤리온 -Magician-
유감이지만 이쪽도 버리고 싶어서 버린 게 아니라 말이지...
칼리스타
하지만 마술사라. 이술사, 주술사와 궤를 같이 하는가. (제 턱을 쓰다듬으며 눈을 한 바퀴 빙글 돌린다.) 알아볼 가치는 있겠어...
윤리온 -Magician-
대충은 비슷하다고 해두지. 뭐가 흥미로운 건지는 알겠지만 말이야... 지금은 그게 우선이 아닐 텐데?
칼리스타
맞아.
거기 그 쪽의, 나머지 놈들은? 왜 찌그러져서 아무 말도 안 하는 거지? (...) 하하하!
윤리온 -Magician-
마탑에서 나오는 건 상당히 드문 일인데. 어쩐 일로 친히 망해버린 숲까지 행차 했는지?
칼리스타
내 질문에 대답 먼저다.
윤리온 -Magician-
저러니까 친구가 없지... (자기 반성...) ... (중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얌전...) 내가 저 사람한테 죄를 좀 지은 게 있어서... (얌전..얌전)
칼리스타
(뭐 조신한 레이디군...)
연은제-연-
이 상황이 별로 마음에 안 들어서요?(삐딱..)
칼리스타
그 자세랑 얼굴을 봐, 그쪽은 엄청 그래 보여.
당신은 이름이 뭐지?
연은제-연-
얼마 안 볼 사이인데.. 알려드려야할까요. 연이라고 부르세요.
칼리스타
그럼 저 벌벌 떠는 강아지는. (고갯짓으로 아까 본인이 내동댕이 쳤던 영휘를 가리킨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강아지 정도로 괜찮네...
한영휘 - BLUE-
.............
.........
(먼 산 본다.) 그렇게 불러요..
윤리온 -Magician-
이제 답 했으니까, 당신도 답 하지 그래? 왜 마탑에 안 처박혀 있고 여길 돌아다니고 있는 거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진짜? (ㅇ_ㅇ)
칼리스타
그래, 새끼 개. (잠시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가 '본인'에게로 시선을 돌린다.)
머리가 나쁘네... (자학?)
당연히 괴물 사냥이다.
(다시 발로 에너미를 툭 건드린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끄덕끄덕)
한영휘 - BLUE-
..
윤리온 -Magician-
... 영휘는 아까부터 왜 이렇게 말이 없어?
칼리스타
강아지는 아까부터 왜 말이 없어? (동시에.)
연은제-연-
...너도 이 상황 별로지?(영휘 힐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답지 않네. (영휘 봄)
윤리온 -Magician-
(나지만 기분 나빠...)
한영휘 - BLUE-
그게..., (뭐라 말을 잇지 못하다가 어색하게 웃는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oO(지금 거울치료 받고 있을까?)
한영휘 - BLUE-
내가 그랬나?
윤리온 -Magician-
왜. 이번에는 또 뭐가 생각난 거야? 아니면, 여길 와본 적 있어? 뭔가에 홀리기라도 한 거야?
아까 날라가도 아픈 티도 안 내더니.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엄청 느껴지지, 위화감.
한영휘 - BLUE-
..멸,망할 세계를 보니까..
어쩐지 마음이 불편해서..
칼리스타
닥쳐라.
윤리온 -Magician-
네 세계 아니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한영휘 - BLUE-
...
여기는 괜찮겠지?
윤리온 -Magician-
...글쎄, 모르지. 멸망이라는 것에 확신은 없잖아?
연은제-연-
.......한가지 확실한건 불쾌하다는 점.
윤리온 -Magician-
하이란 제국은 칼리스타가 있는 한 쉽게 멸망 안 해. ... ... (안 하도록 노력 해야지. 본인만 들릴 정도로 작게 얘기하다가.)
칼리스타
당연하지. 하이란 제국은 칼리스타가 있는 멸망 안 해.
하지만 나 혼자 힘으로는 힘든 상황이지.
한영휘 - BLUE-
있는 한. 말이죠..
칼리스타
아까 너희들의 힘을 봤어.
신기한 능력이 있어보이던데.
이 세계를 구하러 왔다고 했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네... 함께 하실 건가요? (바라본다.)
한영휘 - BLUE-
(빠안)
칼리스타
그래. 나를 따라와라. 비제국민인 이방인들이여. (가볍게 선다.)
나는 이 세계를 구할 테니까.
윤리온 -Magician-
쯧... oO(도와 달라는 말 죽어도 못 하지...)
한영휘 - BLUE-
..그런데 누나랑 너무 성격이 다른데.
(소근)
평행세계의 영향인가?
윤리온 -Magician-
원래 성격이야, 저거.
한영휘 - BLUE-
헐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신기하네... 내가 거기에 대고 영웅이라는 말실수를 하다니...
THE GATE : 유실된 세계
핸드아웃
─────── ✷ ───────
ᴺᵒʷ ᵖˡᵃʸᶦⁿᵍ; 【 메인 페이즈 】
► ▌▌ ■
4:35 ──────ㅇ───────── 9:13
Volume: ■■■■■□□□
연은제-연-
씬 플레이어: PC4|등장인물: 전원|[장면 열기]
2d6(2D6) > 12[6,6] > 12
유실된 세계 : 장면표
[12] 운 좋게 약으로 쓸만한 것을 발견했다. 장면 플레이어는 <진통제>를 1개 획득한다.
system
[ 연은제-연- ] 진통제 : 2 → 3
연은제-연-
...(여기도 대한민국이랑 비슷한 약재가 있네... 주워감)
한영휘 - BLUE-
(형은 한의사인가?)
윤리온 -Magician-
(여기 토박이야 뭐야?)
연은제-연-
(과학자니까..으쓱)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기웃기웃...)
(관심 보임..)
연은제-연-
왜 그러세요?(희원 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게 뭔지 궁금해서.
연은제-연-
아..약재처럼 보여서요.(손에 들고서 흔들)
윤리온 -Magician-
외상에 좋은 약재네, 보니까... ...
한영휘 - BLUE-
약재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우리 세계에 있는 거랑 크게 달라보이진 않네.
한영휘 - BLUE-
엘프의 나라구나..
연은제-연-
곳곳에 이런게 있던데.. 운이 좋았네요 제가.
윤리온 -Magician-
정작 엘프는 지들끼리 모여서 사는데 말이야...
한영휘 - BLUE-
온갖 종족이 있는거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가능하면 여기 있는 것들을 채취해서 연구하고 싶은데 상황이 말이 아니네...
엘프는 어디에 사는데?
윤리온 -Magician-
여기서 한참 떨어진 또 다른 숲에서 모여서 살아가지. 어지간하면 외부로 잘 안 나와.
뭐, ... 엘프, 드워프, 이제는 없지만 예전에는 드래곤도 있었고. 오크, 오우거 등등... 판타지 소설 속에서나 나올 법한 것들 있잖아?
그런 곳이야. ...하이란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엘프는 고립적인 습성이구나.
한영휘 - BLUE-
그럼..누나. 칼리스타는 뭐야?
연은제-연-
한 명씩만 데리고 와서 관찰이라도 해보면 좋을텐데... 물론 지금은 그러고 싶지 않지만.
윤리온 -Magician-
뭐냐니? 뭘 물어보는 거야. 종족?
한영휘 - BLUE-
응.
윤리온 -Magician-
인간이지. ... ... 종족으로만 따지면.
인간...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마법을...엄청 잘 쓰는 인간?
한영휘 - BLUE-
마법사?
윤리온 -Magician-
정확해.
한영휘 - BLUE-
아. 그래서 능력이..?
윤리온 -Magician-
대한민국으로 불려가기 전까지 난 단신으로 멸망을 막고 있었으니까.
강하다고 보는 편이 좋겠지.
한영휘 - BLUE-
누나가 두 명이라 다행이네!
연은제-연-
이젠 단신이 아니니까 얼른 해결하고 돌아가면 좋을텐데요..
한영휘 - BLUE-
이번에야말로 멸,멸망을 막을 수 있을 거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 단신이라는 말 말이야... 정말 아무런 군대도 동원하지 않은 단신을 말하는 거야?
윤리온 -Magician-
멸망이라는 말에 너무 버튼 눌리는 거 아니야? (괜찮아. 짤막하게 덧붙이며 영휘 머리 거칠게 쓰다듬는다.)
응. 단신.
나 혼자서.
한영휘 - BLUE-
(쓰다듬어짐)
윤리온 -Magician-
혼자 싸우는 게 좋았거든.
잔챙이들은 도움이 안 되니까.
한영휘 - BLUE-
희원이 누나같은 말이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내가 알고 있는 어떤 정보에도 단신으로 전쟁을 승리했다는 이야기는 없었어. 어쩌면... (무언가 더 말하려다가 입을 닫고)
칼리스타
oO(잔챙이들은 도움이 안 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무튼... 이번엔 승산이 있다는 이야기야.
연은제-연-
.....
윤리온 -Magician-
지금 그걸 말해봤자 들리지도 않을 걸.
연은제-연-
여러모로 이상한 곳..
한영휘 - BLUE-
(끄덕)
윤리온 -Magician-
뭐, 자기 나름대로 도와 달라고 말한 것 같지만.
한영휘 - BLUE-
응??
진짜???
윤리온 -Magician-
마탑에서 나온 적이 손에 꼽아. 그런데 여기까지 나와서 괴물들을 해치웠다?
... 뭐, 답이 나오는 거 아니겠어?
칼리스타
oO(도와줘!)
연은제-연-
마탑에서 나오질 않는다니.. 대단하네요. 마탑이 넓은가봐요 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냥 내향인인 거 아니니?
윤리온 -Magician-
넓다면... ...넓나?
맞아, 정답이야. 희원 씨.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마탑이 좁았어도 거기서만 살았을 걸. (끄덕..)
윤리온 -Magician-
2년 전 희원 씨 마냥 친구 없었거든. 주위에 아무도 없었어.
칼리스타
oO(기운 빠져... 혼자있고 싶다.)
oO(난 친구가 없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연은제-연-
희원씨 표정 풀어요.
윤리온 -Magician-
(그 표정에 작게 웃었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응. (웃어준다.)
윤리온 -Magician-
아무튼, 희원 씨네 연구실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네 마탑은.
은제랑 희원 씨가 원하는 이종족 정보들도 마탑에 대부분 있어.
연은제-연-
.......(여전히 꺼림직..) 거기, 칼리스타 씨.
칼리스타
왜. (여전히 앞을 보며 척척 걸어가는 중.)
연은제-연-
저희에게 숨기는건 없습니까?
한영휘 - BLUE-
...?
칼리스타
(갑자기 멈춰, 연의 방향을 쳐다본다.)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연은제-연-
....그리 떳떳하진 못하단 말이네요.
칼리스타
오히려 현재 이방인인 당신들에게 '감추는 게 하나도 없다', 라거나.
윤리온 -Magician-
(흥미롭게 얘기나 듣는 중...)
칼리스타
당신들은 모든 걸 알고 있다. (영휘의 머리를 툭 때리며.) 라고 해 봐.
그게 더 이상하거든?
한영휘 - BLUE-
ㄴ,네?
칼리스타
?
뭐?
숨기는 건 이 애 아냐? 계속 무슨...
한영휘 - BLUE-
당신들은 모든 걸 알고 있다.
연은제-연-
.......
칼리스타
그래, 죄 지은 강아지 눈빛을 하고 있어. ...응?
한영휘 - BLUE-
(삐걱삐걱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확실히 이상하네...
연은제-연-
숨기는게 있다뇨.
한영휘 - BLUE-
숨기는게 있다뇨.
연은제-연-
(얘 왜 이래? 째릿)
한영휘 - BLUE-
(윙크
윤리온 -Magician-
숨기는 게 있어 보이긴 해. (마음은 어쩔 수 없이 본인 쪽으로 기움...)
연은제-연-
어쩔 수 없는 것도 있죠 때로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목적만 달성하면 되잖아, 뭘 이런 이야기들을 하고 그래?
한영휘 - BLUE-
맞아.
멸망을 막으면 그만인 이야기니까.
연은제-연-
...제 목적이 뭔지 알고요.
한영휘 - BLUE-
..?
형 또 다른 몸에 빙의 된거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다른 목적이 있어?
칼리스타
(애들이 얘기하는 동안 한영휘를 지....이이이이 보고 있음.)
연은제-연-
하아..? 또 빙의될리가 없잖아.
한영휘 - BLUE-
..왜 저를 그렇게 지켜보시죠.
연은제-연-
너야말로 수상한거 알아?
한영휘 - BLUE-
(쑥스러움)
칼리스타
진짜 강아지가 폴리모프한 게 아닌지 살펴봤어.
(뭐야?)
한영휘 - BLUE-
제가 수상해요?
그럼 제가 물타입인데 화상하겠어요?
윤리온 -Magician-
...
연은제-연-
.....(식은 눈)
칼리스타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뭔 소리야?
한영휘 - BLUE-
(저벅저벅
윤리온 -Magician-
...재밌어?
한영휘 - BLUE-
웃어줬으면 했어
칼리스타
쟤는 길이 어딘진 알아? (어이가 없어...)
한영휘 - BLUE-
(그냥 한바퀴 돌고 왔다
윤리온 -Magician-
회귀자처럼 말하지 마...
칼리스타
(산책하고 왔네...)
한영휘 - BLUE-
(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나사 하나 빠졌네.
연은제-연-
....숨기는게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숨기는게 있다면 빨리 얘기하는게 좋을 겁니다.
한영휘 - BLUE-
솔직히 말할게.
윤리온 -Magician-
그래.
한영휘 - BLUE-
칼리스타씨가 내 전여친이랑 너무 닮아서
칼리스타
?
한영휘 - BLUE-
지금 몹시 당황스러워.
칼리스타
?
한영휘 - BLUE-
둘이 있지 않게해줬으면 해.
(리온 뒤에 숨어)
칼리스타
?????
윤리온 -Magician-
...
한영휘 - BLUE-
(아니..은제 뒤에 숨어)
연은제-연-
....(영휘 쳐다봄) 그래..
윤리온 -Magician-
... 저런 사람이랑 연애했다고, 너?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웃기네...애는 애야...
한영휘 - BLUE-
그럴 수도 있지.
칼리스타
난 새끼 강아지 레이디랑 닮기에는 너무 연상인데. 뭐 그럴 수도 있나.
한영휘 - BLUE-
(은제 뒤)
윤리온 -Magician-
인성이 저렇게 바닥나고 글러먹고 제정신 아닌 사람이랑?
한영휘 - BLUE-
누나 왜 자학을 해?
윤리온 -Magician-
거울치료 된 것 뿐이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거울치료 중이라잖아, 내버려 둬.
(ㅋㅋ)
한영휘 - BLUE-
누나는 안 돼?
칼리스타
(인성이 바닥나고 글러먹고 제정신 아닌 짓 중.)
1d4(1D4) > 4
(4에게 시비를 걸어.)
1d4(1D4) > 3
(3...을 보고는... ...)
연은제-연-
(짜증..) 내가 이곳 짜증나고 불쾌하다고 했죠.
칼리스타
(뭔가 동족혐오를 할 만큼은 아닌데 비슷한 부류군, 이라고 생각.)
남의 세계보고 정신나간 소리를 하네.
그쪽 사람들은 다 이런가?
윤리온 -Magician-
이방인이니까.
연은제-연-
진짜... 여긴... (제 머리 벅벅 헝클이고는)
그런거랑 달라요.
한영휘 - BLUE-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칼리스타
그치?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웃음..)
연은제-연-
.....좋다니.. 하..
윤리온 -Magician-
은제 너도 비밀이 많은 것 같은데.
한영휘 - BLUE-
왜. 형은 싫을 이유라도 있는 거야..?
연은제-연-
.........(표정 꾸깃) 이유가 있어.
한영휘 - BLUE-
(부드럽게 어깨를 주물러준다.)
자..풀어풀어..
연은제-연-
2D6>=7 [ 고통 ](2D6>=7) > 4[1,3] > 4 > 실패
칼리스타
(영휘 근처에 있음.)
연은제-연-
잠시만
ㅋ
칼리스타
ㅋㅋ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로마는 안 나오나.
한영휘 - BLUE-
(피해서 희원 옆으로 감)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부적 사용]
윤리온 -Magician-
마탑에 찾아보면 있을 걸.
칼리스타
잠깐.
연은제-연-
2D6>=7 [ 고통 ](2D6>=7) > 6[2,4] > 6 > 실패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뭐 해?
한영휘 - BLUE-
[부적 사용]
칼리스타
너희가 뭔가 이상한 행동을 벌이기 전에 칼리스타 님께서 뭔가 알려주... (준다고.)
system
[ 한영휘 - BLUE- ] 부적 : 2 → 1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은제 걷어참) (아까부적묘사)
system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부적 : 2 → 1
칼리스타
(에헤이. 다시. 다시 올려. 올려.)
(으음 없었던 일~)
2D6>=7 [ 마술 ](2D6>=7) > 3[1,2] > 3 > 실패
?
system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부적 : 1 → 2
칼리스타
(아무튼 마술로 처리함.)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냥 은제 걷어찬 사람 됨)
연은제-연-
.........(지 머리 헝클임)
윤리온 -Magician-
(뭐 해?)
연은제-연-
2D6>=7 [ 고통 ](2D6>=7) > 8[3,5] > 8 > 성공
칼리스타
1d4(1D4) > 1
연은제-연-
.......그런게 있어요.(진정됐는지)
칼리스타
그렇군...
연은제-연-
후.. 마저 가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뭔데?
윤리온 -Magician-
여기 있으니까 이상해?
연은제-연-
....여기랑 절대 엮이지마세요.(셋을 보며)
알겠죠? 내가 이렇게 부탁해요.
칼리스타
(...은제 입을 콱. 해버릴까 싶음.)
한영휘 - BLUE-
.........네..
응.
윤리온 -Magician-
... (그 말에는 잠깐 말이 없었다.) 노력은 할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고개를 돌리고) 처음부터 그럴 생각 없었어...
system
[ 한영휘 - BLUE- ] 부적 : 1 → 2
연은제-연-
...절대. 아무것도 보지말고, 만지지말고, 엮이려들지말아요. 절대. 그 무엇을 보고 믿던간에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니까.
한영휘 - BLUE-
그런 거..?
말해주면 안 되는 거야?(귀에 소곤거림)
연은제-연-
뭐든간에 좋은 생각, 좋은 방향 아니니까.
한영휘 - BLUE-
(삐걱
윤리온 -Magician-
...
연은제-연-
나도.. 그래주고 싶긴하지만.. 안돼.(영휘 보고는)
윤리온 -Magician-
(그 말에는 굳이 다른 말 덧붙이지 않고 마저 걷는다.)
연은제-연-
......온, 당신의 세계를 부정하려거나 단순하게 싫어하려는건 아니니까..... 너무 미워하진 말아요.
윤리온 -Magician-
미워할 리가 없잖아. 그냥 생각해보는 거야. 왜 그렇게까지 말할 정도로... ...여길 기분 나쁘게 여기는지.
내가 놓치고 있는 뭔가가 있나. 하고.
연은제-연-
...아름다운 곳인건 확실해요. ...지금 눈에 보이는 이대로라면.
윤리온 -Magician-
멸망만 하지 않으면 그렇지.
칼리스타
안 해.
윤리온 -Magician-
알아.
칼리스타
(영휘의 등을 퍽 밀치며 먼저 나아간다.) 여긴 나의 세계니까.
...알면 됐어.
한영휘 - BLUE-
(깜짝)
윤리온 -Magician-
... ...
연은제-연-
만약.. 이곳을 구해야한다면.. 최대한 엮이지 않고.. 아니 구하는게 엮이는거긴한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칼리스타와 윤리온을 번갈아가며 보곤 다시 풍경 바라본다.)
연구할 수 없다는 건 아쉬운데.
한영휘 - BLUE-
.......
엮이지 않고..
윤리온 -Magician-
남의 세계에 뭐가 됐든 깊게 엮이는 건 좋지 않지.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한영휘 - BLUE-
(끄덕인다.)
나도 저 누나는 좀 꺼림칙..
하다.
연은제-연-
아무튼, 최소화하자구요.(칼리스타를 한 번 보고는 발걸음을 옮기며) 온은 이제, 우리 세계의 사람의 사람이니까 그런 생각은 말고.
한영휘 - BLUE-
(머리 슬 만진다.)
...
(리온 표정 살피고는 나아간다.)
윤리온 -Magician-
(평소와 다름 없이 밝은 표정으로 걸음 옮기는 중!)
연은제-연-
―x―x―x―x―x―x―x―x― [장면 닫기]
한영휘 - BLUE-
씬 플레이어: 한영휘|등장인물: 전원 |[장면 열기]
2D6(2D6) > 10[5,5] > 10
유실된 세계 : 장면표
[10] 저 멀리서 상처입은 누군가가 살려달라는 듯 손을 흔들며 급히 뛰어온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건 대체?
한영휘 - BLUE-
........?????
뭐, 뭐지..?
윤리온 -Magician-
환상이겠지.
연은제-연-
....환영?
한영휘 - BLUE-
왜 이런 환상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뭐였는데.
한영휘 - BLUE-
저 멀리서 상처입은 누군가가 살려달라는 듯 손 흔들면서 뛰어왔었..는데.
사라졌어.
(어벙벙
윤리온 -Magician-
괴물한테 죽어서 떠도는 망령일 수도 있지.
한영휘 - BLUE-
....
그런 것도 있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있어? (리온이 봄)
윤리온 -Magician-
글쎄... 난 여기 있을 때 망자랑 산자를 구분 못 해서.
아마 있지 않을까?
한영휘 - BLUE-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뚱한 얼굴)
한영휘 - BLUE-
이 세계는, 정말 형 말대로 뭔가 이상하네..
윤리온 -Magician-
그런가? 잘 모르겠네...
한영휘 - BLUE-
..애초에. 평행세계라는 것도 이상하지 않아?..
평행세계는 같은 시간 대에 존재하는 다른 차원 개념이라면..
지금 우리가 세상을 구한 이후에, 멸망한 세계의 평행세계가 있어야하는 당위가 있는 건..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글쎄... (제 팔을 쓸어내린다.)
윤리온 -Magician-
... 평행세계든 아니든 평범하지 못한 곳은 맞지. ... 왜 이런 세계가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연은제-연-
...........
이런 세계가 존재할 수 없긴하죠.
칼리스타
연.
입 아프겠다.
한영휘 - BLUE-
....
누나는 어때?
이런 세계라도, 누나가 지키지 못했던 세계라고 생각해..?
(리온을 향해 속삭인다.)
연은제-연-
내 입이요? 전혀요.
윤리온 -Magician-
(그 물음에는 네 머리나 꾸우욱 누른다.) 어떻게 생각할 것 같은데? (장난스레 웃으며 손 떼기.)
칼리스타
거 참 이상하네...
한영휘 - BLUE-
..중요한 거야..
윤리온 -Magician-
애초에 전제가 잘못 됐어. 이런 세계니까 지키려고 하는 거야. ... 여기가 내가 알던 곳이 맞든 아니든.
한영휘 - BLUE-
.....
(그늘진 얼굴로 리온을 바라본다.)
('그늘'로 감정판정합니다.)
THE GATE : 유실된 세계
► 확인. 판정합시다.
한영휘 - BLUE-
2D6>=5 [ 그늘 ](2D6>=5) > 10[4,6] > 10 > 성공
THE GATE : 유실된 세계
►확인. 감정표 굴립니다.
한영휘 - BLUE-
2D6>=5 / 【유혹】|서포트|《친애》|감정판정에서 성공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감정판정의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해야 한다. 해당 판정이 실패한 경우, 이 어빌리티의 사용자는 자신에 대해 감정판정의 목표가 획득하는 [감정]의 종류나 속성을 마음대로 결정하며, 또한 목표의 [거처]나 목표가 가진 아이템 1개를 획득(강탈)할 수 있다.(2D6>=5) > 5[2,3] > 5 > 성공
FT [감정표]감정표(3) > 애정(플러스)/시기(마이너스)
(애정 획득합니다)
윤리온 -Magician-
2D6>=8 [ 친애 ](2D6>=8) > 5[2,3] > 5 > 실패
한영휘 - BLUE-
(광신으로 설정합니다.)
윤리온 -Magician-
... ... (나 참...) 왜 자꾸 그런 얼굴을 하는 거야? 내가 여길 구하겠다고 하는 게 마음에 안 들어?
한영휘 - BLUE-
...아니.
어쩌면..우리가 세상을 구한 일이....아니,
아니야..
―x―x―x―x―x―x―x―x― [장면 닫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씬 플레이어: PC3|등장인물: 전원|[장면 열기]
2d6(2D6) > 5[2,3] > 5
유실된 세계 : 장면표
[5] 후두둑, 머리 위로 무언가가 떨어져 내렸다! 손으로 만져 보니…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만져 봄)
THE GATE : 유실된 세계
그것은...!
1d4 가 정한다.(1D4) > 4
연은제-연-
.....희원 씨, 머리에 뭐 묻었어요.(작은 동물처럼 생긴 엘프?요정으로 보이는걸 탈탈 손으로 털어주며.. 털어주는걸까.. 아니 잡는거 같기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순간 눈썹을 찌푸렸다가 다시 편다.) ...뭐야? 신기한 생명체도 있네...
연은제-연-
(손에 꽈악 쥐고있음..) 흐음....(뚫어져라 보는중)
윤리온 -Magician-
애 울겠다.
한영휘 - BLUE-
형..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같이 관찰중...)
페어리
(갸아아악)
한영휘 - BLUE-
'세계랑 섞이는 중'?
윤리온 -Magician-
너무 꽉 쥐지는 마.
페어리
(삐요오오)
연은제-연-
이건 엮이는게 아니라 단지 관찰이니까.
페어리
(만지면 작은 종소리를 낸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거 줘봐. (귀엽다... 손 내민다.)
연은제-연-
(볼거 다 봤는지 풀어줌)
한영휘 - BLUE-
귀여운데?
윤리온 -Magician-
그렇게 잡을 거면 잠자리 잡는 것 마냥 날개만 잡아.
페어리
?!
연은제-연-
(아마.. 희원의 손으로
(풀어준듯)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가만히 본다...)
한영휘 - BLUE-
근데 얘...
페어리
?
한영휘 - BLUE-
저번에 희원이 누나가 썼던 머리띠랑 닮았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윤리온 -Magician-
얘. 머리 위로 올라 가볼래? (페어리한테 소곤소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니, 그거 버린지가 언젠데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
페어리
(네!)
(머리 위로 샤샤샷.)
(희원의 머리 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한영휘 - BLUE-
잘 어울린다!
페어리
(앉아서 놀음...)
한영휘 - BLUE-
(따봉
윤리온 -Magician-
잘 어울리네.
페어리
(친구를 불러.)
연은제-연-
안돼. 부르지마.(날개 잡음)
페어링
(뽈뽈뽈뽈뽈)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어쩐지 기분이 묘해짐..)
페어링
(희원이 볼에 부빗.)
연은제-연-
저리가. 훠이.
윤리온 -Magician-
요정의 여왕이네, 희원 씨.
연은제-연-
(손으로 탁탁 쳐냄)
한영휘 - BLUE-
요정의 여왕은 누나 아냐?
윤리온 -Magician-
oO(모기 쫓아내는 것 마냥...)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러지 마. (페어리 두마리 살포시 잡아 주머니에 집어넣는다.)
연은제-연-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러게. (리온이 봄)
연은제-연-
(희원 주머니에서 빼냄)
제가 뭐라고했죠?
윤리온 -Magician-
미안하지만 요정의 여왕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말이야.
페어링
(탓탓탓탓)
연은제-연-
엮이지말 것.
한영휘 - BLUE-
그럼..
요정이랑 드워프 등등의 여왕..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인간의 여왕?
윤리온 -Magician-
이 세계의 왕은 따로 있어.
한영휘 - BLUE-
응?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응. (페어리들 보내준다.)
한영휘 - BLUE-
누나가 왕이 아니었어?
그럼 누나는..
윤리온 -Magician-
King. 따로 있어. 나 말고.
한영휘 - BLUE-
"최종병기"였던 거야?
윤리온 -Magician-
... 뭘 그런 말까지...
맞지.
하는 꼴 보면 알잖아? (칼리스타 가리킴)
한영휘 - BLUE-
하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음. (납득하다)
윤리온 -Magician-
저 성질머리로 왕 해 먹었으면 괴물 때문에 망하기 전에 쟤 때문에 망했을 걸.
그러니까 얌전히 마탑에나 있었지.
칼리스타
야.
한영휘 - BLUE-
(헉)
칼리스타
나 듣고 있어.
윤리온 -Magician-
들렸어?
미안~.
칼리스타
그래~
choice[영휘,희원,은제](choice[영휘,희원,은제]) > 영휘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틀린 말도 아니잖아.
칼리스타
choice[어깨동무,퍽](choice[어깨동무,퍽]) > 퍽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요? (깜빡)
칼리스타
(뒤통수 퍽 소리나게 치기.)
한영휘 - BLUE-
아,아야.
왜 때려요...?
윤리온 -Magician-
희원 씨, 칼리스타는 우리랑 동갑이야. ...아마?
칼리스타
'윤리온' 성질 좀 죽이라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애 머리 나빠지게 그러지 마시고요.
윤리온 -Magician-
자기소개 하지 말지?
한영휘 - BLUE-
성질 제일 심한 건 누나잖아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그래도 일단 이쪽은 초면이니까.
한영휘 - BLUE-
..
근데 이름은 어떻게 알아요?
윤리온 -Magician-
난(윤리온) 다짜고짜 남 치지는 않거든.
한영휘 - BLUE-
누나가 알려줬어?
칼리스타
아까 얘기했잖아...
...
한영휘 - BLUE-
아.
칼리스타
진짜 머리가 나빠진 건가...
연은제-연-
자꾸 우리 쪽 사람 치지 마세요.
한영휘 - BLUE-
그러게 왜 머리를 때려요?
연은제-연-
참아주고 있는겁니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나빠진다니까요.
한영휘 - BLUE-
안 그래도 수업 따라가느라 가랑이 찢어질 것 같은데
저 학고 맞으면 책임지실 거냐구요
칼리스타
... (묘...한 눈빛을 하고 그냥 가요.)
윤리온 -Magician-
칼리스타 너처럼 날 때부터 모든 진리를 이해하고 있지 않으니까 당연한 거지.
별 생각을 하지 마. 제일 잘 하는 거잖아? 싸움만 하는 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잠깐... 그래서 지금 영휘가 맞은 거 아냐?
한영휘 - BLUE-
?!
칼리스타
그럼 어떻게라도 깨달으면 되잖아, '진리'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윤리온 -Magician-
평범한 사람은 그게 안된다니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검은 물질 봄)
칼리스타
(뭐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내 말이...
연은제-연-
.....
윤리온 -Magician-
...
연은제-연-
희원 씨.
윤리온 -Magician-
정희원.
연은제-연-
(정희원 검은 눈으로 빤히 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씨...
윤리온 -Magician-
(따라 빠아아아아아안히 쳐다보는 중...)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안 해, 안 한다고.
(집어넣음)
윤리온 -Magician-
(그제서야 눈 돌림...)
한영휘 - BLUE-
그래, 사람은..
실, 실수할 수도 있다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왜 날 아직도 못 믿는 거야?
연은제-연-
아뇨. 그건 아니죠.
윤리온 -Magician-
못 믿는 건 아닌데 그냥 비상 상황이라는 게 있잖아?
칼리스타한테 실수를 얘기해 봤자 이해도 못할 텐데 뭘.
칼리스타
(이해도 못 함.)
평범하니까 비범한 대마법사님이 지켜주는 거잖아.
실수하니까 내가 책임지잖아.
윤리온 -Magician-
그것도 맞지. 실수는 늘... 내가 책임졌지. (혼자 고개 끄덕끄덕...)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냥 이 사람한테 붙고 싶다.
윤리온 -Magician-
안돼, 안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왜?
연은제-연-
엮이지말 것.
윤리온 -Magician-
희원 씨 세계도 아닐 뿐더러, ... ... 타인이잖아? 이방인이고. 타지이고.
이미 칼리스타가 이곳에 존재한다는 점부터가 세계는 변했어. 어디서 어떤 위험이 닥칠지 모르는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이미 엮일 수밖에 없는 운명이잖아.
연은제-연-
최소화하자는거죠. 그래서.
윤리온 -Magician-
그래, 은제 말대로 최소화. 하자는 뜻이지.
연은제-연-
지금 희원 씨는 능동적으로 나서서 엮이려고 하는거잖아요?
한영휘 - BLUE-
....
윤리온 -Magician-
... ...최소한으로.
너희는 그래야지.
연은제-연-
아뇨, 온도요. 최대한 적게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가만히 보다가 머리를 헝클어트리고) 궁금한 게 있는데... 그거 걱정해서 하는 말들이야?
윤리온 -Magician-
(은제 말에는 슬쩍 눈동자 굴린다.) ... 고민 좀 해보고~.
당연히 걱정해서 하는 말이지. ...
희원 씨 없으면 놀릴 사람 없어서 안돼.
연은제-연-
........엄청요.
엄청 걱정하고 있어요 지금.
전부다요. 전부를..... 걱정하고 있어요.
한영휘 - BLUE-
...
(눈 굴려서 리온 은제 번갈아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난 좀 빼줘.
윤리온 -Magician-
맨 앞에 넣어야겠다. 정희원 씨, 걱정하기.
그것도 아주 많이~.
연은제-연-
제가 언제 이렇게까지 한 적 있어요?
희원 씨는 2년 전부터 못 벗어나고 있는데도 아직도 그러다뇨. (생긋)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불안한 듯 제 팔을 또 쓸어내리다가) 너네가 뭔데 날 걱정해?
윤리온 -Magician-
음... ... 친구?
또 불안해 보이네... 마이x로디 머리띠라도 줄까? 어떻게든 만들어 볼게.
페어리
(핑핑)
윤리온 -Magician-
그거 좋아하는 것 같아서~.
페어리
(올라갈까요?)
윤리온 -Magician-
(가자.)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시, 싫어...
페어리
(머리 위로~)
윤리온 -Magician-
앞으로 우리가 친구라는 거 의심 할 때마다 하나씩 늘어날 거야.
페어리
(리온에게 볼 한 번 부빗. 왠지 정겨운 기운이 느껴져요.)
연은제-연-
그나마 제 인생에서 챙겨야하고 믿어야할 사람들이라는거겠죠.
하나 말할 수 있는거라면.
그 외엔 전 아무것도 안 믿어요.
윤리온 -Magician-
(페어리 행동에 따라 살살 간지럽혀준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리온과 은제의 말을 듣더니 머리를 털어낸다.) 제발! 이렇게 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란 말이야.
윤리온 -Magician-
될 때까지 하면 되지.
한영휘 - BLUE-
...
윤리온 -Magician-
2년을 할애 했는데 나머지 시간이라고 할애 못 하겠어?
연은제-연-
전 시간 많아요. 할애할 곳도 없고요.(으쓱)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부탁인데 그러지 마.
나도 내가 괜한 고집 부리는 거 알아! 난 그냥 너희들이 그럴 수록...
윤리온 -Magician-
더 좋다고? 알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래. 그래서...
그래서... 결국 다가올 운명에 또 많은 걸 잃을까봐.
계속 악화만 될 뿐이라고.
제발 적당히 해.
윤리온 -Magician-
그게 겁나서 그런 거야, 희원 씨? 또 다시 잃을까 봐?
연은제-연-
... 다행인 점은 그럴정도로 저희가 약하진 않다는 점이고.. 불행인 점은 그럴만한 상황에 처했다는거겠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제 귀를 틀어막더니) 시끄러워! (시선은 허공을 향했다.) 결국 나한테 정해진 운명은 하나 뿐이었어. 이 공간이 확실하게 말해주고 있어.
안돼... 안돼. 난 안돼. 여길 구할 자신이 없어.
처음부터 다 끝내버렸으면 이런 일 같은 건 안 겪어도 되는데...!
윤리온 -Magician-
희원 씨가 꼭 구하지 않아도 괜찮아.
계속 말했잖아? 여긴 당신의 세계가 아니라고.
한영휘 - BLUE-
.......(둘을 번갈아보다가 한숨을 쉰다.) 미안..
윤리온 -Magician-
아쉽긴 하겠지만 그 뿐이야. ... ... 여기가 어떻게 해서 멸망이 진행 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럴 수 없다는 거 알잖아, 네가 그렇게 만들었잖아.
난 이곳이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 건지 알아야겠어.
윤리온 -Magician-
그래, 마음대로 해. 꼭 구하지 않아도 되니까. 그건 나도 궁금하네.
연은제-연-
...이곳이 어떻게 존재하는지는... ...
그래.. 존재는 저도 모르겠지만.. 하.. 맘대로 하세요. ...
나중에 실망할거 알지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제 머리를 부여잡고 한참이나 말이 없다가 고개를 든다.) ... ...미안해. (작은 소리로 말하고는)
이걸 알아야 내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
칼리스타, 중심부에 있는 건물을 안내해 주시겠어요?
칼리스타
이 검은 사람은 말이 통하나 봐.
가자, 안내해줄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칼리스타의 안내를 따라 들어갑니다. 중심부를 종말로 조사판정합니다.)
한영휘 - BLUE-
하아...(막막하게 뒷모습 바라보다가)
THE GATE : 유실된 세계
► 확인. 판정합시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2D6>=5 [ 종말 ](2D6>=5) > 5[2,3] > 5 > 성공
THE GATE : 유실된 세계
►<중심부>의 비밀이 PC3에게 공개됩니다.
►확산 정보!
►아늑한 둥지
►등장인물 : 전원
탑에 들어서는 순간, 기이한 빛이 일렁이기 시작합니다.
그 빛들은 가닥가닥 나뉘어져 PC들의 몸을 감싸옵니다.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고 고요하고 평온한 느낌으로 가득 차오릅니다.
멸망으로 향하고 있는 이 세계에서 이 곳은 너무나 이질적으로 느껴집니다.
전원 이성치 1점 회복합니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또 귀를 틀어막는다.)
system
[ 윤리온 -Magician- ] 이성치 : 4 → 5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이성치 : 2 → 3
[ 연은제-연- ] 이성치 : 4 → 5
[ 한영휘 - BLUE- ] 이성치 : 5 → 5
연은제-연-
이질적인 세계..(표정 꾸깃)
한영휘 - BLUE-
평온한 느낌이네.
(쓴 웃음)
THE GATE : 유실된 세계
탑 내부를 돌아다니는 몇몇 주민들이 보입니다.
그들도 이곳에서 만큼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다는 듯 표정이 한결 밝아 보입니다.
핸드아웃
윤리온 -Magician-
(아무렇지 않게 주변 둘러본다. 평화롭기도 하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당장 알 수 있는 건 없네...
THE GATE : 유실된 세계
─────── ✷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x―x―x―x―x―x―x―x― [장면 닫기]
윤리온 -Magician-
씬 플레이어: PC2|등장인물: 전원|[장면 열기]
2D6(2D6) > 8[4,4] > 8
유실된 세계 : 장면표
[8] 죽은 이 세계의 주민의 시체를 발견했다. 그 시체의 품에서 약을 발견했다. 쓰지도 못한걸까…. 장면 플레이어는 <진통제>를 1개 획득한다.
한영휘 - BLUE-
하...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2D6>=9 [ 소리 ](2D6>=9) > 4[2,2] > 4 > 실패
윤리온 -Magician-
(부러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그 시체를 바르게 눕혀준다.) 아무래도 괴물로부터 피하고 있는 것 같지?
system
[ 윤리온 -Magician- ] 진통제 : 1 → 2
한영휘 - BLUE-
............그러게. 예전에도 봤던 풍경 아니야?
이계인
맞습니다. (여러분의 뒤에서 나타납니다.)
윤리온 -Magician-
... ...(익숙한 목소리에 뒤를 돌아본다.)
한영휘 - BLUE-
..,
(우당탕 넘어짐)
윤리온 -Magician-
...
이계인
?! (리온에게 살짝 인사하다가, 깜짝 놀라.)
괜찮으십니까? (넘어진 영휘에게 손을 뻗는다.)
한영휘 - BLUE-
..
윤리온 -Magician-
확실히....... (평행세계가 맞네... 속으로 중얼거린다.)
이계인
...?
한영휘 - BLUE-
ㄴ,네.. 괜찮습니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어디서 본 얼굴인데... (기억 못함)
이계인
엄청 요란하게 넘어졌는데... (의아.)
한영휘 - BLUE-
(손을 잡지 못하고 뒤돌아서 자리를 뜬다.)
연은제-연-
정교하기도 하지....
이계인
...
(왠지 붕 뜬 손을... ...)
1D4(1D4) > 4
(은제에게... 건넨다.)
...악수라도.
연은제-연-
......(멀뚱히 손을 바라보다가 악수해주며)
이계인
(...조금 어색하다.)
연은제-연-
(꽈악 쥐었다가 풀어줌)
이계인
감사합니다... (일행 분은 왜 저렇게 곤란해보이는 거죠? 하고 묻는다.)
윤리온 -Magician-
멀쩡하네. ... (이계인의 이곳저곳을 살핀다. 다친 곳도 없고...)
이계인
???
연은제-연-
그런게 있습니다.
이계인
네... 멀쩡합니다. 저는...
아하...
(이것도 이방인들의 화법이겠거늘, 한다.)
윤리온 -Magician-
칼리스타가 제법 열심히 지켜주고 있나 봐?
이계인
(썩 다정하진 않...) 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는 사람이야? (주위 보느라 바쁘다.)
이계인
(당연하다는 듯.) 물론입니다.
윤리온 -Magician-
...그렇지. 칼리스타가 존재하는 한은... ...
이계인
이 세계는 멸망하지 않으니까요.
(익숙한 듯 '리온'의 말을 잇습니다.)
윤리온 -Magician-
(그 말에 짤막하게 웃는다.) 다행이네, 살아 있어서. (기쁨으로 이계인을 조사합니다.)
이계인
(판정해주세요.)
윤리온 -Magician-
2D6>=5 [ 기쁨 ](2D6>=5) > 11[5,6] > 11 > 성공
이계인
물론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저 뿐만 아니라... 이곳의 모두들이...
그녀의 탄생과 존재를 아주 기쁘게 여기고 있어요.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보입니다.)
THE GATE : 유실된 세계
►<이계인>의 비밀이 PC2에게 공개됩니다.
이계인
거기, 당신... ..
리온?
윤리온 -Magician-
... ...
탄생과 존재를 기쁘게 여긴다...(작게 중얼거리다가, 네가 부르면 금세 고개 들었다.)
왜?
이계인
왜, 냐고 물으신다면...?
윤리온 -Magician-
부르길래 대답했지. (짧게 웃다가.) 그보다 내 이름은 어떻게 알았어?
칼리스타가 말해줬을 리는 없고...
이계인
그야, 아까 여러분이 들어오시는 걸 지켜봤으니까요.
...무례했다면 사과드리죠.
윤리온 -Magician-
뭘 그런 거 가지고.
엘프라서 귀가 밝은 거잖아?
이계인
(귀 쫑긋.)
맞습니다.
아무튼, 당신을 보니까... 왜인지.
기분이... ...
...뭐라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이군요, 그래요.
윤리온 -Magician-
엘프는 감이 좋으니까 말이지.
네가 칼리스타를 진정으로 따른다면... ... ...
이상하게 느껴지는 감정도 아닐 거고. (돌이라면 지긋지긋하지만 한 번 살펴본다. 이건 뭐지?)
이계인
(리온의 손 위에 빛나는 돌이 든 주머니 하나를 얹어, 건네었다.)
원래는 칼리스타 님께 드리려고 한 것이지만... ...
(조금 웃는다.) 당신이 마음에 걸리네요. 받아주십시오.
윤리온 -Magician-
... 그것도 영 틀린 말은 아닐 걸?
'칼리스타'한테 주겠다고 하는 거.
이계인
(귀가 찌르르.) 응?
전해주시는 것인지... 감사하게 알겠습니다. (얼떨떨.)
윤리온 -Magician-
... ... (한참이나 말이 없다가 네 머리 슥슥 쓰다듬어준다.) 기쁜 일이네... ...
여러가지 의미로. (작은 소리로 중얼거린다.)
이계인
(왠지 대...강 또래인 인간에게 슥슥 쓰다듬어지고 있으며...) (???)
(하지만 이 외지인에게서 따스하고 편안한 감정을 느낀다. 왜일까.)
저기, 리온. (머리를 쓰다듬어지고 몇 초, 문득 생각난 것이 있는지 윤리온을 쳐다봅니다.)
윤리온 -Magician-
...? 응?
이계인
(그의 두 손을 잡는다.)
이 돌은, 당신이 쓰십시오.
윤리온 -Magician-
(잡힌 손을 가만히 본다. 차갑지, ...않네.)
... 이렇게 온기가 느껴지면 어쩌자는 거야. (아하하... ...)
고마워. ... ... 잘 쓸게. 정말로. (그대로 제 앞에 있는 이를 가볍게 안았다.)
이계인
저야말로요. (방금 만난 사람에게 나는 뭐가 감사하다는 걸까? 자연스레 인사를 건네고는, 상대를 살며시 마주 안았다.)
당신의 앞길에 축복을.
윤리온 -Magician-
... 하이란에도 축복이 있을 거야.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며 떨어진다.) ... (한참이나 말 없다가.)
여기 좀 구경해야겠다~. (장난스레 말하며 애들 어깨에 손 올린다.)
―x―x―x―x―x―x―x―x― [장면 닫기]
THE GATE : 유실된 세계
-2사이클
한영휘 - BLUE-
씬 플레이어:pc1|등장인물:자유 |[장면 열기]
2D6(2D6) > 10[4,6] > 10
유실된 세계 : 장면표
[10] 저 멀리서 상처입은 누군가가 살려달라는 듯 손을 흔들며 급히 뛰어온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건 대체?
한영휘 - BLUE-
하아아아아....................
(혼자 머리 싸매고 구석에 앉아있다.)
윤리온 -Magician-
회귀자 같은 행동 금지라니까. (구석에 앉아 있는 네게로 향한다.)
칼리스타
회귀? (중심부의 책 더미를 들고 가며 사이로 빼꼼 당신들을 본다.)
연은제-연-
......영휘도 고민이 많나보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움직이는 책 더미를 따라간다...)
한영휘 - BLUE-
(리온 보고 흠칫...)
칼리스타
(??) (따라오네...)
(왠지 편안해서 그냥 둠.)
한영휘 - BLUE-
..누나...
윤리온 -Magician-
왜 그렇게 놀라? 죄라도 지은 것처럼.
한영휘 - BLUE-
여러모로 생각이 복잡해져서 말야.
이 세계에 들어오고 나서..
윤리온 -Magician-
(옆에 따라 앉는다.) 응.
한영휘 - BLUE-
처음으로 내가 했던 것들이..옳았던 걸까..
그런 생각이 들어.
윤리온 -Magician-
왜 그런 생각이 드는데?
한영휘 - BLUE-
......
윤리온 -Magician-
네가 옳았다고 생각하니까 그 일들을 행한 거 아니야?
한영휘 - BLUE-
(그 말에는 말을 하지 않고.)
연은제-연-
뭐가 됐던 세계를 구한 건 옳은 일이야.
한영휘 - BLUE-
내가 희원이 누나랑 다르지 않은 짓을 했다면 어떻게 할래?
연은제-연-
과거로 돌아가면서?
한영휘 - BLUE-
과거에는 그랬을 지도 모르는 일이잖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무 책이나 펼쳐보고 해석하려다 영휘의 말에 영휘 쪽을 돌아본다.)
한영휘 - BLUE-
..그랬다면..그래도 내가 옳은 거야?
모르겠다. 돌이킬 수 없는 일이라면. 어떻게 해야할지...
연은제-연-
물론 과거를 바꾸면 다른 것들도 그 영향을 받게 되겠지.
윤리온 -Magician-
(둘이 하는 말을 얌전히 듣기만 한다.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
연은제-연-
...그치만 난 세계도 구해야할 세계가 있고 아닌 세계가 있다고 생각해서말야.
한영휘 - BLUE-
....그건, 무슨 뜻이야?
연은제-연-
말할 수 없어. 이곳이 기분 나쁘다는 것과 연관되어있다는 말 밖엔..
한영휘 - BLUE-
사람이 사는 세계에 차등이 있을 리가 없잖아..
연은제-연-
내 목표는 단 하나야. 내게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것. ...그 외엔 미안하지만 내 우선순위에서 아래야.
나도 세계엔 차등이 없다고 생각했어. ..여기 오기 까진.
한영휘 - BLUE-
...
하나만 묻자. 형..
윤리온 -Magician-
(칼리스타로 봤던 마지막과는 다르게 아주 평화로운 탑 안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다.)
한영휘 - BLUE-
여기가 환상은 아닌 거지?
연은제-연-
..........
그건 말할 수 없어.
한영휘 - BLUE-
........
윤리온 -Magician-
환상일 리가 없잖아.
연은제-연-
...비슷하겠지. 여러 의미로 생각한다면.
윤리온 -Magician-
... ...온기가 존재하는데.
연은제-연-
내가 말한 적이 있었지.. 정교하다고.
한영휘 - BLUE-
...그래?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애매하게 말해서 모르겠네. 영휘 너는 리온이가 있던 세계가 멸망한 게 너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한영휘 - BLUE-
하긴..
(희원을 바라보고는)
비단 여기가 아니라도..
내가 이전에 뭘 했는지 누나들은 모르잖아.
윤리온 -Magician-
물어보면 말해줄 거야?
한영휘 - BLUE-
뭘 물어볼 건데?..
윤리온 -Magician-
이전에 뭘 했는지.
회귀 말고 다른 걸 한 거야?
한영휘 - BLUE-
모르겠어. 회귀하면서 달라진 점은 너무 많다고..
연은제-연-
뭐가 됐던 네가 한 건 잘못한게 아니야.
물론 잘 모르니까 이런 말을 할 수 있는거겠지만.
한영휘 - BLUE-
생각해보니까 그런 것 같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인과율의 법칙... 그것도 운명인 거겠지... (중얼거리듯 말하고는 다시 아무 책이나 뒤적거린다.)
한영휘 - BLUE-
..그래. 이렇게 삽질할 시간에.
리온이 누나를 돕는 게 나은 방법 같은데 말이지.
형이 그러는 이유를 모르겠네.
윤리온 -Magician-
(여전히 가만히 앉아 탑 안을 지켜본다. 미련은 다 떨쳤다고 생각했는데. ...) ... (한참이나 멍하게 있다가 이어진 말에 고개 들어 영휘에게 시선을 준다.)
뭐, 은제한테는 은제만의 생각이 있겠지. 저 말이 진실이든 거짓이든 그게 은제의 마음 가짐이겠고.
한영휘 - BLUE-
(시간을 더듬어 은제의 생각을 유추해본다.)
('시간'으로 조사판정합니다.)
THE GATE : 유실된 세계
► 확인. 판정합시다.
한영휘 - BLUE-
2D6>=5 [ 시간 ](2D6>=5) > 5[1,4] > 5 > 성공
THE GATE : 유실된 세계
►<연은제>의 비밀이 PC1에게 공개됩니다.
한영휘 - BLUE-
...............
그런가..
(한결 시원한 표정으로 리온과 희원을 둘러본다.)
연은제-연-
...너희가 무사했으면 하는 것일 뿐이야.
한영휘 - BLUE-
형은..
상냥하다니까.
..
이렇게 된 이상 의미가 있어?(리온과 희원을 바라봐.)
연은제-연-
....그런가..
의미가 전혀 없지. 이곳은.
한영휘 - BLUE-
그래..
system
[ 윤리온 -Magician- ] 이성치 : 5 → 4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이성치 : 3 → 2
[ 한영휘 - BLUE- ] 이성치 : 5 → 4
연은제-연-
우리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이곳을 말야.. 지켜야할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은제는 감이 좋던가.
연은제-연-
관찰력이 좋을 뿐이죠.
..온에게 말했었죠, 이곳이 눈에 보이는대로였다면 정말 아름다웠을거라고요.
윤리온 -Magician-
... (...그럼 왜 게이트가 열리고, ... 왜... ... 구해 달라고 한 건데? 헛된 희망을 주려고?) ... ...정말 만들어진 곳일까? (네 말이 들리지 않는 듯 중얼거린다.)
한영휘 - BLUE-
..........
연은제-연-
솔직히 그렇잖아요? 엘프와 드워프, 페어리.. 연구거리가 넘치는데, 제가 왜 마다하겠어요?
한영휘 - BLUE-
만들어진 곳이라 할지라도..기다리면 희망이 생길 지도 모르지.
연은제-연-
...온, 이곳은 당신을 먹으려고 만들어진 곳입니다.(네 어깨를 꽉 잡으며)
한영휘 - BLUE-
다만. 들쑤시지는 말자. 우리를 위해 준비된 함정을 말야.
윤리온 -Magician-
모조품이라도 한 번 더 보고 싶어... ... ...아니. ...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책을 품에 안은 채 한참을 말 없이 있다가, 한숨 쉬며 내려둔다.)
윤리온 -Magician-
멍청한 생각을 했네. (짧게 웃으며 제 뒷목을 꾹 누른다.)
한영휘 - BLUE-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다. 이내 고개를 돌렸다.)
윤리온 -Magician-
... 은제 당신 말대로 여기는 모조품일 텐데... ...
연은제-연-
....희망고문이에요. 짜증나게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나도 너무 약해빠져있었어. (제 팔을 감싼다.)
윤리온 -Magician-
알면서도 넘어가는 게 이상한 거겠지? 알고 있어... ... ...머리로는 알아...
아는데...
연은제-연-
그게 제일 악질인거고요.(.... 리온의 기분을 모르는 것이 아니기에 말을 삼키며)
한영휘 - BLUE-
......누나.
윤리온 -Magician-
... ...
한영휘 - BLUE-
도와줄테니까..조금만 있어보자.
윤리온 -Magician-
(받았던 돌을 꽉 쥐었다. 난, 왜 이곳에 있지?)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구하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니야. (고개 돌린채)
연은제-연-
...저도 매일매일이 당신을 보면서 희망고문이였지만.. 결국엔 받아들였어요. 현실을. 온도 잘 생각하길 바랄 뿐입니다.
윤리온 -Magician-
(그 말에는 짧게 웃었다.) 그러네, ... 나는 그냥 남의 몸을 뺏은 사람일 뿐이지...
연은제-연-
결국엔 상처는 자신이 받아요. 난 당신은 그러지 않았으면 해요.(한숨을 내쉬며) 몸을 뺏은건 당신 의지가 아니였는걸 알았으니 더 이상 원망하지도 않구요.
윤리온 -Magician-
당신 앞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웃기겠다. ...미안해. (멋쩍게 웃으며 어깨에 잡힌 손을 잡아서 조심스레 내린다.)
내 의지가 아니었어도 결국에는 뺏긴 거잖아? 결과적으로는 그렇지. ... ... 원망하지 않는다고 해도, 내 쪽에서 미안해서 그런 거니까.
연은제-연-
전 지금의 제 상태에 만족하니까 미안해하지마세요. 당신이 미안해하면 제 선택을 후회하게 되니까.(가만히 널 보며) .... 제가 말했죠, 최소한으로 하자는거. ...구하되, 엮이지는 말자는거에요. 정들면 곤란하니까요.
윤리온 -Magician-
... 이렇게 착해 빠져서 어떡해, 연은제? (여전히 평소와 다름 없이 웃는 표정이었다. 꼭 그래야 한다는 것처럼.) ...그러게. ...
연은제-연-
...나한테 남은건 이제 당신들 밖에 없어요.
윤리온 -Magician-
... ... (그 말에는 입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았다.) ... (정말이지, 잔인하기 그지 없는 희망고문이었다. 이곳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나 역시 이 사람들 밖에 없었는데.)
(모조라는 걸 알면서도 넘어가는 멍청한 행동은 하면 안됐다. ... ...괜히, ... 괜히 대한민국을 구한 게 아니잖아. 칼리스타.)
연은제-연-
....내가 이 세계를 미워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에요. 당신들을 먹을거니까. 그거 뿐입니다. 그게 아녔다면 저도 모조품이던 진품이던 상관없었을거니까요. ...제 처음이자 마지막 부탁이에요.
윤리온 -Magician-
... ... 나머지 둘도 은제랑 똑같은 생각이야? ... ...
한영휘 - BLUE-
...(고개를 끄덕인다. 천천히 떨궈지는가 싶던 시선이 다시 위로 향한다.) 응. 어쩔 수 없네..
죽게 둘 수는 없으니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두 사람의 대화에 표정이 점점 어두워졌다.) ...난 모르겠어.
... 그래도 다수결이란 게 있으니까... (이제와서 죄책감을 느끼는 것도 참 웃기다.)
한영휘 - BLUE-
(네 답을 듣고는 웃고 만다.) ..나참..
새삼, 우리가 투표도 할 수 있는 사이구나. 이제..
윤리온 -Magician-
(들려오는 얘기에 그저 흐리게 웃었다. 그렇구나. ...) ... 이성이랑 감성이라는 건 완전히 분리해낸 줄 알았는데.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은 불가능한 건가 봐. 느리게 덧붙인다.)
그래, ... ... 여기서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도 웃기지. 모조라는 게 밝혀졌는데.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다가.) 그렇다면, ... 나갈 방법을 찾아야지.
한영휘 - BLUE-
(부드럽게 입꼬리 올려 웃고는 고개를 끄덕였다.)응, 집으로 돌아가자.
―x―x―x―x―x―x―x―x― [장면 닫기]
윤리온 -Magician-
씬 플레이어: PC2|등장인물: 자유|[장면 열기]
2d6(2D6) > 7[3,4] > 7
유실된 세계 : 장면표
[7] 갑자기 눈 앞이 어둡게 물든다. 붉게 타오르는 눈동자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 장면 플레이어는 《암흑》으로 공포판정.
윤리온 -Magician-
2D6>=6 [ 암흑 ](2D6>=6) > 10[4,6] > 10 > 성공
(눈 앞에 보이는 환각에 괜히 제 눈을 비비적거린다. 하다 못해 이런 것까지 보이는 거야? ...) ...질린다 질려... (자리에서 일어난다. 일행에게 잠시 시선이 갔다가 칼리스타가 있는 쪽으로 향한다.)
칼리스타. 대화 좀 해보는 게 어때?
칼리스타
무슨 대화?
윤리온 -Magician-
(새삼 다시 보니까 대단하다-물론 칭찬이 아니다- 싶어서 한참이나 얼굴을 뜯어 살핀다.) 별 건 아니고... 당신, 이 나라를 지킨다고 했는데... ... 정말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해?
칼리스타
(리온의 물음에 또각또각 근처를 짧게 걸어온다.) 하이란 제국민들이 물었다면 난 '당연하다'고 (힘을 주어 말한다.) 이야기하겠지.
하지만 당신이라면, 이 세계를 지키는 걸 도우러 온 외부인? 글쎄... (턱을 매만집니다.)
(이내 손을 내려, 제 손아귀에 힘을 줘 꽉 쥔다.) 잘 지키고 있다...고 해봐야, 하이란은 이미 위태로워...
나를 도와줘, 마술사.
당신이라면, 그리고 당신의 동료들이라면 분명, 아니 어쩌면...
지킬 수 있을지도 몰라. 아니, 반드시! 그래야만 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저 말... 어디까지 믿을 거야? (의심스러운 얼굴로 칼리스타를 흘겨보곤 리온을 향해 묻는다.)
연은제-연-
... 믿어요 저걸?
윤리온 -Magician-
... ... 조금 더 흉내를 잘 냈어야지. 나는 살면서 누군가한테 도움을 청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는데.
믿겠어?
연은제-연-
(다른 의미로 안 믿는거였구나..)
한영휘 - BLUE-
(그랬었구나..)
윤리온 -Magician-
하지만 네 마음이 뭔지도 모르지는 않지. 어떤 뜻으로 말한 건지도 대충은 알 것 같고. ...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가 힘을 다 합친다고 해도... ...
못 막을 걸.
아무리 발버둥...쳐봤자, ... 불가능해.
칼리스타
그럼 여기 왜 온 거지?
'도와주겠다?'
하하, 거짓말투성이로구나!
윤리온 -Magician-
너무 솔직하게 살아도 손해보는 법이지. 적당히 거짓말 하면서 비위 맞춰주는 게 세상을 유연하게 잘 살아가는 방법이 아니겠어? 어느 역사서를 보든 그렇게 나와있지! (역사로 감정 판정합니다.)
칼리스타
확인.
윤리온 -Magician-
2D6>=5 [ 역사 ](2D6>=5) > 8[2,6] > 8 > 성공
칼리스타
더 해 봐. (*감정표 굴려주세요~)
윤리온 -Magician-
FT [감정표]감정표(5) > 동정(플러스)/열등감(마이너스)
칼리스타
ft감정표(4) > 충성(플러스)/모멸(마이너스)
말해봐, 어떻게 하는 게 좋겠어? 너라면 지금 어떻게 하지?
윤리온 -Magician-
글쎄... 나도 여기에 끝까지 있던 건 아니라 잘 모르겠는데. 만약 계속 있었다면 막다가...
죽었을 거야. (불쌍하게. 혼자서. ...작게 중얼거린다.) (동정 가져갑시다.)
칼리스타
내가 뭘 묻고 있는지 나조차도 모르는군!
외지의 마술사여, 내가 지금 널 어떻게 하고 싶겠냐는 이야기다. (갑작스레 험상궂은 얼굴이 된 영웅, 칼리스타. 모멸 가져갑니다.)
윤리온 -Magician-
내 성격이라면 많이 참은 거지. (그 모습에도 별다른 반응 보이지 않았다.) 어떻게 하고 싶은지~ 맞춰볼까~?
당장 죽이고 싶은 거 아니야? (눈 깜박이며 입꼬리 올렸다.)
칼리스타
(안광을 희번덕인다. 이 자의 남은 말을 들어줄 시간 따위 없지만 섣불리 죽일 수는 없어.)
하이란과 같이 죽지 않을 자, 세계를 버리고 도망간 영웅... 자신을 그렇게 소개한다면.
자, 남은 말은?
윤리온 -Magician-
세계를 버리고 도망간 영웅이라... ...
맞지. ... 내 의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말이야...
여기가 내가 알던 하이란이라면 같이 죽었을 거야. 하지만 그게 아닌 이상은 못 죽어.
그 뿐이야.
칼리스타
... (잠시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네가 알던 하이란과 이곳이 다르다는 건 또 무슨 헛소리지?
윤리온 -Magician-
... (어깨만 으쓱거리며.) 지금 말할 건 아니야. 방금 건 잊어. 곧 알게 될 정보니까.
―x―x―x―x―x―x―x―x― [장면 닫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씬 플레이어: PC3|등장인물: 자율|[장면 열기]
(눈살을 찌푸리며 대화를 듣다가 고개를 홱 돌린다.) ...
(휴, 한숨을 내쉬고 고개를 젓고는) 보아하니 정말 모르는 모양인데, 칼리스타도 모조품인게 확실하겠지? 그럼 더 볼일 없겠네.
윤리온 -Magician-
아무래도 그런 것 같은데. (느리게 한숨 내쉬다가.) 돌아갈 방법이나 강구해야지.
한영휘 - BLUE-
(어쩐지 착잡한 생각에 어깨를 으쓱인다.)
칼리스타
이깟 헛소리나 하려고 당도하셨군, 허어?
연은제-연-
돌아가는 방법은 대체 뭘까요... 이 세계를 구해야만 하는건가.
윤리온 -Magician-
이럴 줄 알았으면 안 왔지.
한영휘 - BLUE-
이 세계에 간섭도 못하는데, 구하는 게 가능할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칼리스타 무시함) 그걸 지금부터 알아보는 게 좋겠는데.
한영휘 - BLUE-
(끄덕끄덕)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세 사람 번갈아가며 보다가) 뭐, 간섭하지 않는 게 좋다고는 했지만...
연은제-연-
(희원 빠안..)
했지만?
한영휘 - BLUE-
(빠안)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흥.) (떳떳하게 눈 맞춘다.)
한영휘 - BLUE-
했지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알아내지 않으면 결국 제자리걸음이야.
(흐릿하게 보이는 무언가의 가까이로 간다.)
한영휘 - BLUE-
흐아아아~ 결국엔 그 수밖에 없는 건가. ( 마른 세수하면서 희원을 지켜본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흐릿한 상을 면밀하게 관찰한다. 핸드아웃 ???를 화학으로 조사합니다.)
THE GATE : 유실된 세계
► 확인. 판정합시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2D6>=5 [ 화학 ](2D6>=5) > 8[2,6] > 8 > 성공
THE GATE : 유실된 세계
►확인. 의 비밀이 PC3에게 공개됩니다.
한영휘 - BLUE-
(감정공유 받겠습니다)
윤리온 -Magician-
(감정공유 받겠습니다!)
연은제-연-
(감공)
THE GATE : 유실된 세계
►이벤트 발생
►잊혀진 것들
►등장인물 : 정희원
'???' 희원은 탑의 이곳저곳에 보이는 무언가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system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이성치 : 2 → 1
THE GATE : 유실된 세계
그 흐릿한 빛을 면밀히 관찰하면,
정소연
엄마!
(빛 안에서는 소연이 이 차원의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딸은 곧 당신을 발견해 깜짝 놀란 듯이 당신을 보고, 눈을 크게 뜬다.) 진짜로?
아이
아는 사람이야?
정소연
우리 엄마야. 진짜로... (아이는 조금 얼떨떨해 보인다. 하지만 기쁘다. 어쩌면 그간 조금 컸을지도 모르겠고, 그대로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뭐? 말도 안돼. 내가 지금 환각에 넘어갔구나. 그 사실을 깨닫는 건 쉬웠다.)
(알면서도 손을 먼저 뻗는다. 딸의 머리 위에 손을 얹어본다.)
정소연
늦었어... 여기 사람들이 조금만 기다리면 올 거라고 했는데...
그래도 애들이랑 놀면서 잘 지냈으니까...
...사실은, 사, 사실. 정말 다시 만날 줄은, 나.
...흐... 흐아앙.
엄마...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 소연아, (우는 얼굴을 보자 금세 혼란스러운 낯이 되어선 입을 연다.)
미안해. (무릎을 꿇고 끌어안는다.) 엄마는 나쁜 사람이야. 내 이런 모습을 네가 보면 안 되는데.
(안 믿어. 안 믿지만...) 다른 친구들도 생겼네. 재밌게 잘 지내고 있던 거지..?
정소연
(여전히 머리를 꼬옥 안는다.) 응, 으응... 바깥이 위험해져서... 여기로 데려다줬어어.... 어, 엄마는 괜찮아?! ...흐윽.
미, 미안해... 내가 엄마 물건 건드려서... 그래서 이렇게 된 거지... 미안해! 다시 안 그럴게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랬구나... 바깥이 위험해져서...? (진정시키듯 등을 부드럽게 토닥이고는)
...아, 안돼. 그런 말 하지 마... (얼굴이 차갑게 굳었다가 어깨를 붙잡고 떨어트린다.)
... (아무 말 없이 딸의 눈가를 닦아주고는 한참 얼굴을 바라보다가)
(다시 꼬옥. 끌어안고 놓아준다.) 소연아, 돌아가렴.
정소연
............엄마 어디 가? 이제 같이 있는 거 아니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부드럽게 미소지어준다.) 엄마는 소연이랑 같이 있을 수 없어.
(코를 검지손가락으로 톡 치고) 됐어. 이거면... 이거면 됐어.
돌아가, 소연아. 빨리. (여전한 얼굴이지만 급한 듯 재촉한다.)
정소연
...왜?! 같이 있으면 좋은데, 여긴... 저거! 저거 덕분에, 평화로우니까... (다급히, 탑의 중심부에 떠 있는 것을 가리켰다.) 엄마도 같이 있으면... ... ...
...소연이가 방해가 됐어? 그래서...
그래서 더 이상 엄마는 엄마가 아닌 거야? ...
..........엄마, 하기 싫어졌어?... ... ... ...
아이
소연아! 닫히잖아. 얼른 돌아와!
THE GATE : 유실된 세계
아이가 소연의 팔을 잡아 끕니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아무 말 없이 바라보다가 쓴 웃음을 짓고 손 흔들어준다.)
THE GATE : 유실된 세계
...잊혀지지 않을 광경에, PC3은 《풍경》으로 공포판정.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2D6>=8 [ 풍경 ](2D6>=8) > 8[2,6] > 8 > 성공
THE GATE : 유실된 세계
핸드아웃 <세계의 씨앗>을 공개합니다.
정소연
가기 싫어!
―x―x―x―x―x―x―x―x― [장면 닫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윽... (눈 앞이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가 싶으면 자리에 쓰러져 검은 물질을 토해낸다.)
한영휘 - BLUE-
누나. 괜찮아?(탑의 무언가에 손을 뻗었던 네게 다가간다.)
윤리온 -Magician-
(다가갈까 싶다가도 제 자리에 가만히 서 있었다. 생각할 시간은 줘야지.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이따금 귀나 눈에서도 검은 물질을 쏟아내고, 몸에 남아있던 그것을 다 빼낸다.)
...하, 하아... (보고싶지 않아서, 그것들을 한데 뭉쳐 멀리 치워버린다.)
...괜찮아. (안 괜찮아보이겠지만)
한영휘 - BLUE-
(하나도 안 괜찮아보인다..)
물 마실래?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응. 좀 줄래?
한영휘 - BLUE-
(공중에서 떠올린 물을 입에 식수처럼 부어준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걸 받아 마시고는 떨리는 손으로 마른세수하고) ...고마워.
(탑의 중앙을 가리킨다.) 저기 뭔가 있나 보네. 저게 코어일지도...
연은제-연-
코어....(희원이 가리키는 곳을 바라보곤) 다들 좀 피곤해보이는 것 같은데.. 제가 다녀올까요?
윤리온 -Magician-
저 코어를 부수면 무슨 일이 일어난다거나, 뭐... 그럴 수도?
한영휘 - BLUE-
모조품이라고는 하지만..
진짜로 있었던 것들이니까. 코어로 가면 뭔가 알 수 있을 거야.
난 상태 괜찮아.
윤리온 -Magician-
(만약 저걸 파괴한다고 하면... ... 평화가 사라지는 걸까. ... 입 밖으로 내뱉지 않고 삼키는 말이다.) 나도 별 문제 없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있지 말아야 할 것들이 저것 때문에 존재하고 있어...
확실하게...
확실하게 부숴버려야만 해.
한영휘 - BLUE-
..다들 저기로 가고 싶은 것 같아?(은제를 보며 어색하게 웃는다.)
연은제-연-
우선.. 희원씨 상태를 보니까 꽤 충격적인걸 봤나본데요.(흠..) 영휘 넌 저기로 가는거 반대해?
한영휘 - BLUE-
조금 무서운 거지. 반대는 아니야.
애초에 내가 반대할 이유도 없고. 난 같이 가고 싶어. (어깨 으쓱인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럼 가자.
(감히... 지금 나한테 그런 걸 보여줘? 다시 화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다...)
(검은 물질을 크X이지 아케이드 물풍선마냥 끌고 먼저 발걸음을 뗀다...)
한영휘 - BLUE-
오랜만에 갈까?
섹시
연은제-연-
..싫어
한영휘 - BLUE-
8_8
윤리온 -Magician-
(8_8) (슬프지는 않지만 놀리기 위해 따라해 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무시하고 저벅저벅 먼저 가는가 싶더니 구호 안 외치나 싶어서 은제 쪽 슬쩍 돌아본다)
연은제-연-
.......
한영휘 - BLUE-
(빤히..)(빤히..)(빤히..)(빤히..)(빤히..)(빤히..)
연은제-연-
알았어..(한숨 푹)
윤리온 -Magician-
(할 거면서 한 번씩 튕기는 은제가 웃긴 듯 입 가리고 웃는 중...)
한영휘 - BLUE-
섹시~
윤리온 -Magician-
홍대!
연은제-연-
..홍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됐어 그럼 저벅저벅)
한영휘 - BLUE-
어이! 누나도 해야한다고!
윤리온 -Magician-
어딜 빠져나가려고?
연은제-연-
? 희원씨 왜 안 해요.(따짐)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귀찮게 굴지 마! 홍대.
한영휘 - BLUE-
(실없이 한 번 웃는다.)
재결성~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하아.
―x―x―x―x―x―x―x―x― [장면 닫기]
2D6>=9 [ 소리 ](2D6>=9) > 9[4,5] > 9 > 성공
연은제-연-
씬 플레이어: PC4|등장인물: 전원 |[장면 열기]
2d6(2D6) > 8[3,5] > 8
유실된 세계 : 장면표
[8] 죽은 이 세계의 주민의 시체를 발견했다. 그 시체의 품에서 약을 발견했다. 쓰지도 못한걸까…. 장면 플레이어는 <진통제>를 1개 획득한다.
연은제-연-
음...(가다가 곁눈질로 약 보곤 주섬 챙겨감) 갑시다.
system
[ 연은제-연- ] 진통제 : 3 → 4
한영휘 - BLUE-
(따라 저벅저벅.)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언제 붙어있었지 이 요정들은)
(우울해짐)
페어리
(꼬옥)
페어링
(꼬옥!!!)
한영휘 - BLUE-
희원이 누나랑 닮았네.
페어링
(나?)
윤리온 -Magician-
똑같네.
연은제-연-
희원씨, 괜찮아요? 아까 막 검은 물질 뱉어내던데.
한영휘 - BLUE-
얜 리온이누나
페어리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핑크색이네......)(울컥..)
괜찮아. (안 괜찮음)
페어리
(꼬옥...)
연은제-연-
괜히 자존심 부리지 말구요. 방금 약 하나 주웠거든요. 가지세요.(던져줌)
system
[ 연은제-연- ] 진통제 : 4 → 3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자존심 부리는 거 아니야. (받고서 사용한다.)
system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이성치 : 1 → 2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고마워.
연은제-연-
참나.. 그럴 땐 그냥 고맙다고..(고맙다는 말 듣고 빤히 보다가 고개 돌리고는) 뭘요. 어차피 돕고 사는건데.
윤리온 -Magician-
정말 멸망하는 게 맞나보다... 희원 씨한테 고마워를 듣고... (장난인지 진담인지 모를 투...)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반응들이 왜 이래?
윤리온 -Magician-
다 컸네... 다 컸어, 희원 씨...
연은제-연-
이래서 평소에 잘해야한다고 하잖아요?(피식)
한영휘 - BLUE-
(뒤에서 웃음..)
(훈훈)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리온이랑 은제 째려봄) 짜증나게 하지 마... 나 너네 상대할 여유 없어.
(영휘도 돌아보고 한번 째려봄)
한영휘 - BLUE-
나.나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웃지 마.
윤리온 -Magician-
(째려보는 눈에도 어깨만 으쓱인다.) 발끈하기는~.
연은제-연-
(더 크게 미소지어줌)
한영휘 - BLUE-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진다는 말 몰라?
은제 형도 안 어울리지만 크게 웃잖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하. (어이없다는 듯이 픽 웃고)
그래... 나중 가서 백날 천날 후회해도 난 몰라.
연은제-연-
후회라.. 그때 가서 수습하죠 뭐. 세상에 불가능이란건 없으니까요.
한영휘 - BLUE-
맞아. 죽은 사람도 살아나는 걸.
연은제-연-
죽진 않고 잠들어있는 사람도 있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흥. (코웃음)
연은제-연-
얼른 가죠.(곧 앞에 보이는 세계의 씨앗에 제일 먼저 다가가서 두리번 거려보며) 그냥 조각 같아 보이는데.. 빛을 뿜어내는게 좀 특이한 점이려나.(화학물질이라도 되는가 한 번 살펴봅니다)
THE GATE : 유실된 세계
► 확인. 판정합시다.
연은제-연-
2D6>=5 [ 화학 ](2D6>=5) > 6[2,4] > 6 > 성공
THE GATE : 유실된 세계
►<세계의 씨앗>의 비밀이 PC4에게 공개됩니다.
►확산 정보!
►이벤트 발생.
system
[ 연은제-연- ] 이성치 : 5 → 4
THE GATE : 유실된 세계
►짓밟힌 세계의 꿈
►등장인물: 전원
system
[ 윤리온 -Magician- ] 이성치 : 4 → 3
[ 한영휘 - BLUE- ] 이성치 : 4 → 3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이성치 : 2 → 1
THE GATE : 유실된 세계
세계의 씨앗은 여러분들의 머리 위로 어떠한 환영을 펼쳐 보입니다.
누군가의 절망. 누군가의 간절함. 누군가의 그리움. 누군가의 분노.
그 환영 속에 나오는 것은 PC들의 모습입니다.
과거의 여러분, 조금씩 다른 상황의 모습들이 위로 겹쳐집니다.
이윽고 그곳에서 자색의, 녹색의, 적색의, 백색의 빛이 흘러나오더니 하나로 뭉쳐집니다.
환영속의 PC들은 그것을 집어 올려 허공에 띄웁니다.
마치 신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이 이어지고, PC들은 깨닫습니다.
저것은, 「 마정석과 시스템의 최초의 모습 」 이라고,
...
그런 그들에게 어둠이 뻗어옵니다.
수없이 많은 평행 세계에 작은 먹물 한방울이 떨어집니다.
그것은 PC3의 모습을 한 환영의 귓가에 속삭이며 충동질하고 검게 물들입니다.
순식간에 혼돈이 펼쳐집니다. 마정석이 여기저기로 튕겨져 날아가고 환영들 - 시스템은 그것을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노력하지만, 끝내 검은 어둠 물질은 세계를 넘어 사방으로 뻗어나갑니다.
흰 빛이 그것을 감싸고 다시 앞으로 되감습니다.
하지만 무사히 되돌려 지는 것은 그들의 세계 뿐.
우주는 그 비틀림에 비명을 내질렀습니다.
시간의 흐름이 엉망이 되어 끝내 찢겨진 우주는 다른 세계들을 품고 아래로 떨어져 내립니다.
이것은 당신들이 알지 못했던 이야기.
PC들의 세계는 다행히 구원 받았으나, 다른 세계들 은, 그래요.
그 중 하나인 '칼리스타'의 세계는 결국 구원받지 못하여 사라졌습니다.
기나긴 어둠이 물러나고 겨우 씨앗으로 조그맣게 깨어난 세계는 너무나 미약했습니다.
세계의 씨앗
다시 생명을 품고 싶어.
─사랑하는 나의 아이들, 번영했던 나의 세계.
THE GATE : 유실된 세계
세계가 잃어버린 거대한 역사의 흐름은, 끔찍한 상실로 다가왔습니다.
전원 《역사》로 공포판정.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2D6>=6 [ 역사 ](2D6>=6) > 10[5,5] > 10 > 성공
윤리온 -Magician-
2D6>=5 [ 역사 ](2D6>=5) > 9[4,5] > 9 > 성공
연은제-연-
2D6>=10 [ 역사 ](2D6>=10) > 8[3,5] > 8 > 실패
한영휘 - BLUE-
2D6>=8 [ 역사 ](2D6>=8) > 4[1,3] > 4 > 실패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광기 현재화]
system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생명력 : 7 → 6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현재화 광기 : 0 → 1
세계의 씨앗
그러니, 나의 양분의 되어줬으면 해.
THE GATE : 유실된 세계
세계는 PC들에게 양분이 될 것을 요구합니다.
마정석과 시스템을 만들어냈던 PC들의 영혼에 담긴 잠재적 그 원천을 사용한다면 세계는 더욱 더 빠르게 다시 태어날 수 있을거라 합니다.
그제서야 PC들은 자신의 몸이 세계에 옭아매어져 있음을 깨닫습니다.
PC ?의 비밀이 갱신됩니다.
세계
그래, 전부 만들어낸 그림자야.
양분을 현혹하고, 그대들을 이 세계에 깊게 옭아매기 위한 것들... 아주 달콤하겠지...
모두 진짜가 될지도 모르니까.
―x―x―x―x―x―x―x―x― [장면 닫기]
THE GATE : 유실된 세계
►이벤트 발생!
►공허한 메아리
►등장인물: 전원
칼리스타
그럴 리 없어!
(여러분의 뒤에서, 칼리스타. 세계의 수호자가 등장한다.)
세계의 거짓말, 혼란을 위한 ... ...이야... (충격으로 눈을 크게 뜨고 손을 얼굴 위에 짚더니 이리저리 휘청거린다.)
... ...대체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 있는가.
세계여! 말해줘, 나는 어째서 존재하고 있지?
(안색은 창백한 것보다 못하고, 안구가 튀어나올 것만 같다.)
나의 생을 수놓는 책임들 중 가장 중심되는 것이 가짜였다.
그렇다면, 나는 나를 무엇으로 증명하면...
하하, 그야말로 악마에. 아니,
나는 그저 세계에 홀린 먹잇감이구나!
그래서 모조품이니 가짜니 떠들어댔던 거였어, 그게 사실이었어!
세계
(세계는 대답하지 않습니다.)
칼리스타
아아, 나를 소유하고 내가 지킨다 믿었던 것이여.
나는 그런 모습의 너를 좋아한다!
하지만 오늘은 네가 원한다면...
나는... ...(말을 다 끝마치지 못하고, 얼굴 가죽부터 빠르게 녹아내린다.)
(그것은 인간의 인식보다도 빠르고, 굉장히 새까맣다.)
(누구나 세계의 영웅 칼리스타의 끝은 하이란의 칠흙같은 밤과 붉은 새벽이 되는 것이라고 믿었으나,)
(이 '모조품'은 자아를 유지할 수 없는 충격에 사라졌다.)
(성대가 남아있는 그 순간까지 광소를 터뜨리며 머리를 쥐어 뜯다가, 끝내 오열하는 소리가 멈춘다.)
(바닥에는 칼리스타가 스스로 녹아내린 흔적이 남는다. 검은 물질이다.)
THE GATE : 유실된 세계
전원 《파괴》로 공포판정.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2D6>=6 [ 파괴 ](2D6>=6) > 5[2,3] > 5 > 실패
한영휘 - BLUE-
2D6>=9 [ 파괴 ]
(2D6>=9) > 11[5,6] > 11 > 성공
윤리온 -Magician-
2D6>=10 [ 파괴 ](2D6>=10) > 4[2,2] > 4 > 실패
연은제-연-
2D6>=8 [ 파괴 ](2D6>=8) > 5[1,4] > 5 > 실패
THE GATE : 유실된 세계
NPC 수호자 : 칼리스타는 완전히 사라지며, 클라이맥스에서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 ✷ ───────
ᴺᵒʷ ᵖˡᵃʸᶦⁿᵍ; 【 클라이막스 페이즈 】
► ▌▌ ■
4:35 ──────ㅇ───────── 9:13
Volume: ■■■■■□□□
주변의 풍경들이 검게 물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마치 힘이 다한것 마냥 허물어져 가는 것들.
그림자로 이루어진 세계의 진실된 모습들이 드러납니다.
PC들은 범접할 수 없는 세계의 무게를 느낍니다.
전원 《우주》로 공포판정.
해당 판정부터 <세계의 간섭>에 대한 수정치가 적용됩니다.
한영휘 - BLUE-
2D6>=7 [ 우주 ](2D6>=7) > 11[5,6] > 11 > 성공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2D6-2>=5 [ 우주 ](2D6-2>=5) > 6[1,5]-2 > 4 > 실패
연은제-연-
2D6>=9 [ 우주 ](2D6>=9) > 9[3,6] > 9 > 성공
윤리온 -Magician-
2D6>=9 [ 우주 ](2D6>=9) > 2[1,1] > 2 > 펌블(판정실패。 덱에서 【광기】를 1장 획득)
연은제-연-
[광기 현재화]
choice[1,2,3](choice[1,2,3]) > 2
system
[ 윤리온 -Magician- ] 생명력 : 7 → 5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광기 현재화]
한영휘 - BLUE-
TST [지정특기(기술) 랜덤]지정특기(기술)표(10) > 《기계/기술10》
2D6>=8 [ 기계 ](2D6>=8) > 4[1,3] > 4 > 실패
윤리온 -Magician-
TST [지정특기(기술) 랜덤]지정특기(기술)표(6) > 《효율/기술6》
연은제-연-
TST [지정특기(기술) 랜덤]지정특기(기술)표(11) > 《함정/기술11》
윤리온 -Magician-
2D6>=8 [ 효율 ](2D6>=8) > 7[1,6] > 7 > 실패
연은제-연-
2D6>=6 [ 함정 ](2D6>=6) > 7[1,6] > 7 > 성공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광기 현재화]
system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현재화 광기 : 1 → 3
...
...지 않아...
... ... ...
system
[ 연은제-연- ] 현재화 광기 : 0 → 1
윤리온 -Magician-
[광기 현재화]
한영휘 - BLUE-
TKT [지정특기(지식) 랜덤]지정특기(지식)표(7) > 《교양/지식7》
2D6>=7 [ 교양 ](2D6>=7) > 8[3,5] > 8 > 성공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TKT [지정특기(지식) 랜덤]지정특기(지식)표(6) > 《의학/지식6》
2D6-2>=7 [ 의학 ](2D6-2>=7) > 4[2,2]-2 > 2 > 실패
system
[ 윤리온 -Magician- ] 현재화 광기 : 0 → 1
연은제-연-
TKT [지정특기(지식) 랜덤]지정특기(지식)표(6) > 《의학/지식6》
system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생명력 : 6 → 5
연은제-연-
2D6>=7 [ 의학 ](2D6>=7) > 7[1,6] > 7 > 성공
윤리온 -Magician-
[부적 사용]
system
[ 윤리온 -Magician- ] 부적 : 1 → 0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2D6-2>=7 [ 의학 ](2D6-2>=7) > 8[4,4]-2 > 6 > 실패
system
[ 연은제-연- ] 현재화 광기 : 1 → 2
연은제-연-
choice[1,2,3](choice[1,2,3]) > 2
system
[ 윤리온 -Magician- ] 생명력 : 5 → 3
[ 윤리온 -Magician- ] 생명력 : 3 → 4
THE GATE : 유실된 세계
유실된 세계가, PC들을 향해 의지를 드러내 보입니다.
세계
『이 세계를 구해주세요. 당신들의 희생을 거름으로 이 세계는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한영휘 - BLUE-
무..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연은제-연-
난 이기적이여서 그럴 생각없어.
세계
『 수호자여. (PC2를 말합니다.) 당신이 하지 못한 의무를 지금 이행하세요. 』
윤리온 -Magician-
...
세계
『 당신의 세계를 위해 희생하세요. 』
윤리온 -Magician-
... 내가 말했지 않나~? 여기가 진짜 하이란이었다면 희생정도야 괜찮았겠지만...
세계
『 언제나 몇 번이고 생각해왔던 소망, 지금이라면 가능합니다. 』
윤리온 -Magician-
어쩌지? 가짜인 세계에서 희생하기는 싫은데~.
연은제-연-
이거 가스라이팅하는 것 같은데.
윤리온 -Magician-
새로운 세계가 다시 태어난다 해도 거기에 나는 없어. 누군가를 양분으로 삼아 태어난 세계라면 지킬 가치도 없지.
한영휘 - BLUE-
...
윤리온 -Magician-
... 조금만 더 일찍 오지 그랬어. 그랬으면 대답이 달랐을 지도 몰랐는데.
연은제-연-
자기가 필요할 때만 찾아오는거... 세계라고 해도 좀 야비하지 않나.
한영휘 - BLUE-
...그래. 이 사람들을 희생시키게 둘 수는 없어.
악순환이잖아. 그런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새로운 세계라면 기꺼이 양분이 되고 싶었겠지만... 심보가 괘씸해서 협력하기 싫어.
세계
『 하지만 이미 희생시켰잖아? 』
THE GATE : 유실된 세계
▰▰▰▰▰▰▰▰▰▰▰▰▰▰▰▰▰
[ 전투 시작 ] 플롯을 보내주세요.
EX) SC1, S1D6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S1d6(1D6) > 2
윤리온 -Magician-
s1d6(1D6) > 6
한영휘 - BLUE-
SC2c(2) > 2
연은제-연-
sc(2)c(2) > 2
THE GATE : 유실된 세계
►플롯 공개
세계
C8c(8) > 8
연은제-연-
2D6>=5 / 【위험감지】|서포트|《촉감》|전투 중 당신이 버팅에 말려들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버팅으로 인한 대미지를 무효로 할 수 있다.(2D6>=5) > 7[3,4] > 7 > 성공
정소연
S1D6(1D6) > 5
연은제(흑)
S1D6(1D6) > 5
정희원
그래, ...이름이 영휘라고 했지.
많이 기다리게 했는지 모르겠네.
S1D6(1D6) > 6
한영휘 - BLUE-
....!?!?
연은제-연-
당황스럽네...
윤리온 -Magician-
난리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기분 나빠...........
system
[ 한영휘 - BLUE- ] 생명력 : 8 → 7
한영휘 - BLUE-
[광기 현재화]
system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생명력 : 5 → 4
[ 한영휘 - BLUE- ] 현재화 광기 : 0 → 1
[ 윤리온 -Magician- ] 생명력 : 4 → 3
한영휘 - BLUE-
....희원이 누나가 여기 나타난 것도 운명일지 몰라.
다들 진짜로 모든 것을 수복할 수 있는 기회라고..!
연은제(흑)
(으쓱) 저 친구는 말이 좀 통하네.
연은제-연-
제발 입 좀 다물고 있어. 같은 얼굴이라서 짜증나니까.
연은제(흑)
따지고보면 내 얼굴이거든?
연은제-연-
네가 비켜났으니 내 몸도 되는거지.
연은제(흑)
뭐야?
뻔뻔하긴. (원래 뻔뻔했어서 크게 변화는 없는 것 같은데.)
연은제-연-
너도 그거 알고 나 만났잖아.
한영휘 - BLUE-
2D6(2D6) > 7[1,6] > 7
연은제-연-
2d6(2D6) > 3[1,2] > 3
연은제(흑)
전 여자친구처럼 말하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2d6(2D6) > 6[2,4] > 6
세계
1D6(1D6) > 5
정희원(구원자)
2D6(2D6) > 11[5,6] > 11
세계
2D6(2D6) > 7[3,4] > 7
윤리온 -Magician-
2d6(2D6) > 10[4,6] > 10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혼돈이 내려앉았네...
정희원(구원자)
마음에 안 들어?
윤리온 -Magician-
난장판이네...
연은제-연-
...그러게요.
윤리온 -Magician-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불리한 시점이 맞지?
하하...
정희원(구원자)
(영휘를 보며 눈웃음을 짓는다.) 방금 저 친구가 말 잘 했잖아요, 모든 것을 수복할 시점이라고. 그러니까, 당신... 들.
나는 아주 유리한 거라고 생각해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까지 이용하는 세계인 줄은 몰랐네...
정소연
... ... ....
.......미안해...
윤리온 -Magician-
수복은 글렀고, ... 정신을 차릴 때가 됐지. 열배 더 음침한 희원 씨 보는 것도 재밌네...
연은제-연-
복잡하네요...
정희원(구원자)
복잡할 필요 없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아이의 시선을 피하며) 혼란스럽게 해서까지 이루어야 할 일이야? 우리를 양분삼는 일이?
윤리온 얘는 뭐래는 거야? (째릿)
연은제-연-
세계가 질까봐 힘 좀 쓰네요.
윤리온 -Magician-
마x멜로디 희원 씨, 우리 힘내보자고요.
세계를 한 번 구한 사람들이니까 이렇게까지 발악하는 거겠지.
정희원(구원자)
(싱긋.) 나한테 말한 건 아니라고 믿을게요.
CHOICE[영휘,리온,희원,은제](choice[영휘,리온,희원,은제]) > 리온
2D6>=5 / 【기본공격】|공격|《협박》|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2D6>=5) > 8[3,5] > 8 > 성공
system
[ 윤리온 -Magician- ] 플롯 : 0 → 6
정희원(구원자)
능력이 어떻게 되시죠? 랭크는요. 헌터란 흥미로워요. 개개인을 알아봐야죠, 내가 있는 시간선에서는 아직 많이 밝혀지지 않았거든요.
system
[ 한영휘 - BLUE- ] 플롯 : 0 → 2
윤리온 -Magician-
2D6>=6+4 [회피 롤-일반](2D6>=10) > 3[1,2] > 3 > 실패
한영휘 - BLUE-
[부적 사용]
system
[ 한영휘 - BLUE- ] 부적 : 2 → 1
윤리온 -Magician-
2D6>=6+4 [회피 롤-일반](2D6>=10) > 10[4,6] > 10 > 성공
system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플롯 : 0 → 2
윤리온 -Magician-
그 물음에 지금은 답해주기가 어렵다고 해야 할까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저것(정희원)도 꼭 필요한 거야? 누구한테? 한영휘한테?
한영휘 - BLUE-
(감정수정 +1 적용합니다)
윤리온 -Magician-
그렇지 않을까? 영휘한테 온 거 같은데?
system
[ 한영휘 - BLUE- ] 생명력 : 7 → 6
정희원(구원자)
그쪽은 정말 나인 건가...
(눈치가 없네... 하고 생각중.)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하, 후후. 얘네들이 날 너무 괴롭혀댄 탓에 마지못해 바보가 됐지...
정희원(구원자)
자랑처럼 이야기하네요. 흥미로운 사건이야...
한심해보이지만.
연은제-연-
(마지못해..)
윤리온 -Magician-
그렇게 괴롭힌 건 아니었는데 말이야... (세계라고 지칭하는 것에게 시선을 돌렸다.) 솔직히 희원 씨는 지금이 훨씬 보기 낫지.
2D6>=5 / 【환상】|공격|《풍경》|<기본 공격>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2D6>=5) > 8[4,4] > 8 > 성공
세계
댐드 회피 실패. 대미지 산출합니다.
윤리온 -Magician-
1d6+1 [대미지 롤-일반](1D6+1) > 3[3]+1 > 4
system
[ 에너미 : 유실된 세계 ] HP : 160 → 156
에너미 : 유실된 세계
(상황을 지켜본다.)
연은제(흑)
저기~ 리온 씨?
윤리온 -Magician-
저요? 아님... (셔츠 입은 은제 씨 가리킴....) 이쪽?
연은제(흑)
아~
이쪽이요. (셔츠 입은 은제 씨? 가리킴.) 그렇네, 근데 제가 은제 씨라고 부르면 좀 이상하지 않아요?
원래 이름 쓰시죠? 죽었잖아.
연은제-연-
뭐.. 죽긴했어도 껍데기 이름 따라가는게 이 세계 법칙이라.
연은제(흑)
에이, 내가 바꾸는 건 좀 그렇잖아~
연은제-연-
그리고 엄연히 따지면 죽은건 아니지.
연은제(흑)
(으쓱...) 난 그렇게 안 따져도 살아있거든.
연은제-연-
그게 살아있다고 볼 수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연은제(흑)
그럼 죽어보자고.
(연은제를 공격.)
2D6>=5 / 【기본공격】|공격|《고문》|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2D6>=5) > 4[1,3] > 4 > 실패
연은제-연-
아직 속죄할게 많나봐?
연은제(흑)
(어깨를 돌린다.) 내가 직접 움직이는 게 간만이라서.
정소연
... ...
윤리온 -Magician-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는다...) 하...
연은제-연-
그래도 한땐 믿었는데 말이지...(중얼)
정소연
... ...엄마, 더 이상 함께 있기 싫어? 그래서...
돌아가라고 한 거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정소연
2D6>=5 / 【知釐滅裂】|공격|《협박》|기본공격: 목표 1명을 선택해서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1D6점 대미지.(2D6>=5) > 10[4,6] > 10 > 성공
(등 뒤에서 검은 물질이 공격해온다...)
(정희원을 공격!)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
2D6-2>=2+4 [회피 롤-일반](2D6-2>=6) > 3[1,2]-2 > 1 > 실패
한영휘 - BLUE-
[부적 사용]
system
[ 한영휘 - BLUE- ] 부적 : 1 → 0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2D6-2>=2+4 [회피 롤-일반](2D6-2>=6) > 3[1,2]-2 > 1 > 실패
...안 돼... 그런 거랑 가까이 있으면...
정소연
... ...잘못했어요.
1D6(1D6) > 2
system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생명력 : 4 → 2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이...
아직 불완전한 세계 주제에... (가만히 서서 맞는다. 뱉는 숨이 떨린다.)
연은제-연-
하.. 다들 정신 차려요. 물론 우리가 불리한 건 맞지만 이럴 때일수록 바짝 집중해야죠.
윤리온 -Magician-
연 말이 맞아. 정신 차리고 세계랑 맞서야 돼. 알잖아?
한영휘 - BLUE-
......(떨리는 숨을 지켜보면서 손을 든다.) 난...잘 모르겠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뭘?
한영휘 - BLUE-
내가 이 세계와 맞설 자격이 있을까..
정희원(구원자)
어떻게 생각하는데?
한영휘 - BLUE-
..글쎄. 속죄할 사람이 너무 많은데? (헛웃음을 짓는다.)
(상황을 봅니다.)
연은제-연-
한영휘 정신차려. 예전엔 네가 제일 먼저 나서서 세계를 구하자고 했었어. 뭐가 됐던 우린 우리 최선을 다한거니까 미련 가지지마.
윤리온 -Magician-
아까 나한테 한 말 기억 못해? 같이 돌아가자고 했잖아.
한영휘 - BLUE-
...그러게. 정말 내가 뭐라고 그랬는지, (부끄러운 듯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정희원(구원자)
(그들의 대화 사이에 비릿하게 웃는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하. (어이없다는 듯 웃고는)
영휘 넌 늘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했었지. 물론 한영휘 뿐만 아니라 리온이랑 은제도 그렇고.
네가 생각하는 건 이게 최선이야?
한영휘 - BLUE-
...형이랑 누나들을 방해하고 싶은 건 아니야. 하지만..
적어도 여기서는.. 나한테 그럴 자격이 없어.
윤리온 -Magician-
그 말은 오히려 내 쪽에서 해야 되는 거 아니야?
... ... 그럴 자격이 없다고? 그럴 리가. 여기서 제일 자격 없는 건 나야.
여기가 네 세계라도 되길 해? 하이란을 네가 멸망하게 했어? 아니잖아.
나는 세계를 버리고 온 구원자야, 한영휘.
한영휘 - BLUE-
가끔은 무지도 죄인가봐.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윤리온 -Magician-
무지인 걸 알면 지금부터 알아가면 되지. 우리한테 세계를 구하자느니 그러면서 말해 놓고 자격을 논하면 안되지.
우린 널 믿고 희원 씨를 살렸고, 세계를 구했어. 이번에도 그러면 되는 거 아니야?
세계를 구하는 것에 있어서 언제부터 자격이 필요했는데?
한영휘 - BLUE-
누나...
진짜, 아무것도 모르면서 말,해버려서..
(리온에게로 닿던 시선이 점차 아래로 떨어진다. 시큰한 눈가를 누르면서 말을 잇는다.)
연은제-연-
하물며 세계 저것도 이기적으로 구는데, 우리같은 인간이라고 다를까. 우린 미물이니까 이기적이여도 돼.
한영휘 - BLUE-
어디부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
윤리온 -Magician-
쉬워. 우리랑 같이 세계에 맞서면 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할 것도 없어. 단순한 얘기야.
연은제-연-
인생은 뻔뻔하고 자존감 높게 살아야하는거야. 우리같은 하찮은 것들한테 빌붙어서 사는 세계보단 낫지.
윤리온 -Magician-
아무 것도 모르고 말한 건 나도 마찬가지인데 잘 살아가고 있잖아?
사람인 이상 속죄해야 될 게 얼마나 많은데, 하나하나 다 신경 써? 현재에 충실해야지.
연은제-연-
지 혼자 힘으로도 못한다니.. 세계도 별거없고 무능한건 마찬가지네..(중얼)
윤리온 -Magician-
동감. 우리한테 양분이 되라느니 뭐니...
세계도 찌질하기 그지 없다니까.
한영휘 - BLUE-
현재만 신경 쓰기에 나한테는 이미 여기가 과거인걸.
..조금만 기다려줘. 방해하지 않을 테니까, 똑바로 말 할테니까. 잠시만 그냥 둬주라.
연은제-연-
..알겠어. 네가 어떤 선택을 하던 탓하지 않아. 여기에 가만히 서있을게 우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이야기를 가만히 듣다가 고개를 돌린다.) 또 나는...
...너희들, 하나만 짚고 넘어가자.
내가 확신할 수 있게 대답해줘.
이렇게 된 거, 내 탓이야?
너희들이 처한 상황, 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상황 모두.
솔직하게 똑바로 대답해.
한영휘 - BLUE-
아니. 누나가 할 수 있었던 건 별로 없었는데?
윤리온 -Magician-
지금 상황은 희원 씨 탓이 아니지. 물론, 내 세계가 멸망한 건 희원 씨가 가담한 일이 맞긴 해. 본인도 모르게. 그렇지만 아까 본 것처럼 당신도 이용 당한 거잖아? 세계에 의해, 시스템에 의해, 마정석에 의해. (네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다. 여기까지 와서 거짓말을 할 필요도 없고, 좋게 포장해서 말해줄 필요도 없었다.)
우리가 당신을 죽이지 않고 살려둔 이유, 당신을 죽지 못하게 둔 이유도 알잖아. 물론 지금은 죽는다고 하면 다른 이유로 말릴 거지만.
연은제-연-
글쎄요, 희원씨 탓이었다면 지금까지 희원씨를 가만히 내버려뒀을까요. 이정도면 답이 됐다고 생각해요.
윤리온 -Magician-
여기서 희원 씨 탓이라고 말하면 뭐 달라지는 게 있어? 없잖아. 실제로 이 상황은 당신 탓도 아니고.
한영휘 - BLUE-
멋대로 살려 놓은 건 우리고, 누나는 그냥 끌려온 거잖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내 탓이니까 살려둔 게 아니야...?
한영휘 - BLUE-
뭐가 누나 탓이라는 건지 전혀 모르겠네..
연은제-연-
그렇게 얄팍하게 생각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요. 복잡해요. 꽤.
윤리온 -Magician-
누구의 탓을 하기에는... ...
연 말처럼 너무 복잡하지. 꼬였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한숨을 푹 쉰다.)
이 바보 천치들.
윤리온 -Magician-
누가 누구한테 할 말이야 그거?
그 바보 천치들한테 붙잡혀서 죽지도 못하고 분홍색 머리띠 쓴 게 누군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윤리온 -Magician-
다음 번에는 더 귀여운 머리띠 준비해줄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지금 뭐라는 거야?
자꾸 내 논점 흐려지게 하지 마. (짜증)
윤리온 -Magician-
(그 말에 작게 소리 내서 웃는다.) 논점 흐리기 한 적 없는데? 다 사실대로 말했잖아~.
정희원 씨는 너무 생각이 많다니까... (절레...)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어디서 들어본 소리 같은데, 그거...
뭐, 너희가 최대한 배려해주는 것 같아서 고맙긴 한데...
연은제-연-
아, 참고로 배신은 죽음 뿐이에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럼 난 더더욱 모르겠거든. 내가 뭘 해야 할지...
하하, 뭐래.
죽일 수나 있고?
한영휘 - BLUE-
....
연은제-연-
장난같죠?
장난이에요.(싱긋)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짜증나...
윤리온 -Magician-
맨날 속네.
연은제-연-
당신들.. 다 인간인건 기억하고 있으라구요.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껍데기는 인간이라구요.
(손에서 독극물을 흘러내보내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알아.
연은제-연-
아무튼, 믿어요.
믿으니까.. 같이 있고 싶은거겠죠, 끝까지.
윤리온 -Magician-
그렇게 안 보여도 나도 희원 씨 믿고 있어. 진짜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정말로?
영휘는 아닌가보다?
한영휘 - BLUE-
뭘 믿느냐고 묻는 거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냥, 나를.
내가 뭐 거창한 걸 하려는 건 아닌데... 그냥 네 생각이 신경쓰여서.
한영휘 - BLUE-
난 누나에 대해서, 한 번도 판단이란 걸 해 본 적이 없어.
...누나가 세계를 멸망시키겠다고 하건, 그 반대건..
어차피 지키려고 할 텐데..
내가 누나 생각까지 일일히 신경쓰고 기뻐하고 상처받기에는 그럴 여유가.. 없다고.
하고 싶은 대로 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럼 저건 뭐야. (저쪽에 서있는 정희원 가리킨다.)
날 지킬 거야? 쟬 지킬 거야?
정희원(구원자)
(웃음...)
지켜준 건 나인데... 그치, 저쪽은 아니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네가 과거에 묶여있는 건 아닌가 여전히 신경쓰여.
그것만 증명해. 무슨 얘기든 들어줄 테니까.
한영휘 - BLUE-
.....
그게 왜 신경이 쓰이는 건데?
난 누나를 방해할 생각이 없다니까. 그걸로는 안 되는 거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게 네 기준인지 내 기준인지 어떻게 알아?
한영휘 - BLUE-
과거의 잔상에 휘둘릴 생각 없어. 누나가 저 여자 공격하는 거 막지도 않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정희원(구원자)
은혜를 갚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웃는다.) 그럼 됐어.
* / 【lively tenebris】|공격|《가변》|소환:목표를 1명 선택한다. 괴이 분야에서 무작위로 지정특기를 하나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에 성공하면 이 어빌리티를 사용한 자의 【이성치】가 1점 감소한다. 목표는 -3의 수정을 적용하여 회피판정을 한다.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2D6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TMT [지정특기(괴이) 랜덤]지정특기(괴이)표(5) > 《죽음/괴이5》
2D6-2>=7 [ 죽음 ](2D6-2>=7) > 8[2,6]-2 > 6 > 실패
연은제-연-
(감정수정+1하겟습니다)
system
[ 연은제-연- ] 생명력 : 8 → 7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생명력 : 2 → 1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이성치 : 1 → 0
정희원(구원자)
보자...
system
[ 연은제-연- ] 생명력 : 7 → 8
[ 연은제-연- ] 이성치 : 4 → 3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몸 바깥으로 빼놓고 있던 검은 물질을 통째로 정희원의 방향을 향해 공격한다. 다만 묵직한 것을 한번에 조종하기 힘들었던 탓인지 목표를 세계로 바꿉니다...)
2d6+3 [대미지 롤-일반](2D6+3) > 9[4,5]+3 > 12
[광기 현재화]
한영휘 - BLUE-
2D6>=8 [ 영혼 ](2D6>=8) > 4[1,3] > 4 > 실패
윤리온 -Magician-
2D6>=6 [ 영혼 ](2D6>=6) > 8[2,6] > 8 > 성공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부적 사용]
연은제-연-
2D6>=5 [ 영혼 ](2D6>=5) > 7[2,5] > 7 > 성공
system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부적 : 2 → 1
한영휘 - BLUE-
2D6>=8 [ 영혼 ](2D6>=8) > 4[1,3] > 4 > 실패
system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현재화 광기 : 3 → 4
연은제-연-
[부적 사용]
system
[ 연은제-연- ] 부적 : 1 → 0
한영휘 - BLUE-
2D6>=8 [ 영혼 ](2D6>=8) > 10[4,6] > 10 > 성공
정희원(구원자)
... ...이상하네.
연은제(흑)
지금 이거 말이야, 당신도 느꼈지.
(여전히 가벼움을 유지하려 하지만, 아차 싶은 얼굴.) 뭐야?
정희원(구원자)
...(정희원을 본다.) 여기.
이 세계가─
정소연
─갈라졌어...
...싫어, 엄마가 날 버리고 가버릴 거야!
THE GATE : 유실된 세계
►갈라진 세계의 틈 사이로, 의식시트가 공개됩니다.
연은제-연-
희원씨 괜찮아요?(많이 지쳐보이는 희원 옆에 서서 상태를 확인해보며)
온은 그나마 괜찮아보이고..
하....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괜찮아.(안 괜찮아보이겠지만)
연은제-연-
전혀 아닌 것 같아 보여요. 어쨋거나 특단의 조치를 취하긴해야겠네요...
2D6>=5 /【무너지지 않는 벽】|서포트|《병기》|지원행동. 자신을 제외한 원하는 만큼의 목표를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면 1D6을 굴린다. 주사위 수 ÷ 선택한 목표의 수 (소숫점 이하 버림)의 결과 만큼 목표의 생명력과 이성치를 회복하며, 목표의 현재화된 광기를 포함 미공개 광기를 결과 만큼 제거한다. 또한 결과 만큼의 라운드 동안 덱에 광기카드의 갯수가 0이 되어도 탁류가 발생하는 것을 막는다. 이때 자신의 생명력이나 이성치를 소모하여 주사위 수에 더할 수 있다. 이 선언은 주사위를 굴린 직후에도 가능하다. (생명력 1, 이성치 1을 각각 소비하여 총 주사위 수에 수정치 +2 적용 가능하다.) [해설] 세계의 의지 앞에서 물러서지 않는 힘. 나의 세계를 지키기 위하여…. (2D6>=5) > 11[5,6] > 11 > 성공
(선택한 목표는 정희원 하나..)
1d6(1D6) > 6
THE GATE : 유실된 세계
정희원, 6만큼 생명력과 이성치를 회복합니다!
system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생명력 : 1 → 8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이성치 : 0 → 3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생명력 : 8 → 7
연은제-연-
그리고...
(생명 2 깎아서 희원에게 보태겠습니다.)
system
[ 연은제-연- ] 생명력 : 8 → 6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생명력 : 7 → 8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생명력 : 8 → 7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현재화 광기 : 4 → 0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멀끔)
한영휘 - BLUE-
(멍)
뭐야?!
연은제-연-
정신 좀 들어요?
꽤 약효가 있어서 다행이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뭐, 뭐야...
윤리온 -Magician-
사람이 때깔이 달라졌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라고는 하지만 굉장히 건강해졌습니다.)
연은제-연-
그냥.. 조금 손 봤어요.
한영휘 - BLUE-
연은제 당신이 하이란의 허준입니까?
연은제-연-
독이 다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줄곧 얘기해왔는데 말이죠.
윤리온 -Magician-
하이란의 허준이라... ... 맞는 것 같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처음에 약초 막 뜯어갈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윤리온 -Magician-
물약 같은 거 주울 때부터 알아 봤어야 했는데...
연은제-연-
큼흠..
윤리온 -Magician-
다 계획이 있었구나, 은제 씨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덕분에 머리가 좀 개는 것 같네. 고...마워.
THE GATE : 유실된 세계
-거침없이 2라운드
정희원(구원자)
('정희원'이 공격하자, 과거의 그는 기민하게 세계의 빈틈을 발견했다.) ...어째서 이런 짓을 벌이는 건지 알 수 없어...
...여전히 너희가 이해되지 않아, 난. 정말 알 수가 없다고.
...번째 기록, 이곳은 하이란, (이성을 1점 지불. 의식시트 '세계의 빈틈을 찾는다' 시행합니다.)
이상한 녀석들이 나타났다.
2D6>=7 [ 추적 ](2D6>=7) > 7[2,5] > 7 > 성공
내 생각엔 어딘가의 바보 집단인 것 같아.
윤리온 -Magician-
거기 희원 씨도, 변한 게 거의 없는 희원 씨네. 독기가 좀 넘치는 것 같긴 한데... (혼자 고개 끄덕이다가.)
희원 씨도 정신 차렸으니 또 한 사람도 정신 차리게 해야겠지~.
음... ... (제 주머니에서 내내 빛나고 있던 돌을 한 번 쥐었다. 이게 성공한다면 내게 이걸 줬던 그가 사라지겠지만...) 고맙다는 인사는 했으니까. (중얼거리며 영휘에게 빛나는 돌을 양도합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프라이즈 비밀을 공개합니다.)
한영휘, 이제 구원자로 돌아올 차례야.
한영휘 - BLUE-
(빛나는 돌을 손 안에 움켜쥐면 한결 개운해진 기분이 듭니다.)
(옭아매던 속죄감에서 벗어난 기분, 무거운 짐에서 벗어난 해방감과 함께 다시 헌터들을 마주 보고.)
누나..
에너미 : 유실된 세계
(저 이계의 인간들이 어떻게 하는지, 상황을 본다.)
윤리온 -Magician-
왜. 이제 정신 좀 들었어? (입꼬리 시원하게 올려서 웃는다.)
한영휘 - BLUE-
[회상: 달성치 증가]
...불편했던 마음이 진짜 족쇄가 된 기분이었어.
(빛을 잃은 돌을 손에 꽉 쥐었다 편다. 희원을 번갈아본다.) 전부 누구의 탓은 아니라고.
다시 한 번 말해줄래?
(비밀을 공개합니다.)
system
[ 연은제-연- ] 이성치 : 3 → 2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이성치 : 3 → 2
[ 윤리온 -Magician- ] 생명력 : 3 → 2
[ 윤리온 -Magician- ] 생명력 : 2 → 3
[ 윤리온 -Magician- ] 이성치 : 3 → 2
[ 한영휘 - BLUE- ] 이성치 : 3 → 2
한영휘 - BLUE-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확고히 합니다.)
2D6+3>=8 [ 풍경 ](2D6+3>=8) > 5[2,3]+3 > 8 > 성공
THE GATE : 유실된 세계
이 모든 게 누군가의 탓은 아니라고.
►한영휘. 자신의 푸른 세계와 이어진 연결을 찾습니다.
►분명히 느껴집니다. 당신이 앞으로도 눈에 담을 풍경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회상: 달성치 증가]
이곳만의 일이 아냐.
그랬었잖아, 난 확실히 악의를 가지고 내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했었으니까...
누가 내 탓이라고 해도 인정하려고 했는데...
너희들은 끝까지... 날 나쁜 사람이 되게 두지는 않는구나?
그래, 단순하게 생각해볼까.
내 탓 아니야. 누구의 탓도 아니지. (웃는다.)
(비밀 공개합니다!)
system
[ 연은제-연- ] 이성치 : 2 → 1
연은제-연-
[진통제 사용 - 이성치]
system
[ 윤리온 -Magician- ] 이성치 : 2 → 1
[ 연은제-연- ] 이성치 : 1 → 2
[ 연은제-연- ] 진통제 : 3 → 2
윤리온 -Magician-
[진통제 사용 - 이성치]
system
[ 윤리온 -Magician- ] 이성치 : 1 → 2
[ 한영휘 - BLUE- ] 이성치 : 2 → 1
[ 윤리온 -Magician- ] 진통제 : 2 → 1
한영휘 - BLUE-
[진통제 사용 - 이성치]
system
[ 한영휘 - BLUE- ] 이성치 : 1 → 2
정소연
엄마 탓 아냐!
한영휘 - BLUE-
그래...
악당누나는 우리가 물리쳤으니 걱정마.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슬픈 표정으로 웃는다.)
윤리온 -Magician-
단순하게 생각하는 거에만 2년이 넘게 걸리다니... ... 이제 좀 제대로 웃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상황 봐서. (고개 돌린다.)
THE GATE : 유실된 세계
►가보자고
연은제-연-
이럴 땐 웃어도 좋은데 말이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이제 정말 작별할 시간이야. (소연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2D6+3>=6 [ 포박 ](2D6+3>=6) > 7[2,5]+3 > 10 > 성공
THE GATE : 유실된 세계
►Redemption of Vanity, 그 이름을 얻은지 몇 년이 흘렀습니다. 정희원. 몇 년에 걸쳐 당신을 속박하던 세계의 간섭에서 벗어납니다.
►PC 전원 세계의 간섭 효과에서 벗어납니다!
연은제-연-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후...(깊게 숨을 뱉곤) 게이트를 만들어야하는건가.. 처음해보는데.(간단하게 팔을 뻗어 스트레칭을 하곤)
연은제(흑)
이제 내 몸으로 그런 것도 할 수 있어?
연은제-연-
이제 익숙해져서 말야.(연은제 쪽으로 고개를 돌리곤) 집 돌아가면 하루 정도 너한테 포상 줄게. 오늘에 대한 보답쯤이려나. 물론 내 안에 잠자고 있는 놈은 이걸 알고나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연은제(흑)
(어이가 없다는 듯 웃음을 흘린다.) 아니, 무슨 내가 이렇게 많아? 나 대체 몇 명이야?
연은제-연-
음... 일단.. 내 세계만해도 셋?
(손가락을 펼쳐보이며)
연은제(흑)
많아.
연은제-연-
너도 그런걸. 아직은 아니려나...
연은제(흑)
저기, 리온 씨? 아~ 아무튼 포상은 감사히 받아주지. 받는 것도 내가 아니긴 하지만.
연은제-연-
감사하다고 생각하면 그걸로 됐어.
이제 말걸지마. 집중해야해.
(손 탈탈 털며)
연은제(흑)
허어~?
연은제-연-
[회상: 달성치 증가]
내가 말이야.. 이때까지는 저딴 무능한 세계 따위한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서 이 상태까지 왔지만, 한 번도 그거에 대해서 입 뗀 적 없었어.(있었다면.. 뭐 그런거겠지만) 근데 한 번은 넘어가도 두 번은 나도 열받거든. 어떻게든 난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세계를 구해서 내 사람들이랑 돌아가야겠어.
2d6+3>=9(2D6+3>=9) > 12[6,6]+3 > 15 > 스페셜(판정성공。 【생명력】 1점이나 【정신력】 1점 회복)
(이성치 증가하겠습니다 ㅠㅋㅋ)
연은제(흑)
미친 거 아냐? 뭐 저렇게 무식하게 큰 게 다 있어!? (게이트를 보곤...)
system
[ 연은제-연- ] 이성치 : 2 → 3
연은제-연-
다같이 한 번에 나가려면 큰게 좋잖아.
받아들여.
연은제(흑)
뭐, 아무튼 나랑 같이 나가니까~
다른... 나랑? 내가. (이상하다.)
연은제-연-
만나게 해줘?
자꾸 못 믿는 것 같아보여서.
연은제(흑)
아니... 당신은 리온 씨잖아?
진짜 나는 좀 역겨워... (웃음)
연은제-연-
근데 난 그 역겨운 표정 좀 보고싶어.
연은제(흑)
아~ 싫다니까.
난 당신으로 하지.
THE GATE : 유실된 세계
─────── ✷ ───────
윤리온 -Magician-
... ...이렇게 평화로운 세상이네...
[회상: 달성치 증가]
다들 웃고, 떠들고, 과거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 이렇게 완벽하기까지 하니까 더 할 말도 없어. 내가 버리고 온 세계에 대한 속죄는 아직 남았지만 말이야. ... (실내인데도 꼭 어디 선가 바람이 불어 오는 것만 같았다.)
그래도 있어야 할 곳은 확실하게 정했어.
(비밀 공개합니다.)
에너미 : 유실된 세계
►그래서, ...
이계인
이제 당신의 자리는 찾았습니까?
윤리온 -Magician-
...덕분에 찾을 수 있었어. 지금 보는 게 마지막이겠다. ...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 마지막으로 이름 한 번만 알려줄래?
이계인
(편안한 안색으로, 그는 웃었다.) 다시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
루시온
제 이름은 루시온, 이제는... 잊혀지지만.
하이란과 함께 당신의 마음 한 구석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니...
서너가지 이름을 가진 영웅이시여, 이제는 당신의 세계를 지켜주세요.
기쁘게 인사드리겠습니다.
윤리온 -Magician-
루시온. ... 루시온. (그 이름에 미소를 지어보이며 그대로 안았다가 떨어진다. 하얀 눈동자를 마주했다.)
내 과거의 이름은 칼리스타.
현재의 이름은 윤리온.
하이란을 지키던 칼리스타에서 대한민국의 마술사 윤리온이 됐어. 그러니까...
마지막 인사는 내 특기인 마술과 함께 인사하는 걸로 하자.
너희에게 마지막으로 보여주는 인사야.
2D6+3>=5 [ 마술 ](2D6+3>=5) > 4[1,3]+3 > 7 > 성공
고마웠어.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게 해줘서.
마술사 윤리온으로서 여기서 물러날게. 잘 있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마지막이란 생각에 무릎을 굽히고 딸과 시선을 맞춘다.)
... ...이렇게라도 나타나줘서 고마워.
(고개를 숙이고는) 소연이가 구원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게 해줘서...
(다시 눈 맞추며 웃는다.) 엄마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잘 지내야 해. 알겠지?
정소연
엄마는...
나한테 항상 잘해줬어.
그러니까 소연이한테만은 착한 사람이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슬픈 표정이다.) ...아니야, 엄마가 좀 더 잘해줬다면...
... ...
그래, 고마워.
소연이는 착한 아이네~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고 꾹 끌어안는다.)
정희원(구원자)
(조금 뒤, 희원의 나타나 딸의 손을 잡는다.) 나치곤 바보같은 선택을 하네.
그런데 당신, 재밌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너도 바보가 되겠다고 말해. (잡은 손 위에 겹쳐잡고) 그 상태는 영 안 내키니까.
정희원(구원자)
글쎄.
난 당신이 아니야, '좀 더 잘하는' 엄마 쪽이지.
당신은 이만 떠나도 좋아. 내 딸은 혼자가 아니거든.
너...
즐거워 보이잖아.
그 부분이 기분 나빠... 새 가족을 찾은 것 같아서... 아.
거울도 안 보고 산 건 아니겠지?
그리고 거기 넌. (영휘를 봅니다.)
너는 최선을 다했어. 우리는 모두 알고 있지.
(잘 모르는 애한테 더 이상 뭘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구해줘서 고마워.
한영휘 - BLUE-
(현재에서 과거의 정희원에게로 시선을 옮긴다.)
완전히 다른 사람이네.
...안녕. (후련한 듯 웃었다.)
정희원(구원자)
(끄덕. 미미한 웃음을 지었다.)
THE GATE : 유실된 세계
-
루시온
무대에서 내려가더라도, 당신이 이것들을 영영 잊어버리는 날이 오더라도.
저는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마술사란 그런 거라면서요!
THE GATE : 유실된 세계
ᴺᵒʷ ᵖˡᵃʸᶦⁿᵍ; 【 엔딩 페이즈 】
► ▌▌ ■
4:35 ──────ㅇ───────── 9:13
Volume: ■■■■■□□□
작별을 끝낸 뒤, PC들이 게이트를 건너면 곧 이어 등 뒤로 게이트가 닫힙니다.
들어갈 떈 아주 작았는데(지붕은 뚫었지만요), 나올 땐 이렇게 큰... 게이트라니.
다시, 눈 앞에는 PC들이 살아온 세계가 펼쳐집니다.
►일상으로의 귀환
►등장인물: 당신들이 지켜낸 세계로 돌아온 것을 축하합니다, 세콩!
한영휘 - BLUE-
갈비탕 안 썩었겠지?
정주원
아, 아, 으앗~~~!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 주원아.
윤리온 -Magician-
어라? 도련님~ (^^)
정주원
삼초오온... 이모.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가만히 서서 빤히.........)
정주원
그리고 엄...마? (응?)
연은제-연-
돌아왔어.
정주원
어서오세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팔 벌린다.)
한 번만 안아보자.
정주원
으어? 으어어?
...(조금 어색하게 다가가서 안김.)
(하지만, 보통의 아들 정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꼬옥...)
후후후.
윤리온 -Magician-
(그대로 달려가서 같이 안음!) 모자상봉은 좋았습니다~. 이모도 안아주라!
한영휘 - BLUE-
(뒤에서 훈훈한 미소)
연은제(진~짜!)
(순간, 인격의 뒤바뀜.) 삼촌두~
한영휘 - BLUE-
?
윤리온 -Magician-
...?
연은제(진~짜!)
?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저희 아직 어.사 아닌가요?
한영휘 - BLUE-
어이. 들어가!
연은제-연-
(하루 포상이 벌써..)
윤리온 -Magician-
희원 씨 별다줄이네.
연은제(진~짜!)
적당히 조절 안 되나? 태클 안 걸어? (제 어깨를 툭툭 치며...)
(자신의 어깨를 쓰담.) 내 몸으로 세계를 지켜줘서 고맙다고 해야 하나, 이거.
멋진 여자 같으니.
연은제-연-
(꺼져)
연은제(진~짜!)
아~ 한 몸 쓰는 사이에~
아니나왔으니하는말인데너무짓궂은거아니에요?내몸으로어떻게그런짓을할수있어난몰라
윤리온 -Magician-
(말릴 생각 없이 보는 중...)
한영휘 - BLUE-
(절레절레)
연은제-연-
(뭐 어떤 짓)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직도 적응이 안 되네...
연은제(진~짜!)
그건 비밀. (다른 사람들에게 시원하게 웃어주고는.)
연은제-연-
(? 뭔 헛소리야 진짜...)
윤리온 -Magician-
(고개 끄덕끄덕...)
연은제(진~짜!)
리온 씨, 나중에 포상 잊지 말고. 나 깨어있으니까 또 이상한 짓 하면, 어?!
신고할거야. (어떻게.)
안이 생각보다 아늑하고 좋더라고.
(change!)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어떻게)
한영휘 - BLUE-
(어떻게?)
윤리온 -Magician-
(어떻게...)
연은제-연-
뭐라는거야 진짜...
저러니까 나한테 까였지..
연은제(진~짜!)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ㅇ.ㅇ)
연은제-연-
하여간....
한영휘 - BLUE-
(ㅇ_ㅇ)
연은제-연-
다들 뭘봐요?
윤리온 -Magician-
(^V^)
연은제-연-
(훠이훠이 손짓)
한영휘 - BLUE-
청춘이네.
윤리온 -Magician-
청춘이구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푸훗.
(꼬옥 안던거 놓아준다.)
맞다. 갈비탕.
한영휘 - BLUE-
(썩었는지 확인중)
윤리온 -Magician-
(지붕은 괜찮나...?)
연은제-연-
지붕...
(사색)
THE GATE : 유실된 세계
CHOICE[이거갈비맞아요미친?, 먹을만하네~](choice[이거갈비맞아요미친?,먹을만하네~]) > 먹을만하네~
한영휘 - BLUE-
오. 시간이 좀 다르게 흘렀나봐.
THE GATE : 유실된 세계
깨끗해요!
연은제-연-
마술로 어떻게 안돼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조금 짜졌겠다.
한영휘 - BLUE-
좀 물 넣고 끓이지뭐.
윤리온 -Magician-
...마술과 마법은 다르다니까...
한영휘 - BLUE-
(보글보글)
연은제-연-
마법은?
윤리온 -Magician-
하... 칼리스타 데리고 와서 고쳐달라고 하는 건데...
마법도 있긴 있지. 현금이라는 마법이.
연은제-연-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 아, 참. 이건 가져왔는데. (칼리스타가 남기고 간 검은 물질 보여줌)
연은제-연-
제 생돈 마법...이요?
윤리온 -Magician-
어우... 뭘 그런 걸 가져 왔어?
최악이야!
아니, 우리 모두의 생돈 마법이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조종이 되길래 내 거랑 같이 가지고 나왔어... (머쓱) 장례식이라도 여기서 치뤄 줘.
한영휘 - BLUE-
갈비탕 다 됐어~ 다들 고생 많았고 밥 먹자!
(한 그릇 가져옴)
제사상..인가.
윤리온 -Magician-
... 나 참... (방으로 가서 왜 있는지 모를 작고 동그란 항아리 가져온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왜 있는 거야?
...
...커다란 항아리는 없니?
윤리온 -Magician-
절대 없지.
연은제-연-
저런게 왜 있는거야.
윤리온 -Magician-
(작게 콧노래 부르며 뚜껑 연다... 검은 물질 집어 넣는 중...) 언젠간 쓸 일이 있지 않을까...싶어서?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작은 항아리에 칼리스타였던 검은 물질 넣어줌)
검은 물질
(스스스슥)
윤리온 -Magician-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럼 당분간 욕조 좀 쓸게. 배수구 열면 죽.. 배수구 열지 마.
연은제-연-
저거... 팔 수 없어요?
돈 좀 안되려나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싫어. 이 귀한 걸...
물론 당분간은 꼴도 보기 싫지만...
윤리온 -Magician-
어디에 팔아? (주머니에서 두꺼운 펜 하나 꺼내 항아리에 Kalysta라고 적는다. ...)
왜 욕조 쓰려고? 혼자... ...울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니, (검은물질) 넣어둘 데가 없어서...
내 몸에 넣고 있긴 싫단 말이야.
연은제-연-
아 그런거였어요?
윤리온 -Magician-
진짜? ... 정신 차렸구나...!
연은제-연-
가능한거였으면 진작 넣어두시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흥.
윤리온 -Magician-
그럼 갈비탕 먹고 넣어 둬. (식탁에 항아리 놓는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일단 크X이지 아케이드 물풍선처럼 옆에 두고 식탁 앞에 앉는다.)
한영휘 - BLUE-
(앞에 수저랑 음식 담긴 그릇 놓아준다.)
다들 고생 많았어.
윤리온 -Magician-
이제 좀 쉬자~! (양 팔 위로 쭈우우욱 뻗어 기지개 쫙 편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 맛있는 냄새. (후후 웃는다.)
잘 먹을게.
연은제-연-
푹 쉬어요 다들. 전 좀 들어가서 잘게요.
한영휘 - BLUE-
그러다 또 몸 뺏기는 거 아니야?
연은제-연-
음..... 하루 포상 그걸로 퉁치면 돼
한영휘 - BLUE-
나참. 형도. (웃음)
푹 쉬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이 맛있는 갈비탕 맛은 은제가 못 보고 은제씨가 보겠네...
윤리온 -Magician-
그러게... (국물 한 입 떠서 호록...) 캬... ... 끝내준다.
한영휘 - BLUE-
맛있다니 다행이네. (^^!)
(뜨신 국물 떠서 후후 불어 먹는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한 입 먹고 훌쩍...)
윤리온 -Magician-
울어? 울어?
한영휘 - BLUE-
(훌쩍?)
윤리온 -Magician-
설마... ...울어?
눈물이... 흘러?!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 (흐른다)
한영휘 - BLUE-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 아니거든. (다급하게 문지른다.)
한영휘 - BLUE-
누나 왜 그래??
윤리온 -Magician-
아하하!!! 정희원 운대요!
한영휘 - BLUE-
괜찮아?
아이 누나 놀리지말고!
연은제-연-
(운다는 말에 힐끔 눈 뜸)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신경 꺼!
윤리온 -Magician-
훌쩍이는 코나 어떻게 하지 그래? (휴지 건네줌...)
눈이 아주 새~빨개졌는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휴지 홱! 낚아채고) 덕분에 쏙 들어갔네요.
한영휘 - BLUE-
(ㅇ.ㅇ)
윤리온 -Magician-
한참이나 괴롭게 하던 거에서 벗어났는데 울만도 하지. 울만도 해~.
눈물이 흐를 만도 하고!
한영휘 - BLUE-
여러모로 누나도 고생이 많았구나.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그만 말해. (부끄러움)
한영휘 - BLUE-
자 아~(고기 발라서 입에 들이밈)
연은제-연-
(어느새 나와서 구경중)
재밌네..
윤리온 -Magician-
(정희원 우는 상황에 윤리온 갈비탕 먹방...)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지금은 그냥 감정 정리가 안 돼서 그래. 자연스러운 현상이야. 신경 꺼.
...(냠)
한영휘 - BLUE-
하하.
정말 완전히 다른 사람이네.
윤리온 -Magician-
연도 빨리 앉아서 먹고, 들어가서 자. 든든하게 배 채워야지.
우는 희원 씨도 좀 구경하고.
한영휘 - BLUE-
맞아. 깼으면 먹으라구~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주먹 부들부들)
한영휘 - BLUE-
누나! 그러면 희원이 누나가 부끄럽잖아!!
솜주먹 떠는 거 안 보여???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조용히 하라니까!
한영휘 - BLUE-
너무 그러지마!
윤리온 -Magician-
아... 그러게. 내가 자꾸만 희원 씨가 우는 걸 강조했네! 이제 앞으로 운다고 말 안 할게~. 절~대! 희원 씨가 운다고 다시는 말 안 할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윤리온 -Magician-
(^▽^) (갈비탕 먹방...)
한영휘 - BLUE-
(웃음 참고 먹음)
연은제-연-
(소파에 누워있다가)
난 나중에 다 먹고나면 먹을게.
한영휘 - BLUE-
왜?
아직 배 안 고파?
연은제-연-
혼자서 조용히 먹으려고.....
한영휘 - BLUE-
허.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몇 입 먹고 숟가락 탁!!!! 내려놓음)
한영휘 - BLUE-
누나들이 조금 시끄럽긴 하지..(중얼
윤리온 -Magician-
아...혹시 혼자 울러 들어가게? (정희원 빡친 상황에 윤리온 갈비탕 먹방)
연은제-연-
(재밌게 상황 보는 중)
한영휘 - BLUE-
(정희원 윤리온 대치 상황에 한영휘 갈비탕 먹방)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입술 깨뭄) 하...씨.
내가 다시는 그 검을 뽑지 않기로 했는데... (싱크대 쪽 감)
한영휘 - BLUE-
스탑
윤리온 -Magician-
어이쿠~. (갈비탕 그릇 들고 일어남...)
한영휘 - BLUE-
(싱크대 식칼 쪽 막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얌전...)
저 입방정을 어떻게 해야 막을 수 있을까...
윤리온 -Magician-
(그럼 다시 앉음...)
맛있는 거 먹자~. 희원 씨. 왜 그렇게 화 나 있어?
한영휘 - BLUE-
누나가 찌를때마다 바들바듧바들거리니까 더 놀리고 싶어하는거야.
좀 유연하게 넘겨봐.
연은제-연-
...(눈 슥 팔로 가리고 자는 척)
윤리온 -Magician-
나 참, 누가 보면 희원 씨 성질 건드린 줄 알겠다.
한영휘 - BLUE-
맞잖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맞잖아!
... 유연하게...
윤리온 -Magician-
난 희원 씨 위로해준 거지... 이게 바로 마술사식 위로!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죽어
...아, 유연하게 한다는 게 그만.
한영휘 - BLUE-
진짜 유연하다.
윤리온 -Magician-
너무 유연한데?
(갈비탕 후루룩...) 그 유연한 사고로 고기나 뜯어. 고기가 부드럽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됐어. 저기 자는 척 하는 놈이나 앉혀.
오늘 제일 수고했으면서, 이 음식 냄새의 유혹에도 안 넘어간다고?
한영휘 - BLUE-
누나들 시끄럽대
윤리온 -Magician-
알았어! 이제 조용히 먹을 테니까, 연도 와서 먹어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억울...)
연은제-연-
..(이젠 슬슬 가야겠다 싶어서 일어나서 자리에 앉음)
한영휘 - BLUE-
(맛있는 저녁시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얌전히 먹고 있는 주원이 머리 쓰다듬어주고 소파 앉으러 감)
한영휘 - BLUE-
(설거지 정리하면서 힐긋 본다)
(자리가 소강되면 소파 옆으로 가) 있잖아.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응?
한영휘 - BLUE-
날 원망 안 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음.
잘 모르겠네... 원망했던 만큼 괴롭혀줄 생각은 있지만.
쉬는 날마다 집에 안 들어오기만 해봐. (장난스레 웃으며 코 톡 친다.)
한영휘 - BLUE-
(그제서는 마냥 해맑게 웃는다.) 그거 원래 내 대사였는데.
(집 안 둘러보고 씩 웃음)
연은제-연-
아 근데.. 나 내일 야근인데.
집 못 돌아와요.
한영휘 - BLUE-
아 그래?
괜찮아 뭐 우리 셋이서 지지고 볶고 누나들 싸우는 거 말리다가 나 흰 머리 좀 나면 돼 진짜 괜찮아 그러고 다음 날에 다시 군대학교 가면 돼!!
윤리온 -Magician-
걱정 마, 절~대. 안 싸울게. (^^)
연은제-연-
(갈비탕 먹다가 말고 멈춰서 한영휘 보며) 난 군대 안 갔지.(브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올 때 치킨 사와.
한영휘 - BLUE-
(넋나가)
그~짓말쟁이들.
연은제-연-
치킨 사올게요. 대신 후라이드랑 양념밖에 못 사와요. 돈 아껴서 지붕 수리해야해.
윤리온 -Magician-
흠~...흐흠...~ 흐응~... oO(내일은 또 어떻게 놀리지...)
난 좋아~.
한영휘 - BLUE-
하이란 길드장이 있는데 돈을 아껴?
연은제-연-
머리 빡빡 안 민게 어디냐 영휘야.
한영휘 - BLUE-
빡빡 밀어도 아는 척 해줄 거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윤리온 머리에 머리마사지기로 봉크함)
윤리온 -Magician-
시원~하다.
연은제-연-
...음~ ... 연은제라면 아는 척 해주겠지.
윤리온 -Magician-
더 해봐, 더.
한영휘 - BLUE-
아 형!
윤리온 -Magician-
(소파 등받이에 팔 올리고 거만한 자세...)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박박박박박박박박박)
연은제-연-
연은제 앨범 뒤져보니까 빡빡머리 시절 있더라.
한영휘 - BLUE-
헐
연은제-연-
그걸로 위안삼아.( 다먹었는지 싱크대에 놔두고는)
한영휘 - BLUE-
은제는 은제인거 알지?
윤리온 -Magician-
좋아! 내일은! 희원 씨에게 깜짝 선물로 똑같이 해줘야겠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감자 은제라니 상상 안 가.
한영휘 - BLUE-
진짜로.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으으...)
연은제-연-
찢고 싶었는데... 내가 아니여서 참았어.
한영휘 - BLUE-
아하하.
연은제(진~짜!)
(아니 남의 사진에 대체 뭘)
한영휘 - BLUE-
진짜 은제는 여기있으니까. 아무래도..(누워서 거만한 자세 가리킴)
윤리온 -Magician-
(감자 연은제...) ... (동글동글... ...)
연은제-연-
나도 머리나 자를까....
윤리온 -Magician-
내일 버터구이 알감자 해주라 영휘야.
한영휘 - BLUE-
그래~
회오리감자도 해야겠다.
연은제-연-
(제 머리카락 만지작거리다가) 너 빡빡밀 때 나도 가서 잘라야겠다.
한영휘 - BLUE-
아 빡빡 안 민다고! 요즘 인권침해라고 바꼈다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풋)
윤리온 -Magician-
영휘야, 넌 빡빡!!! 밀어도 멋져~.
한영휘 - BLUE-
아싫어!!
윤리온 -Magician-
안 속네...
연은제-연-
존중해.
한영휘 - BLUE-
난 넘긴 머리 고수할 꺼야!!
연은제-연-
물론.. 내가 처음부터 남자였어도 난 군대 안 갔을거야.
한영휘 - BLUE-
어떻게?
연은제-연-
연구원은 안 갈 수 있다더라.
윤리온 -Magician-
대학원에 갈 테니까...
한영휘 - BLUE-
오.
그게 더 싫다..
연은제(진~짜!)
(가기 전에 들어오지 그랬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난 대학원 재밌었는데.
연은제-연-
내 의지가 아니였는데 뭘.
아참 희원씨, 그 검은 물질
연구할거면 저희 연구소 와서 해요.
어차피 저도 궁금하니까.
윤리온 -Magician-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럴까, 시간 맞춰서 갈게.
한영휘 - BLUE-
(리온 힐끔)
윤리온 -Magician-
칼리스타도 사람이야. 칼리스타도 인권이 있어! ... ...
음... 아니다.
가져가도 돼.
한영휘 - BLUE-
3인칭 쓰는 거야 지금?
윤리온 -Magician-
짭리스타 말한 거야, 짭리스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번뜩)
음.
연은제-연-
내일. 야근시간 때 쯤에 올 수 있어요?
외부인 출입이 그나마 편한건 그때라.
윤리온 -Magician-
진짜 칼리스타는 여기에 있으니까... (중얼중얼...) 짭리스타는 잘 가...
한영휘 - BLUE-
(웃음 참음)
진짜는 여기있지.
연은제(진~짜!)
(진짜는 여기있다고)
한영휘 - BLUE-
(머리 마사지기로 리온 머리 마사지)
연은제-연-
비록 내 몸이 마력이 없어서 마법은 못하지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래. 저녁 먹고 갈게. (웃음)
한영휘 - BLUE-
같이 치킨 사와!!
윤리온 -Magician-
시원하다, 시원해~. (여전히 거만한 자세...) 양반 후반 알지?
연은제-연-
넌 운동장 잘 돌고오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럼 파닭으로 사야지...)
한영휘 - BLUE-
(현란한 손 놀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리온 봄) 아저씨야 뭐야.
윤리온 -Magician-
(그 손놀림에 녹아버림...) (짭리스타처럼 말고...) 흐어어~...
THE GATE : 유실된 세계
아무튼 그렇게 됐습니다.
게이트가 닫힌 현대 도시 [END]
「갈비탕이 맛있다. 내일도 맑을 것 같다.」
―x―x―x―x―x―x―x―x― [장면 닫기]
▄▀▄▀▄▀▄▀▄▀▄▀▄▀▄▀▄▀▄
ᴺᵒʷ ᵖˡᵃʸᶦⁿᵍ; 【 THE GATE 더 게이트】
► ▌▌ ■
9:13 ───────────ㅇ 02:15
Volume: ■■■■■□□□
╔═══━━── • ──━━═══╗
퀘스트 완료!
별과 꿈의 더게이트 엔딩!
캠페인 클리어 축하드립니다!
►조건 : 여기까지 오다니?
► 등급 : SSS
►보상 : 별과 꿈의 이야기,
최고로 멋진 탁,
Sexy Hongdae!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