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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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가 헌터 등급 시험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대한민국 헌터 협회

4인 ◇ 2사이클 ◇ 협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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ᴺᵒʷ ᵖˡᵃʸᶦⁿᵍ; 【 도입 페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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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 시일 내에 국내에서 활동 중인 헌터들을 대상으로 국가 공식 헌터등급 및 능력치 측정이 있겠습니다.

등급에 따라 지원사항이 달라지오니
헌터분들은 반드시 참석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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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 가는 길
등장인물 : P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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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날로부터 몇 개월이 지났습니다.
능력 있는 헌터들의 활약으로 게이트들에 대한 관리가 점차 안정적으로 변화. 다행히 국가체제가 거의 정상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연일 뉴스에서는 국가에 대한 찬양과 함께 이에 앞장선 「헌터협회」와 협회장의 업적에 대한 칭송이 끊이질 않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에는 오늘 시행될 『국가 헌터 등급 시험』에 대한 이야기가 한창입니다.
그동안 헌터들이 자체적으로 제출한 자신의 등급과 스펙에 의존하였으나, 이번 시험을 통해 공인된 능력치를 확인.
이 시험이 모두 끝나면 헌터들이 좀 더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 역시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 이야기합니다.
헌터 전용 통신기 역시 개발이 끝나 지급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PC1은 그 뉴스를 들으며 집에서 나섭니다.
당신은 누구고, 지금은 몇 시고... 시험은 또 어떻게 생각하나요?

한영휘 - BLUE-

(지금은 아침 8시. 요즘 대세인 미라클 모닝과 함께 나의 airpot 속 HIPHOP으로 하루를 연다. )
너네가 공부할 때 난 마수를 잡아(노래 따라하면서 인스타 DM을 확인합니다. 헌터시험장 가는 길 라이브를 찍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떠드느라 여념이 없고요.)
(또래와 다른 점이 있다면 빠르게 달려가는 발 아래에 스케이트 보드 대신 시냇물처럼 흘러가는 보드가 있다는 것 뿐입니다.)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운명의 날로부터 가장 빠르게 안정화된 국가는 역시 대한민국입니다.
당신은 그것보다 빠르게 전용 보드를 탑니다, 이걸 스케이트 보드라고 부르나요?
아니면, 워터 보드. 어쩌면 스케이트 워터 보드?
물의 흐름보다도 잽싸게.
PC1이 시험장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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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협회
등장인물 : P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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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소로 지정된 건물의 입구에는 「국가 헌터 등급 시험장」이라 적힌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 있고 그 아래로 헌터 협회 직원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로 헌터 협회 직원들이 배치되어 있는 건─ 헌터들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각종 사고에 대한 대비로 보입니다.

PC2가 시험장에 들어서면 멈춰 세우고 신원을 확인합니다.

윤리온 -Magician-

(원래 쓰던 모자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고, 그 얼굴 위에는 선글라스가 올려져 있었다.) 신원 확인이라니, ... (선글라스 한쪽 테를 가볍게 잡아서 머리 위로 올린다.) 내 얼굴을 모를 거라 생각하진 않는데~.
이 외에 더 필요한 신원이라는 게 있나~? (가볍게 웃으며 빈 카드 하나 꺼내 손에서 몇 번 굴리더니 제 이름과 코드 네임이 쓰인 카드를 내밀었다.)
이 정도면 오케이지?

헌터 협회 직원A

예? 그... (고개를 갸우뚱한다.)

헌터 협회 직원B

아, 아. 아. 아!!!!!!
『윤리온』!!!!!!!!!!!!!!!!! ? ? ! ! ?
(헙, 급히 제 입을 막는다. 이 무슨 「마술」 같은 일이지! 멍하니 입을 벌린 채로 안내한다.) 시험장은 저쪽...입니다!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헌터 협회 직원은 고개를 마구 끄덕이며 PC2를 안으로 들여보내 줍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변하지 않는 것은...

헌터 협회 직원A

저 사람, 마술사잖아. 그러고 보니 너...

헌터 협회 직원B

나『On Star』잖아 ! ! ! ! !

헌터 협회 직원A

맨날 말하던 ON, 그 사람이지? 어쩐지 아까랑 목소리가 확 달라지더라니...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직원의 어쩐지 목소리에는 피로와 귀찮음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익숙한 마음 속 함성 소리들... 한쪽에선 시험에 쓸 물건인지 무언가가 입구에 잔뜩 쌓여 있습니다.
헌터 협회 직원들이 한숨을 내쉬며 이야기하는 것이 들려옵니다.

헌터 협회 직원A

아오. 이런 게 있으면 미리 말했어야지! 진심 일 처리 누가 했냐 이거?
안 그래도 일 많은데 돌겠네.

헌터 협회 직원B

난 요 며칠 퇴근도 못했어. 그치만~
온을 봤으니까 다 잘된 거 아닐까?!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언제 어디서나 당신의 팬들이 있군요. 참, 그것만큼은 변하질 않네요.

세계 최초 마술사 헌터란!
PC2가 시험장 안으로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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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성웅성
등장인물 : P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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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 안쪽으로 들어오면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시험 대기 장소가 좁아서인지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부딪칠 것만 같습니다.
뉴스에서 몇 번 보았던 헌터도 있고, 여기저기 협회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떼지어 어지러운 사람들 사이, 당신은 누구인가요? 무슨 생각으로 이 시험에?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녹음기록 710번째, 헌터 활동에는 꽤 적성이 맞는다. 능력에 대해 개인적으로 하던 연구도 마쳤고... 당분간 연구소에는 돌아갈 일이 없겠지.'
(딸깍, 소형 녹음기의 녹음 버튼을 누른다.) 녹음 기록 732번째, 제1회 국가 헌터 등급 시험장의 내부에 들어왔다. 아마 이 앞으로는... (부산스런 잡음이 자꾸만 섞여들어가는 와중, 지나가는 사람이 몸을 부딪혀오자 헛웃음을 한번 뱉고 녹음기를 정지시킨다.)
(녹음이 중단된 녹음기를 다시 주머니에 찔러넣는다. 조용한 상황이 아니면 아무래도 녹음하긴 힘들겠지. 여유로운 미소로 주위를 살피며 대기줄을 찾아 선다.)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그런 PC3의 시선에 이제 막 시험장에 들어오고 있는 정장 마술사와, 한쪽에서 물을 부리며 시험장을 살펴보는 듯한 청년의 모습도 들어오네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한 쪽은 아는 얼굴, 한 쪽은... 개인적으로 조사하며 본 적이 있다. 당연하겠지만 왔네.)

한영휘 - BLUE-

(리온을 발견하고 아는 척 하려던 참, 라이브 화면에 비치는 온통 검은 헌터. 기시감에 화면을 바라본다. 저 사람은...)

윤리온 -Magician-

(아는 얼굴들 천지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저 쪽도 나를 알고 있나? BLUE쪽을 보며 예의상 웃어보인다.)

한영휘 - BLUE-

(눈 굴리다가 헛기침하다가 손 인사한다.)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그렇게 시험장 안 사람들과 살펴보고 있는 PC3의 발목을 누군가가 간지러울 정도로 휘감고 지나갑니다.

???

묘오
먀먀먁.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슬쩍..발목 치우려다가 고양이인거 확인하고 다시 갖다붙임...)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PC3이 돌아보면 딱히 사과하거나 당신을 보고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고양이만 제외하고는...
당신을 두고 가는 고양이만 제외하고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그냥 가나? 능력을 써서 가느다란 실처럼 검은 물질을 뽑아 고양이의 시선을 가로챈다.)

???

(휙. 잠시 동공이 커지며 그것을 흘긋 쳐다보나 싶더니, 액체처럼 스스슥... 사라진다.)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바닥을 살펴보면 고양이가 등에 매고 있던 작은 가방에서 떨어트린 듯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쉬운 눈치로 능력을 거둔다.) 이런 능력도 있나.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는 떨어진 걸 줍는다.)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음, 그냥 껌종이군요.
진짜 별 거 아니긴 한데...
이런 곳에 고양이가 나와있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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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시험장은 처음이지?
등장인물 : P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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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거의 다 되어 갑니다. 다행히 PC4는 시간에 맞춰서 시험장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독특한(심하게 말하자면 괴상한) 사람들이 한가득인 걸로 보아, 여기가 헌터 시험장 맞네요.
짧게 자기소개 어때요?

오늘은 그래도 헌터 등급 시험을 치르는 나...알.

어, ...시험?
시험에 대해서도 생각해봅시다.

연은제-연-

(오늘따라 교수님이 오랫동안 붙잡아 놓으신 탓에 결리는 어깨를 툭툭 두들기며 시험장 안에 겨우 도착한다. 늘 그랬듯 후드를 깊게 푹 눌러쓰고는 주위를 둘러보다가 많은 인파에 매고있던 크로스백에서 장갑을 꺼내 낀다.) 얼른 시험 치고 돌아가고 싶다..
(적당히 사람이 적어보이는 쪽으로 가서 벽에 기대서 서서 시험장 안내 모니터만 멍하니 쳐다보고 있는 중이다.)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그래서 늦을 뻔 했지만 제 시간에 도착해서 다행이지요. 다른 날 또 이걸 하라고요.
얌전히 구석에 콕 박힌 PC4의 옆에서 누군가 말을 걸어 옵니다.

???

묘오 오오?
먀먀먀. 먀. 묘?

연은제-연-

..이런데 이런게 있어도 되나..(고양이 머리 한 번 쓰다듬어주며) 이제 절로 가.

???

네?!
죄송한데 뭐 하시는 거예요? (펑,)
완전수화 헌터 처음 보세요? ;; (아무래도?)

연은제-연-

?????(반사적으로 손 팍 떼고서는 멀어지며)

???

파하핫!!! (크게 웃겨한다)

연은제-연-

다른 헌터들한테 크게 관심이 없어서요. 그럼 이만 실례했습니다.(후드를 고쳐 쓰고는 다른 곳으로 가려고 한다.)

???

아니 잠시만! (뒤를 졸졸 따라갑니다.) 뭐 그렇게 도망가세요? 오늘 시험이라 긴장돼서? 이런 시험에 잘 긴장하는 타입인가요?

연은제-연-

....(뚱한 눈으로 뒤돌아서서 파란 고양이씨를 쳐다봅니다..) 시험 같은건 별로 긴장 안돼요. 어차피 거의 매일 하다싶이 치루는게 시험이라서요.(당연함, 대학원생임)

???

아 진짜요! 매일매일 시험 치루는 직업이 뭐지?
와~시험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 막 피슝피슝 하는 거 아닌가? 능력이 뭐예요? 몇 살이에요? 뭐 하다 왔어요? 왜 그렇게 사람을 피해요? 고양이만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엠비티아이가 약간 그런 유형이에요?

연은제-연-

.....(말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 중..) 남한테 그렇게 관심이 많아요 그쪽은? 우리 오늘 처음 본 것 같은데.. 능력은 독입니다. (눈을 가늘게 뜨고서 보다가) 이외의 질문은 사적인 것이라 대답은 하지 않겠습니다.

???

보면... 몰라요?!
초면에 막 쓰다듬고 "이제 가라." 해놓고 이 정도로 이상한 말씀을 하시네요...

연은제-연-

그쪽 성격은 고양이보다는 강아지 쪽인 것 같은데.. 능력이 성격이랑 안 맞을수도 있는건가보네요.(몇 시인지 시계를 확인해보다가 이 사람을 다른 사람에게 붙여줄 생각으로 주변을 둘러본다)

【NPC】헌터J

오~ 근데 전 독립적이라 남의 말은 신경쓰지 않으려고요~ (웃음.)
맞다. 전 J예요, 헌터 J!

연은제-연-

네.. 헌터 J씨..(두리번 거리다가 일면식이 있는 주황색 긴생머리를 발견하고서는 불러세운다.) 저.. 온, 이 사람이 당신한테 물어볼게 있다네요.

【NPC】헌터J

와, 셋이서 다니죠?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헌터A는 꽤 붙임성 좋은 성격인지 처음 보는 PC4를 붙들고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며 떠들어댑니다.
그러다 곧 일정이 시작되니 안으로 들어와 자리에 착석해 달라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옵니다.
PC4가 얼른 회장 안으로 들어가며, 우리는 찢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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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협회장님
등장인물 :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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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회장 안으로 들어서면 무대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과연 윤리'ON'이 설 만한 무대인가? 확인해봅시다.

무대 위로는 연설하는 단이 꾸며져 있고, 앞으로는 접이식 의자들이 쭉 나열되어 있습니다.
무슨 학교 행사도 아니고…. 무대 위에는 식순이 적힌 배너가 올려져 있습니다.

배너

개회 - 협회장 인사 - 능력 측정 시험 능력 시연 시험 - 등급 발표 - 폐회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보기만 해도 지겨울 법한 순서입니다.
어쩌다 보니 PC들은 일렬로 나란히 자리에 앉습니다.

한영휘 - BLUE-

(하품)
어라..자리표가 겹치네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앉으세요. (덤덤히 옆에 빈자리에 앉아요)

윤리온 -Magician-

(아무렇지 않게 두 번째 의자에 앉아 있는다. 의자 뒤로 넘어갈 듯 말듯 움직이다가.) 빨리빨리 앉읍시다~ 다들~

한영휘 - BLUE-

앗..네!

연은제-연-

(슬.. 눈으로 자리를 보다가 빈 자리에 앉으며)

윤리온 -Magician-

(작게 휘파람 분다.) 다 아는 얼굴들이네! 연도 오고~ 희원 씨도 오고~ 영휘도 오고.
헌터라면 와야지...

한영휘 - BLUE-

희원씨라면..

연은제-연-

(희원..? 영휘...? 다 모르는 사람들이다 가만히 눈만 굴려서 얼굴을 확인하고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눈웃음) 리온씨는 발이 넓네요. 리온씨 말고는 웬만해서 다들 대면하는 건 처음인데.

윤리온 -Magician-

랩실에만 있느라 여기 온 사람들에 대해서도 잘 모르죠? (연 옆구리 가볍게 친다.)

한영휘 - BLUE-

검..검은 사람? 역시 오오라가 장난 아니네요~!하핫.

윤리온 -Magician-

저야 뭐 늘 그렇죠! 다 아는 얼굴!

한영휘 - BLUE-

(엄지를 치켜들고 따봉 한다.)

윤리온 -Magician-

희원 씨 짱이지. (영휘한테 소근소근...)

연은제-연-

(리온이 옆구리를 치자 작게 움찔거리다가 고개를 숙여 소리없이 인사하고는)

한영휘 - BLUE-

누나는 이 분 어떻게 알아?(소근소근..)

윤리온 -Magician-

내가 보통 발이 넓어? 이 정도야 기본이지. (소근거리다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여전히 웃으며) 칭찬 감사해요, 상어 씨. 물 다루는 모습 잘 봤어요.

윤리온 -Magician-

얼굴도 본 김에 통성명도 하고 인사도 하죠? 물론 인터넷에서 본 사람들 천지겠지만. (연 가리킨다.) 이 쪽은 아마 아무도 모를 걸요?

한영휘 - BLUE-

헉. 언제 보셨담.

연은제-연-

...안녕하세요. 연입니다.(리온씨가 저렇게 힘써주는데.. 인사정도는 해야겠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러네요, 독견... 연 씨군요. 찾아보니 정보도 잘 없던데...

한영휘 - BLUE-

오~ 후드 쓰고 다니시던 헌터가 당신이었군요?

윤리온 -Magician-

(선글라스 다시 내려 쓰며 의자 뒤로 넘어갈듯 말듯...) 얼굴 보이기 싫다고 해서 저렇게 가리고 다니는 거지 뭐.

연은제-연-

...네 얼굴이 알려지는게 싫어서요. 생활하는데 불편하기도 하고.(고개만 끄덕..)

한영휘 - BLUE-

저희 반애들이 포이즌닌자라고 칭찬하는 거 들었어요!

윤리온 -Magician-

포이즌닌자...

한영휘 - BLUE-

얼굴 간지나시는데 자신감 가지셔도 될 듯!

연은제-연-

(포이즌 닌자...)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공감해요, 대중들 관심이 과하긴 하죠. (포이즌 닌자...)

윤리온 -Magician-

멋있는 이름인데...? (제법 진지함...)

연은제-연-

애들이라 그런지 이상한 별명을 잘 붙이나보...(멋있다는 리온 말에 질색하면서 쳐다봄)

윤리온 -Magician-

독으로 표창 날리기?
농담 농담!

연은제-연-

..고체형태의 독이 아니라 표창은 아쉽게도 못 날리겠네요.

윤리온 -Magician-

(진지하게 답해주니까 더 놀리고 싶잖아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후후, 표창을 날리는 건 리온 씨에게 부탁하죠.

연은제-연-

온이면.. 카드를 날리는거려나..(중얼

한영휘 - BLUE-

누나는 카드로 표창 날리죠

윤리온 -Magician-

표창? 준비 돼있죠. (뻔뻔스럽게 주머니 안쪽에서 진짜 표창 꺼낸다.)

한영휘 - BLUE-

응?
닌자매지션이네.

윤리온 -Magician-

이럴 줄 알고 또 준비를 해왔다는 말씀!
거짓말이고, (표창 잡은 손 쥐었다가 펴서 다시 카드로 만든다.) 카드야.

한영휘 - BLUE-

오오오오옷~!

연은제-연-

(가끔 놀러간 온 마술쇼에서 봤던 것 같은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흥미롭네... 원리가 뭔가요?

윤리온 -Magician-

마술에 원리를 물어본다면... 저는 사실... (목소리 한껏 낮춘다.)
후플x프에서 왔어요.

연은제-연-

....그 말을 믿을 나이는 지난 것 같은데요 다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아~ (이해하고 웃는다.)

한영휘 - BLUE-

형님은 그런 말 하시는 거 보니까 이성적인 래번클로?시네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이들에게는 잘 먹히겠네요.

윤리온 -Magician-

이렇게 말해주면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연은제-연-

형님이라면.. 날 말하는건가요?(blue 쪽으로 시선 돌려서 보며)

윤리온 -Magician-

래번클로의 독견 연...

한영휘 - BLUE-

네. 혹시...
연하? 몇 살이세요?

연은제-연-

...28살입니다.

윤리온 -Magician-

(웃다가 의자 뒤로 넘어감...) (쿠당탕)

한영휘 - BLUE-

누나 괜찮아?!

윤리온 -Magician-

너무 어이없는 말이 웃겨서 그만... (눈물 닦으면서 일어난다... 뻔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이크... 조심하세요. (ㅎㅎ)

한영휘 - BLUE-

조심해. 누나 몸은 누나 만의 것이 아니라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은제 보며) 공부해요? 직장 다녀요? 피곤해 보이는데.

한영휘 - BLUE-

ONstar 를 기억해.

윤리온 -Magician-

매일 기억하지 참 나~.
(자연스럽게 의자 다시 바로 세워두고 앉음...)
언제 한 번 너도 공연에 세워야 되는데... (영휘 슬쩍 봄...)

한영휘 - BLUE-

헐 진짜??
제발 불러줘 나 인스타에 누나 태그해서 올리게.

연은제-연-

대학원생이에요. 방금까지도 교수님 연구실에 있다가 왔습니다.

윤리온 -Magician-

그럼 나도 같이 올려줄게 사진이나 찍자. 서로 아주 좋은 공생관계가 되겠어.

한영휘 - BLUE-

아싸~!
저분은 대학원생이야? 간지난다.
나도 대학교 5학년 해보고 싶었는데~

윤리온 -Magician-

말로도 사람을 죽이네 얘가... (영휘 어깨 퍽 침...)

연은제-연-

대학교 5학년이면...(물끄럼) 돌....머리..인거죠.

윤리온 -Magician-

oO(돌머리)

한영휘 - BLUE-

음? 대학원은 대학교 5학년 되어야 가지 않아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 바쁘겠네요. 헌터에 공부에...제가 아는 교수들은 다 대학원생 굴리기에 바쁘시던데. (ㅎㅎ)

연은제-연-

대학원생은 학부를 졸업하고 ..따로가는겁니다만.

윤리온 -Magician-

그래서 저렇게 구르다가 온 거잖아요. (희원 씨한테 소근소근...)
얼마나 바쁜지...

한영휘 - BLUE-

아무튼 대학교에 5년째로 머무는 건 똑같은 거 아닌가요~하핫!

연은제-연-

그럼.. 저희 교수님을 아실수도 있겠네요, 희원씨.
아.. 연구분야가 다르면 모를수도 있으려나.(곰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 교수분 성함이? 아는 분이라면 적당히 하시라고 연락이라도 찔러드릴 수 있겠는데요. (후후 웃곤)

윤리온 -Magician-

(대학 안 가서 잘 모름...) 영휘 넌 약간 자제할 필요가 있다.

한영휘 - BLUE-

응? 나 뭐 또 잘못 말했어?(땀 삐질 흘린다.)

윤리온 -Magician-

자꾸 사람 3천원 비싸지게 할래?

한영휘 - BLUE-

누나 방금 XZ 같았다

연은제-연-

ㅇㅇ교수님이신데.. 아시려나요. 괜찮아요. 그래도 적당히 헌터일에 시간 할애할 정도로만 굴리시니까..(고개 절래)

윤리온 -Magician-

좀 배웠지.
맨날 보는 게 애들인데.

한영휘 - BLUE-

역시 셀럽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니깐.

윤리온 -Magician-

그래서 윤리온 -Magician- XZ잖아 내가.

한영휘 - BLUE-

하 (래퍼 리액션 마냥 뒷머리에 손 올리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하. (반가운 감탄사) 어쩐지 능력도 그런 쪽인가 싶더라니... 아는 분이네요. 오랜만에 연락이나 드려보죠. (사람 좋은 얼굴 해줌) 오늘은 돌아가시면 푹 쉬세요, 연 씨.

윤리온 -Magician-

고등래퍼 시즌 45에 한 번 나가 봐.

한영휘 - BLUE-

예선 탈락했어.

윤리온 -Magician-

야, 이명이 있지.
그걸 탈락하냐.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요즘 애들은 무슨 대화를 하는지 모르겠네...)

한영휘 - BLUE-

난 헌터라 그런지..간절함이 부족하더라.

연은제-연-

교수님께 말씀은 잘 드려놓겠습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한영휘 - BLUE-

(능력 이용해 가짜 눈물 흘린다.)

윤리온 -Magician-

(팔 뻗어서 손수건 슥, 꺼내고 눈물 닦아주는 척 해준다.) 시즌 46에 도전해 봐.

한영휘 - BLUE-

안 돼. 더 유명해지고 나가면 상어 예선 탈락 같은걸로 뉴스 떠..

윤리온 -Magician-

연이랑 희원 씨도 언제 한 번 도전해보세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고등래퍼라고 하지 않았나요? (잘 모르겠는데 이상한 말인 건 알겠음)

윤리온 -Magician-

그 쪽들은... 쇼미더머니 시즌 55겠지만...

한영휘 - BLUE-

하긴 연님이랑 희원씨가 진짜 HIP하긴 해요.

윤리온 -Magician-

랩 좀 하세요?

한영휘 - BLUE-

약간 홍X유니버시티 감성?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힙?이요? 랩이요? 랩실? ...미안하네요, 연예계? 쪽은 잘 몰라서...

한영휘 - BLUE-

랩실? 랩하는 방도 따로 있어요?

연은제-연-

...?

윤리온 -Magician-

연, 설명해주세요. 쟤 딩초라서 저런 거 잘 몰라요.

연은제-연-

랩실은 연구실을 말하는건데요.

한영휘 - BLUE-

아.

윤리온 -Magician-

어디 가서 상어라고 하지 마라 영휘야.
얼굴 들고 다니기 부끄럽다.

한영휘 - BLUE-

... 암튼 진짜 누나 덕에 좋은 인연들도 이렇게 만나고~ 너무 좋은 시간?
이다 그쵸 여러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픽 웃음...) 아직 어리니까 모를 만도 하겠네요...

연은제-연-

...흠.. 유익하긴하네요. 혼자 활동하다보니 아는 정보가 없었긴해서.(끄덕)

윤리온 -Magician-

그래 대충 이름도 알고 얼굴도 알고 알았으면 친구 된 거지 뭐~.

한영휘 - BLUE-

(머쓱하게 웃으며 제 볼 긁적이다가) 그쵸~
누나형이죠 뭐~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네, 이것도 인연이네요. (눈웃음) 괜찮다면 여러분들 능력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네요. 흥미롭거든요.

윤리온 -Magician-

독부터 물부터 제대로 알 수 없는 능력까지... 그럴 만도 하죠. (고개 끄덕인다.)
다 잘 어울리는 능력들이긴 하지만!

연은제-연-

비록 일상에서는 쓰기 좀.. 어려운 능력이긴 하지만요. 다른 능력들은 어떻게 유용하게 쓰이는지 보고 참고하고 싶네요.

한영휘 - BLUE-

다들 실력 꽤나 있으신 것 같은데. 헌터 시험에서 같이 공인된 S 가보자고요.

윤리온 -Magician-

가보자고.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어느 정도 인사를 나누고 있노라면, 주변에서 다른 헌터들이 하는 이야기도 들려 옵니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후후, 그건 쉽죠.

지금, 다른 헌터들은...

"이거 정말 가능한 거 맞아? 시스템 창이 공유되는 것도 아니고."
"어쩌면 남의 시스템 창을 볼 수 있는 각성자가 나온 걸지도 모르지. 이거 완전 사생활 침해 아니야?"
"야, ㅋㅋ 우리 정보 이미 중국에 건당 1원에 팔리고 있는데 무슨 사생활 침해야?"
"운명의 날 전 이야기 아냐 그거? 지금은 1원도 안 되겠지."

【NPC】헌터J

어쩌면 묶음 판매로다가?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그때, 다시 안내방송이 흘러나오며 협회장의 입장을 알립니다.
무대 위로 뚜벅뚜벅 걸어 올라오는 헌터 한명이 보입니다.
척 보기에도 갓 생긴 지위가 넘쳐흘러 보입니다...
핸드아웃 , 공개
무대 위에 선 협회장은 마이크를 조금 매만지고는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연설을 시작합니다.
Dejavu : 굉장히 지루하고 끝없이 이어지는 교장 선생님 훈화 말씀

한영휘 - BLUE-

(이미 조는 중)

연은제-연-

(필요한 내용만 골라서 듣는 중..)

윤리온 -Magician-

(머리카락 사라지게 하는 마술 보여주고 싶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주머니 속에서 녹음기 딸깍...딸깍..) (다리 꼬고 지루한듯 기댄다.)

윤리온 -Magician-

oO(저 자리가 내 자리였다면...)

한영휘 - BLUE-

(녹음기 힐끔)

【NPC】협회장

"친애하는 대한민국 헌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협회장인 현태곤입니다."
"바야흐로 운명의 날로부터 몇 달이 흘렀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독보적으로 빠르게 움직여 세계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고통받고 죽어가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이 대한민국만큼은! 현재 국가가 정상체제로 돌아왔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안정적인 곳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여러분들 같은 헌터 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뒷받침 되었습니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영휘 힐끔 보고 주머니에서 손 빼고 주머니 여밈...)

【NPC】협회장

"…(중략)…"
"마지막으로 이야기하자면…"
"(중략)…"
"이상으로 맺음을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중략)…"

윤리온 -Magician-

우우

【NPC】협회장

"한 말씀 더 드리자면…(중략)… "
"이상입니다."
"우리 헌터들은 게이트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여… …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이상이라며...

한영휘 - BLUE-

원래 아저씨들이 그렇죠 뭐.

연은제-연-

(저 사람.. 교수출신인가..)

윤리온 -Magician-

협회장님 그만 한다면서요! (뒤로 넘어가려던 의자 다시 바로 세우며.)

【NPC】협회장

?

윤리온 -Magician-

재미 없다! 우리가 원하는 건 시험이다!

한영휘 - BLUE-

레전드.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우우~ 우리가 원하는 건 시험이다!

한참이 지난 뒤에 리온이 고함을 두 번쯤 지르자 드디어 연설이 끝나고 협회장은 무대 아래로 내려갑니다.
눈이... 마주치지 않았어?
...아무튼 다시 한 번 회장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안내 방송이 흘러나옵니다.

윤리온 -Magician-

(눈이 마주치면 윙크해줌...)

안내 방송

"헌터 여러분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본격적인 측정에 앞서 이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헌터 간의 담소 시간이 있겠습니다."

한영휘 - BLUE-

(벌떡 일어선다. 그제야 눈에 총기가 돈다.)

안내 방송

"모쪼록 개인과 길드 간, 서로 친분을 쌓아 주세요. "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그와 함께 회장 곳곳에서 테이블이 솟아나더니 직원들이 그 위로 다과를 차립니다.
회장 곳곳에 설치된 TV가 켜지고 음악과 함께 홍보 방송도 흘러나오네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눈빛이 확 바뀌는 광경 목격하며 일어남..)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핸드아웃 <홍보방송> 공개
『세계 최초 게이트 연구소가 드디어 개장을 하였습니다. 이 게이트 연구소는... ...』

아무래도 담소 시간을 빙자한 홍보 시간인 것 같습니다.
하긴 게이트가 아니고서야 헌터들이 한꺼번에 이만큼 모이기는 쉽지 않죠.

윤리온 -Magician-

oO(게이트가 터져도 한국이 변하겠어?)

한영휘 - BLUE-

조 나눠서 게임하는 거 아니었어?!

연은제-연-

그냥 간단하게 담소 나누는 겁니다

윤리온 -Magician-

게임은 무슨 게임, 가서 쿠키 좀 가져와 보렴 영휘야.

한영휘 - BLUE-

치사하네 형은. 혼자 대학에서 술게임 다 즐겼을 거면서.
쿠키가 있어야 가져오지. (씁쓸한 표정.)
(쑥맛 인절미나 리온 입에 넣어준다.)

윤리온 -Magician-

(맛있게 먹는 중...) 맛집이네 이거...

한영휘 - BLUE-

누나도 어쩔 수 없는..

연은제-연-

아직 희망이 있을 것 같은데.. 들어오죠? 대학.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게이트 연구소... 재밌네. (목 스트레칭...)

한영휘 - BLUE-

헌터 취직할 건데 대학을 가야 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과자 집어먹음..)

연은제-연-

헌터를 평생직으로 생각합니까?

한영휘 - BLUE-

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으음, 뭐... 헌터 일로도 쏠쏠하게 벌리긴 하죠.

윤리온 -Magician-

(제 뒷통수에 양 손 얹고 의자에 등 기댄다.) 돈이나 많이 벌어 놔. 은퇴할 때 딱 은퇴하고!

한영휘 - BLUE-

보통 평생직이 되기 쉽지 않나~ (웃음 지으며 어깨 으쓱인다.)

윤리온 -Magician-

평생 헌터만 하다가는 골병 난다.
나이 들면 너도 느낄 걸. (물론 두 사람 앞에서 할 얘긴 아님...)

연은제-연-

그쵸. 헌터일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거니까요.(가볍게 차나 한잔..

한영휘 - BLUE-

어쩌면. 순직이 쉬운 직종이기도 하니까 말이지~

윤리온 -Magician-

하... 국가가 부른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적어도 세대가 바뀌기 전까지 이 현상들은 안 끝날 것 같긴 하지만요.

연은제-연-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니네요.

윤리온 -Magician-

운명의 날 이후에 발현된 사람들만 한무더기잖아요 지금? 여기에.

한영휘 - BLUE-

뭐. 나는 군면제가 일단 목표긴 하지만..

윤리온 -Magician-

영휘야... 넌 할 수 있다.

한영휘 - BLUE-

좀 더 숭고한 이유를 가진 분들도 있지 않겠어. 헌터라는 직업에.

연은제-연-

..그러려면 등급을 잘 맞아야겠네요.(어리긴하구나.. 영휘 힐끔) 다들 능력 컨트롤은 잘하는 편인가요?

한영휘 - BLUE-

누나.. 나 머리 깎느니 탈영할거야.
(가짜 눈물로 컨트롤 보여준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왜요? 감자머리도 귀여울 것 같은데.

윤리온 -Magician-

근데 머리 깎아도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셀럽 될 듯.
어린애들 빡빡이도 좋아하더라.
머리가 감자 같대.

한영휘 - BLUE-

하하. 누나들한테 놀림 받는 거 나쁘지 않네요.
(귀 막는다.)

윤리온 -Magician-

못하는 편은 아니죠. 등급은 일단 S니까?
연은 어때요, 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손에서 뭉글뭉글하게 피어오르는 검은 물질 보여준다.) 저도 완벽히 컨트롤 할 수 있죠. 다들 들리는 이야기로는 반반하시던데.

연은제-연-

저는 아직 컨트롤이 미숙해서요. 그래서 최대한 피해를 줄이려고 장갑이랑 기구를 씁니다.

윤리온 -Magician-

전 지금 보여주기에는 좀 애매~해서. (손가락 피아노 치듯 움직이다가.) 그래도 아예 제어 못하는 것보단 낫죠.

연은제-연-

(한 쪽 장갑을 벗더니 그대로 손바닥을 보여줍니다. 얼마 안 있어 손 위로 방울방울 초록색을 띄는 독성 물질이 나온다.) 처리도 힘들어서 일상에서는 잘 안씁니다.

윤리온 -Magician-

홍차에...독을 탔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후후, 두 분은 잠시 뒤를 기대해야겠네요.

연은제-연-

(독 방울을 그대로 차 안에 흘려넣고는 못 마시는 상태가 되자, 그대로 쭈욱 찻잔을 밀어낸다)

한영휘 - BLUE-

(가만 능력을 선보이는 사람들을 바라보다가, 잠시 침묵한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찻잔을 들어올려 관찰한다. 독의 종류를 살피듯 보다가 영휘 쪽으로 시선을 옮기며 다시 내려놓는다.)
왜 그래요?

한영휘 - BLUE-

어..(네가 말 걸자 당황한 듯 어색하게 웃었다.)
그냥요. 이런 사람들이랑 만나는 거 처음이라 그런가.. 기분이 차분해질 정도네요. 물론 싫은 건 절대 아니고.

윤리온 -Magician-

(쿠키 하나 가볍게 먹는다.) 나 같은 사람만 보다가 이렇게 다른 사람들 만나니까 새롭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학교랑은 많이 다르죠? (웃는다.) 저도 어색해요,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있는 공간은.

연은제-연-

(집...가고싶다..) 그래도 나름 익숙해졌어요.

윤리온 -Magician-

다들 좀 다른 사람들 만나는 거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어요!

한영휘 - BLUE-

누나도, 바빠서 잘 못 보는데 뭐. (입 비죽이고는) ..어색한 건 아니에요.. 그냥.
좋아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좋다고요?

연은제-연-

..이때까지 혼자뿐이라는 생각이라도 했나봐요?

윤리온 -Magician-

(뭔 뜻인지 알겠다는 듯 영휘 머리 파바박 쓰다 듬어준다.)

한영휘 - BLUE-

여러분이랑 맥 쌓아서 공략하고.. 티비 나오고..
우리 헌터맨이 돌아왔다도 같이 출연해요..(벅찬 듯 웃는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 벌써 거기까지 생각하느라 그렇게 차분해진 거였군요. (풋 웃는다.)

연은제-연-

방송 출연은 좀 곤란해요.
(고개 도리)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미안하네요, 저는 역시 눈에 띄는 건 그래서.

윤리온 -Magician-

저 분들은 그냥 목소리만 나오는 조건으로 출연하는 게 제일 나을 걸?

한영휘 - BLUE-

뭐. 프라이빗하게 만나는 것도 좋아해요.
은제형이랑 희원이 누나는 홍대 스타일이니까.

윤리온 -Magician-

맞지 그것도...

연은제-연-

..? 내가 왜 홍대스타일이에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젊어보인다는 뜻이죠?

윤리온 -Magician-

지하 아지트 하나 잡아두고 만나는 게 제일이지...

한영휘 - BLUE-

목에 문신 있고 반장갑 꼈잖아요.
거기 가보면 그런 사람들 많아요.

연은제-연-

....... 장갑은 능력 때문이고.. 문신은.. 할 말이 없네요.

한영휘 - BLUE-

힙하다는 칭찬이라구요?

윤리온 -Magician-

문신이 있어야 좀 있어 보이긴 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이런 어린 친구한테 누나라고 불리니 양심이 좀 찔리네요. 후후...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영휘 동생과 희원이 누나는 15살 차이다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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ᴺᵒʷ ᵖˡᵃʸᶦⁿᵍ; 【메인 페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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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ㅇ─────── 9:13
Volume: ■■■■■□□□

윤리온 -Magician-

씬 플레이어: PC2｜등장인물: 마술사의 친구들｜[장면 열기]
2D6(2D6) ＞ 9[3,6] ＞ 9

게이트가 열린 현대 도시 : 장면표

게이트가 열린 현대 도시 [9]

「깨진 유리창 앞을 지나갈 때, 기분 나쁜 뭔가가 비친다. 착각인가?」

윤리온 -Magician-

(기분 나쁜 뭔가는 윙크로 처리해 버리자.) ... (깨진 유리창에 대고 윙크해주다가.) 그러고 보니 다들 길드는 안 들어요?

한영휘 - BLUE-

길드 들면 유명해지기 어렵지 않나?

윤리온 -Magician-

그럼 나는?
길드장인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여태껏 혼자서도 무리는 없었으니까요. (ㅎㅎ...)

한영휘 - BLUE-

길드장이니까.

윤리온 -Magician-

길드 세우면 되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길드 활동은 어떻던가요? 해본 적이 없으니 궁금하네요.

한영휘 - BLUE-

그리고 뭔가~어디 소속되는 건 별로라. 다른 사람들이랑 좀 자유롭게 놀고 싶기도 하고.
그러게. 장점이 있나?

윤리온 -Magician-

역시~...
소속감이지.
혼자 다니는 건 재미 없잖아? 사람이 좀 많고 북적북적해야 할 맛이 나지.

한영휘 - BLUE-

흠~ 다른 헌터랑 만나서 같이 놀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 (별 이점 없나보네) 그런 성향이시니 리온씨에겐 제격이시겠네요.

연은제-연-

전.. 혼자가 좋던데..

윤리온 -Magician-

영휘 네가 말한 것처럼 난 개인적으로 시간을 많이 낼 수 없는 사람이잖아? 길드 사람이라도 만나야 좀 재밌지~!
그래요, 다들 솔플인 건 알겠어요.

한영휘 - BLUE-

흠~ 하긴. On은 on만의 것이 아니니까.
그러게, 혼자면 좀 외롭지 않나 싶어?

연은제-연-

BLUE 성격이면 길드가입도 나쁘지 않죠

윤리온 -Magician-

외로운 건 재미 없잖아? 물론 매일 사람들 보니까... 허전함이 없긴 한데. (연 말에 고개 끄덕인다.)
근데 영휘는 길드 보단 아무래도 자유롭게 여기저기 뛰어 다니는 걸 좋아할 것 같은데.

한영휘 - BLUE-

(끄덕인다.) 난 좀 사람들 수집하는 걸 좋아해서.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럼 헌터들도 많이 모인 참에 직접 모집하셔도 되겠네요?

연은제-연-

길드장도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않죠. 유명인이 되고 싶다면.

한영휘 - BLUE-

모집이라...그건 좀 다른게요. 리온 누나처럼 사람들 통솔하고 관리하고 이런 건, 영~ 그릇이 못 되어서 말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바지사장이란 것도 있는데요, 뭘.

연은제-연-

블루는 야망이 없는 타입은 아니여서 바지사장은 안할 것 같은데..

윤리온 -Magician-

해도 좀 소수 길드가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

연은제-연-

길드느낌보다는 일종의 팀.. 느낌이 강한 소수라면 어울릴지도 모르겠네요.(끄덕

한영휘 - BLUE-

아아..난 길드는 됐어. 당신들 얘기를 좀 더 해 봐..

윤리온 -Magician-

내가 나에 대해서 말하는 것도 웃기지 않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됐음 말고요... (웃으며 과자 집어먹음)

윤리온 -Magician-

뭐, 다른 얘기를 더 할게 있겠어? 헌터위키에 나온 그대로지. (슬쩍 시선 돌려서 홍보방송 살핀다. 풍경 하나 직관적이네 참나...)
(풍경으로 판정합니다.)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 확인. 판정합시다.

윤리온 -Magician-

2D6>=5 [ 풍경 ](2D6>=5) ＞ 4[1,3] ＞ 4 ＞ 실패
노잼...
이런 거나 틀어주니까 인기가 없는 거야... (쑥 맛 인절미 하나 더 집어 먹는다.)

한영휘 - BLUE-

[부적 사용]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부적 확인. 재판정합시다.

윤리온 -Magician-

oO(역시 영휘 밖에 없다...)
2D6>=5 [ 풍경 ](2D6>=5) ＞ 7[3,4] ＞ 7 ＞ 성공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홍보 방송>의 비밀이 PC2에게 공개됩니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2D6>=5 / 【식스센스】｜서포트｜《제육감》｜짐작: 누군가가 【정보】를 획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캐릭터가 획득한 【정보】를 당신도 획득할 수 있다. (이 효과는 당신이 장면에 등장하지 않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2D6>=5) ＞ 10[4,6] ＞ 10 ＞ 성공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홍보 방송>의 비밀이 PC3에게 공개됩니다.

한영휘 - BLUE-

(홍보 방송 보는 리온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뭐 있어?(과자를 먹으며 물었다.)

연은제-연-

그냥 일반적인 홍보방송이겠죠.(크게 관심 없는듯..)

한영휘 - BLUE-

형은 관심 있는 게 있어?

연은제-연-

음.. 내 안위요?

윤리온 -Magician-

맞아, 그냥 노잼인 홍보 방송이야. (어깨 으쓱거리다가.) 연은 맨날 공부에만 관심 있는 거 아냐?
(하긴... 첫만남 생각해보면 안위 걱정될 만도 하지...)

연은제-연-

하긴 연구 하다가 몸이 결릴 때쯤.. 헌터일 하러 나가긴하죠. 돌아오면 다시 연구실로 갑니다.

윤리온 -Magician-

연은 뭐가 문제에요?

연은제-연-

? 뭐가요?(도통 모르겠다는 표정)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거 말고는 뭘 하나요?

연은제-연-

집에 가서.. 잠자기?

윤리온 -Magician-

내 공연도 보러 오기!

연은제-연-

아 맞아. 가끔 공연도 보러 가네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하하, 순조롭게 졸업하시겠네.

연은제-연-

얼른 졸업해야.. 입에 풀칠은 하죠.(대학원생 월급 쥐꼬리..우울...)

윤리온 -Magician-

...
헌터 일로도 좀 벌리지 않아요?

연은제-연-

연구일로 별로 못 버니까.. 운동 겸 헌터 일로 돈도 버는거죠?
이득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은 할 이유가 없죠.(제 손을 물끄러미 보며)

윤리온 -Magician-

(슬쩍 눈 굴려서 네 손 보다가.) 그것도 맞긴 해요. 헌터 일을 정말 즐겨서 하는 사람이, ...
(난가?)
사람도 있지만 아닌 사람도 있으니까요.

한영휘 - BLUE-

뭐..평소에 이득이 있는 일은 안 한다 치더래도, 아무리 그래도~ 가족이랑 보내는 시간은 즐거울 거 아니야. 하하.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눈에 띄게 웃는다.) 그래도 저는 헌터로 선택받은 건 복 받은 거라 생각해요.

윤리온 -Magician-

(같이 고개 끄덕인다.) 가족이랑 보내는 시간이 뭐든 안 즐겁겠어?

연은제-연-

가족....
(혼자사는데.. 분위기 깨면 안되겠지.. 대충 끄덕)

윤리온 -Magician-

뭐든지 능력이 있다는 건 좋은 거지. (작게 소리 내서 웃는다.)

연은제-연-

다들 편리한 능력이라.. 조금은 부럽네요. 누구 골탕먹이고 싶을 때, 말씀하세요. 도와드리죠.

한영휘 - BLUE-

형이 도와주면 누구 하나 저 세상 보내지 않겠어?

윤리온 -Magician-

골탕이 아니라 그냥 골로 갈텐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또 홍차에 독을 타게요? (후후...)

연은제-연-

연하게 태워드릴게요.

윤리온 -Magician-

그럼 관으로 가겠네요! 나중에 그런 사람 있으면 부탁할게요!
―x―x―x―x―x―x―x―x― [장면 닫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씬 플레이어: PC3｜등장인물: 자유｜[장면 열기]
2d6(2D6) ＞ 8[3,5] ＞ 8

게이트가 열린 현대 도시 : 장면표

게이트가 열린 현대 도시 [8]

「바람을 타고 어딘가에서 짙은 혈향이 풍겨온다. 이젠 익숙하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럼 저는... 잠시 휴식좀 다녀올게요. (^^) (담배 제스처 하면서 자리를 떠요)

한영휘 - BLUE-

오..흡연자시구나.
또 담배피시는 분?(두리번)

연은제-연-

(흡연자라니... 의외네.. 도리도리)

한영휘 - BLUE-

오 아니에요? 의외다.

연은제-연-

이미 독극물 덩어리인데.. 거기 뭘 더 해봤자 좋을게 없죠.

윤리온 -Magician-

아. ...
누가 봐도 많이 필 것 같았는데 제 착각이었네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오히려 독을 다루시니 완전 면역이실 거라 생각했는데.

한영휘 - BLUE-

빨리 피고 오셨네요.
그러게요. 독 다루는 능력이 신체에도 독인건가?
(속으로 라임 지렸다고 생각한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직 안 갔어요) 네, 제가 좀 빠르죠.

윤리온 -Magician-

그렇지 않을까? 뱀 독도 뱀 본인한테서 안전하지 않다잖아.

연은제-연-

저한텐 다행이도 별로 해가 되는건 없어요.
그러니 손에서 나왔을 때, 별 무리 없이 사용하는 것 같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렇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시면 자리를 뜰 수가 없는데.

윤리온 -Magician-

하긴, 문제가 있었다면 이미 손부터 썩어갔을 지도...

연은제-연-

연구원이셔서 그런지 바로 절 실험체를 보는듯한 눈으로 보시네요..

한영휘 - BLUE-

(손 힐끔) 혹시 그래서..

연은제-연-

그래서?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후후, 직업병이라 어쩔 수 없어요.

윤리온 -Magician-

하긴, 가끔 대학에 공연 가면 교수님이라거나 연구하는 사람들이 대학원생들한테...? 원리 알아오라고 시키는 경우도 보긴 했어요.

한영휘 - BLUE-

오우...
대학이란 빡세군요.

윤리온 -Magician-

마술은 알려고 하면 재미 없는 건데 말이야.

한영휘 - BLUE-

생각해보니까 그러네? 영업비밀인데.

연은제-연-

다들 뭔가를 자꾸 알아내고 싶어하죠.. 교수님들이란...

한영휘 - BLUE-

은제형도 뭐냐 그 대학원? 끝나면 교수되는 거 아니에요?

연은제-연-

글쎄요... 교수로 남을지 아니면 연구원으로 회사에 들어갈지는 그때 가서 선택해봐야할 문제겠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후후, 지식욕은 좋은 거죠. 크게는 발전의 기틀이 되기도 하니...

윤리온 -Magician-

연은 교수 해도 어울릴 것 같은데요.
수업 듣고 싶은 교수님 TOP 안에 들 수도... (물론 대학을 안 가서 모름.)

한영휘 - BLUE-

은제형이 교수하면 빡셀 것 같은데..

연은제-연-

음... 제가 교수가 된다면...(다른 교수들과 똑같을 것 같아서 입다뭄) 교수는 교수겠죠.

한영휘 - BLUE-

대학 가보고 싶긴한데~
술 마시고 MT가고 하는 거 재밌잖아요

윤리온 -Magician-

요즘은 헌터우대전형도 있던데.

한영휘 - BLUE-

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블루 씨가 대학을 가면 연 씨가 강의를 하는 모습도 상상해볼 수 있는 건가요? 물론 그럴 확률은 낮지만...
세상 좋아졌네요.

한영휘 - BLUE-

근데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래도 헌터면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보니..
수업 때마다 사인해달라고 하면... 후.

연은제-연-

아마 제가 강의요원으로 들어간다면 그럴지도 모르죠. 음..(영휘 물끄럼) 괜찮아요. 수업시간엔 다들 조용하니까.

한영휘 - BLUE-

(행복한 망상중이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런 걸 통제할 수 있는 것도 헌터의 능력이잖아요. 연습하시는 건?
...(아, 행복해하네)

윤리온 -Magician-

그저 유명함을 즐기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한영휘 - BLUE-

(망상하다가) 방금 뭐라고 했어요?

윤리온 -Magician-

대학에 들어가면 유명해서 남들이 다 싸인해달라고 줄 설 것 같단 얘기 중이었어.
블루를 모르는 일반인은 뭐, 거의 없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맘껏 누리시라고요, 인기를. (ㅎㅎ..)

한영휘 - BLUE-

하핫, 아 진짜 곤란한데; (헤벌쭉)

연은제-연-

인기인은 처음엔 좋다가도.. 사고치면 안 좋아지니까, 그건 생각해두는게 좋을지도요.

한영휘 - BLUE-

안 좋아져도 편 들어주실거죠?

윤리온 -Magician-

oO(교수가 그렇게 편 들어줘도 돼?)
oO(같은 헌출이라 괜찮나?)

한영휘 - BLUE-

(ENFP라 안들어주면 상처받을 예정이다.)

연은제-연-

최대한 도와는 주겠지만.. 원칙에서 안 벗어나는 정도로만 일 것 같네요.

한영휘 - BLUE-

뭐. 감지덕지네요. 그렇게 큰 사고 같은 건 안 치겠지만!(웃음)

연은제-연-

헌터로서 어느정도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하긴.. 큰 사고는 안 일으키겠네요.(끄덕..)

윤리온 -Magician-

일으키면 피곤해질 테니까...

한영휘 - BLUE-

보통 큰 문제가 가십, 음주운전, 마약 같은 거였던 가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감당할 자신만 있다면 사고쳐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ENFP가 그럴 수 있나 생각중)

한영휘 - BLUE-

아이. 그 세 개를 제가 할 것 같냐구요~!

연은제-연-

우선.. 운전면허는 없는 것 같으니 괜찬을 것 같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하긴, 그런 것들은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죠.

윤리온 -Magician-

하긴, 영휘 쪽은 오히려... 그런 것 보단... (잠깐 조용해졌다. ...) 동태 눈 쪽이 그나마 현실성 있을 것 같고...

연은제-연-

마약도.. 손댈 타입은 아닌 것 같은데.. 가십은.. (흠..) 없다가도 생길 수 있는게 가십이니, 조심하세요.

한영휘 - BLUE-

무슨 소리에요 누나! 전 평생 FAN 분들한테 반짝이는 눈으로 있을 거라고요!
하긴. 가십 이런 건 유명하면 진짜 어거지로 생기니까요.

윤리온 -Magician-

유명하면 렉카들이 따라 붙지. 필수적으로.

연은제-연-

언제나 열정적인 편이니 괜찮은 것 같으니 그것만 주의한다면 현실적으로 문제가 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한영휘 - BLUE-

은제형이랑 희원이누나도 생각해둬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oO(렉카는 또 뭐지..)

한영휘 - BLUE-

리온이 누나는 이미 찌라시들 진짜 에바라서. 더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잖아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괜찮아요, 저는 그리 연연하는 편이 아니라.

윤리온 -Magician-

나 없던 애까지 생겼잖아.

한영휘 - BLUE-

그래도 막.. 파파라치가 따라붙어서 신상에 헛소문 붙이면 다들 짜증나지 않겠어요?
레알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정도로 헛소문을 불리고 다니나요?

윤리온 -Magician-

무시하고 살려고 해도 꼭 한 명씩 붙는다니까요?
공연 도중에 난입해서 마술 방해한 사람도 있었고...

한영휘 - BLUE-

진짜요.
누나랑 카페 갔는데 수상한 연애 기류라고 등짝 나온거 진짜 웃겼어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하하, 바보들은 바보들끼리 떠들며 살라는 주의라서...

한영휘 - BLUE-

쿨 - 하시네.

윤리온 -Magician-

가만히 있다가 남친도 생기고 세상 좋다니까요.

연은제-연-

다들 얼굴이 알려져있어서 그런지 그런 일이 많나보죠?

윤리온 -Magician-

나도 모르는 내 과거들이 여기저기서 나오는데... (고개 젓다가...)

한영휘 - BLUE-

네. 은제 형도 이제 알음알음 생길걸요?
밖에 홈마들 못 봤어요? 이게 무슨 헌터듀스 1011 인줄 안다니까.

윤리온 -Magician-

연도 조심해요. 그렇게 가리고 다니면 한 102%의 확률로 인터넷에 컨셉충 헌터... 이렇게 돌아다닐 걸요.
정확히는 컨셉충 헌터 TOP 10 안에서 한 3위 정도로...
어그로 끌릴지도요.

한영휘 - BLUE-

약간 그런 게 있어요. 가리고 다닐 수록 파고 들고 싶어하는 이상한 녀석들..

윤리온 -Magician-

비밀을 꼭 파헤치고 싶어 하는 사람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인생의 낙이 거기까지인 사람들인가봐요. 자신과 연관 없는 사람한테 그러는게 신기하네...

연은제-연-

...흠.. 조심해야겠네요. 확실히.

한영휘 - BLUE-

흠.. 외로워서 그러는 걸지도 모르죠.
사람은 누구나 사랑할 사람이 필요하다고들 하잖아요.

연은제-연-

그냥 사랑으로 포장된 집착 아닌가요.

윤리온 -Magician-

관심을 주는 것 만으로도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죠.

한영휘 - BLUE-

하긴. 파헤치는 건 좀 그렇죠?

윤리온 -Magician-

눈길 한 번 줬다가 고백까지 받았던 경험도 있고.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절레절레...)

한영휘 - BLUE-

이런 걸 바로 상상 연애라고 하죠.

연은제-연-

온은 인기가 많다보니 생각보다 더 고생이네요.

윤리온 -Magician-

그래도 그만큼 좋아해주는 사람이 많으니까 이렇게 하는 거죠!

한영휘 - BLUE-

그럼요. 누나 팬들 진짜 장난 아니라니까요.
앞에 커피차도 있었다고요. (아.아 쪼로록)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 그러고보니 봤던 것 같기도.

윤리온 -Magician-

안 보내줘도 된다니까 꼭 이렇게... (멋쩍게...
웃지는 않고 뻔뻔스럽게 웃음...)
다들 맛있게 드세요.

한영휘 - BLUE-

잘 먹겠습니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나가는 길에도 있으면 한잔 하죠.

연은제-연-

(꾸벅..)

한영휘 - BLUE-

좋아요. 건배 한 번 하시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이스 아메리카노로요?

한영휘 - BLUE-

(훗) 네

연은제-연-

blue 술은 제대로 마셔본 적 있나요?

윤리온 -Magician-

능력이 물이라서 안 취하려나?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별 의미 없을 것 같다는 생각) 후후, 끝나고도 다시 만날 수 있으면 그래요.

한영휘 - BLUE-

아 당연하죠~!

윤리온 -Magician-

끝나고 시간 되면 다들 한 잔씩 하러 가죠!

한영휘 - BLUE-

술 저 진짜 잘 마셔요!
끝나고 뒷풀이 가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 저 술은 좀 그래서요...

연은제-연-

술은 몸에 별로인데..

한영휘 - BLUE-

앗 몸이 안 좋으신가?
그럼 논알콜로 먹어요!

윤리온 -Magician-

찬성!
알콜은 우리 둘만 먹자!

한영휘 - BLUE-

취한 것처럼 놀면 되죠 하핫.

윤리온 -Magician-

분위기에 취하면 안 될 것도 없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렇다면 굳이 거절하지는 않겠지만... (...) (저쪽들이 먼저 취하면 챙겨줘야 하나 생각중) 주량이 얼마나 되시는데요?

한영휘 - BLUE-

저 세 병이요~ (사회 초년생들이 하루종일 쉬면서 마셔서 세 병 마시고 꽐라된 걸 주량이라고 착각하는 케이스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저건 사회 초년생들이 하루종일 쉬면서 마셔서 세 병 마시고 꽐라된 걸 주량이라고 착각하는 순진한 목소리네.)

연은제-연-

(사회 초년생들이 하루종일 쉬면서 마셔서 세 병 마시고 꽐라된 걸 주량이라고 착각하는 케이스겠지..)

윤리온 -Magician-

취할 때까지 마셔본 적은 딱히 없는 거 같은데. 보라 뚜껑 기준으로 4병까지 마셔도 멀쩡했던 것 같네요.

한영휘 - BLUE-

이열.
희원이 누나는 술 못 마신다고 했나?그럼 소주 파란걸로 반 잔 정도인가요.
아 마시라는 건 아니고, 궁금해서!

윤리온 -Magician-

아니면 죽도록 순하리ver32 복숭아맛만 마셔도 취할 수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초록 한 병까지는 멀쩡하지만) 네. 잘 취해요.

한영휘 - BLUE-

호로요이? 이런거?
하핫. 나중에 몸 나으면 먹어요.

연은제-연-

(그렇구나.. 끄덕..)

한영휘 - BLUE-

은제 형은?

윤리온 -Magician-

연은요? (반짝...)

연은제-연-

저요..?
전... 양주..파인데.

한영휘 - BLUE-

오...양..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잘 하시나 봐요?

윤리온 -Magician-

센데...?

한영휘 - BLUE-

진짜요. 아까 못 마신다지 않았어요?

연은제-연-

못..마신다고는 안했습니다. 그냥 몸에 안좋다고했지.

한영휘 - BLUE-

아 뭐야~!

윤리온 -Magician-

몸에 안 좋은 건 맛있는 거죠~!

한영휘 - BLUE-

아 진짜 형 같은 애들이 제일 술 잘 마신다니까요~ 이럴 줄 알았어.

연은제-연-

기본적으로 해독이 가능한 몸이니까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흥미롭네요...

윤리온 -Magician-

희원 씨의 흥미롭네요...라는 말은 약간 진짜 흥미로워 보여서...

연은제-연-

저 입만 떼면 실험체가 점점 되어가는 것 같은데..

한영휘 - BLUE-

누나는 약간 의사같다.
의사같아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야 그렇잖아요, 각성자들이 제각각 다른 성질을 띠고 있는데 그간 제대로 연구된 바가 없으니...
(누나라는 말에 자기 아닌 줄 알뻔) 저요?

윤리온 -Magician-

게이트 닫느라 연구할 시간도 없긴 했죠.

한영휘 - BLUE-

네 희원이 누나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리온이 말에 끄덕..) 그래서 알 수 있는 건 기회가 된다면 알려고 하는 주의라.

윤리온 -Magician-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요! 나름대로 알아낸 거 답해줄 게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냥 이모라고 불러주시겠어요? 역시 그런 호칭은 조금 양심에 찔리네요.

한영휘 - BLUE-

이..이모요?

윤리온 -Magician-

희원 씨는 이모보단 누나나 언니 쪽이 더 잘 어울리는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블루 씨는 아직 이렇게 어리신데요.

한영휘 - BLUE-

아 저 다 컸어요~
알 거 다 알아요

윤리온 -Magician-

oO(그래봤자 스물.)

연은제-연-

그래봤자 갓 스물 아닌가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으음... (내려다보듯이 올려다봄)

한영휘 - BLUE-

하..죄송한데요.
저 1월 생이라 빨리 들어갔으면 21살이거든요.

연은제-연-

그래도.. 저희에 비하면 한참 어리니까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ㅎㅎ) 고작요? (농조 섞인 투)

윤리온 -Magician-

근데 희원 씨 입장에서든 20살이든 21살이든... 거기서 거기 아냐?
하다 못해 나도...

한영휘 - BLUE-

고작?아 그러시네~
아무튼 누나라고 부를래요.

윤리온 -Magician-

호칭은 부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거니까~.

한영휘 - BLUE-

(끄덕) 이모는 좀 에바에요 너무 동안이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렇지만 딸도 있는데... 더 고집 부리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요.

한영휘 - BLUE-

아 그러고보니..(반지 봄)

윤리온 -Magician-

희원 씨 딸도 영휘 보면 오빠라고 불렀을 테니까 영휘가 희원 씨한테 누나라고 부르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겠네요!

한영휘 - BLUE-

오 누나 진짜 합리적이고 진취적인 가정이다.
그렇게 할까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음? 그것도 그렇겠네요. (설득 당해감)

한영휘 - BLUE-

딸은 몇 살이에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후후, 다섯살이에요. 똑같이 열 다섯 차이네요.

윤리온 -Magician-

한 대여섯살은 돼 보이던데...
그쵸!
어쩐지 엄청 귀엽더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소연이가 리온씨를 정말 좋아했는데...

연은제-연-

딸도 온 팬인가보죠?

한영휘 - BLUE-

온 팬 아닌 사람이 드물긴 하죠.

연은제-연-

하긴 .. 그것도 그렇네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네, 보러 간 적이 있었거든요.

한영휘 - BLUE-

암튼 진짜 나이 차이가 나긴 하네요.
저한테 반말 하셔도 돼요 다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게 편하면 그러고. (냉큼)

윤리온 -Magician-

희원 씨 정말 기다렸다는 듯이

한영휘 - BLUE-

와 바로 받아주시네요?(웃음)

윤리온 -Magician-

말씀을 놓으시네요. 물론, 그럴만도 하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저도 편하게 말하는 게 좋거든요. ... ... 그럼, 저는 슬슬 정말 때가 된 것 같아서. (라이터 꺼내서 흔든다.)

한영휘 - BLUE-

누나 다녀와!

연은제-연-

다들 편한대로 하시죠.

한영휘 - BLUE-

알았어.

윤리온 -Magician-

(카페 라떼 샷 추가 아이스 쪼르륵 빨면서 희원 씨 나가는 거 살핀다.) 전 그냥 계속 존댓말 쓰는 걸로!

한영휘 - BLUE-

헐 나랑도?

연은제-연-

저도 쭉.. 할겁니다.

한영휘 - BLUE-

(시무룩..)

윤리온 -Magician-

영휘 너한테는 당연히 반말이지.

연은제-연-

전 존대입니다.

윤리온 -Magician-

처음 만났을 때부터 번호 알려 달라는 사람이랑 안 친한 건 아무래도...
어디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상호 반모지.

한영휘 - BLUE-

(훗 하는 표정)
알았어. 형이 존댓말이 편하면 존댓말도 괜찮아.
교수님한테 말하는 게 익숙할 테니까.

연은제-연-

뭐... 나중에 더 친해진다면 생각해보도록 하죠.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
┃ ▁▂▃▅ Smoke break |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흡연 구역에 가서는 연초 하나를 입에 물고 불을 붙인다. 함께 앉았던 인원 말고도 신경쓰이는 인물이 한명 있지.)
(헌터A... 조사했을 당시 동물로 변한다는 능력임을 알아낸 바 있다. 대기중일 때 마주했던 고양이가 그일지도. 흡연 구역 너머를 눈으로 훑으며 '화학' 덩어리를 빨아들이고 다시 공중에 뱉는다.) (화학으로 헌터A를 조사합니다.)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 확인. 판정합시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2D6>=5 [ 화학 ](2D6>=5) ＞ 2[1,1] ＞ 2 ＞ 펌블(판정실패。 덱에서 【광기】를 1장 획득)
(건강이 안 좋아지는 느낌이다... 생명력 1 깎고 호기심 분야 재판정하겠습니다.)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재도전 확인. 재판정합시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2D6>=5 [ 화학 ](2D6>=5) ＞ 8[3,5] ＞ 8 ＞ 성공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헌터A>의 비밀이 PC3에게 공개됩니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렇단 말이지... 어느새 짧아진 담배를 재떨이에 문질러 놓고 냄새를 정리하며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

한영휘 - BLUE-

(손 흔들면서 반긴다.)

연은제-연-

(고개 꾸벅)

윤리온 -Magician-

피고 왔어요? (주머니 안 쪽에서 미니 탈취제 병 꺼내서 건네준다.) 냄새 나는 거 안 좋아하면 이거 써도 돼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좀 살겠네. 나 빼고 재밌는 얘기 안 했지? (까딱이고 자리에 앉는다.)

한영휘 - BLUE-

그냥 뭐 여기저기 헌터들 얘기하고 있었어요. 아는 사람 있나. 특이한 사람 있나..

윤리온 -Magician-

사실 특이한 사람 천지긴 하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 고마워요. (받아서 손에 바른..? 바르는 형태인가? 아무튼 사용한다.) 아무래도 좋지 않은 냄새기는 해서 불쾌했는데.
특별한 건 없었네. (사용하고 돌려준다.) 리온 씨한테도 말 놓아야겠다. 괜찮지?

연은제-연-

보통은 흡엽자는 향을 잘 못 인식한다던데.. 희원씨는 특이한 편이시네요.(신기하다는 눈으로 보기..) 코가 예민하신 편인가.

윤리온 -Magician-

그럼요! 얼마든지 놔도 상관 없어요.
레몬 향인데... 마음에 들어요? (ㅎㅎ 웃는 얼굴 됨...)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글쎄요, 평소에 연구소에서 맡아오던 냄새들이 워낙 다양해서 그런가. 예민한 건 아닌데 호불호는 있어서요.

한영휘 - BLUE-

누나 그런 것도 들고 다녀요? 처음 본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상큼한 향은 오랜만이네. 리온이랑 어울려. (마주 웃어준다.)

윤리온 -Magician-

아무래도... 공연 전에는 손 씻을 일이 많기도 하고, 애들이 향기로운 걸 좋아하니까. (다시 주머니에 넣는다.)

연은제-연-

섬세하시네요..

윤리온 -Magician-

마술사라면 기본이지. 이런 것도 다 하와이 가서 배워 왔죠. (하하!)

한영휘 - BLUE-

저 누나는 하와이에서 안 배운 게 없어.

윤리온 -Magician-

하와이가 또 배움 맛집이긴 해.

한영휘 - BLUE-

하긴. 쿠도 X이치 위인전에서도 그랬으니까.

윤리온 -Magician-

사격도 그렇고, 격투도 그렇고, 사람 꼬시는 법도 그렇고, 인기 많아지는 법도 그렇고... 다 거기서 배운 거지.

한영휘 - BLUE-

나도 하와이에 가 봐야 하나..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굳이...?

연은제-연-

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은 되겠죠.

한영휘 - BLUE-

저..정도면 가 볼만 하지 않아?

윤리온 -Magician-

나중에 단체로 여행 가서 배우자.

한영휘 - BLUE-

헤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래... 너희들의 사고방식은 잘 알겠어.

한영휘 - BLUE-

안 빼줄 거라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후후... oO(피곤하네)
―x―x―x―x―x―x―x―x― [장면 닫기]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 • ───━━━═══╗
등급 측정 장치
등장인물 : 전원
╚═══━━━─── • ───━━━═══╝
하와이와 배움의 상관관계는 뭘까요? 그때, 회장 안쪽 문이 열리고 무언가를 올린 카트들이 돌돌돌 굴러 나옵니다.

헌터 여러분들에게 공개해 드립니다.

각성자의 힘과 과학이 함께 만들어낸 마도공학 아티팩트.
<등급 측정 장치>입니다!

한영휘 - BLUE-

(아티팩트를 보고는 휘파람을 불었다. 꽤나 돈 좀 들였군.) 휘우~

연은제-연-

흠...(아티팩트를 눈으로 훑고는..) 각자 알아서 착용하면 되는거려나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마도공학인가...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헌터들이 웅성거리며 그 앞으로 모여듭니다.
하지만 직원들이 지키고 서 있어 가까이 다가가서 만져 보지는 못합니다.
네 사람도 조금 떨어진 곳에서 그 장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이 꽤 괜찮네요.

한영휘 - BLUE-

(주변 유심히 바라보다 장치로 다시 시선 옮긴다.)

윤리온 -Magician-

(신기하네...)
발전도 참 빨라...

연은제-연-

그래도 허접인 것보단.. 제대로 무언갈 할 생각처럼 보여서 좋네요.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물론이죠.

한영휘 - BLUE-

세상이 그만큼 빨리 바뀌고 있다는 거겠죠.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헌터가 되기 전에는 판타지 소설에서나 봤을 듯한, '마도공학 아티팩트' 라는 글자에 다들 수군거리고 있는 걸요.
이것도 게이트가 열린 탓이 아닌가 싶지만.
핸드아웃 <등급 측정 장치>, 공개.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탐나네. (휴대폰 카메라로 찰칵)

윤리온 -Magician-

어떻게 측정하는 건지 궁금한데...
(굉장히 흥미로운 눈...)

연은제-연-

그러게요... 확실히 연구해보고싶은 대상이긴하네요.

【NPC】 헌터협회 직원

...
(카메라로 찍는 희원을 보고도 아무 말 않는다. '찍어서는 안 된다' 라는 규칙은 없는 듯.)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후후... 사용하면서 알아볼 수 있으려나.

한영휘 - BLUE-

(무심코 표정보고 화들짝)

연은제-연-

곧 사용하게 되지 않으려나요? 아닌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왜 그래?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

한영휘 - BLUE-

씬 플레이어: 한영휘 ｜등장인물: 전.원｜[장면 열기]
2D6(2D6) ＞ 6[2,4] ＞ 6

게이트가 열린 현대 도시 : 장면표

게이트가 열린 현대 도시 [6]

「어두운 적색의 석양. 태양은 저물어가고, 하늘은 피처럼 붉다. 불안한 기분이 커져 간다.」

한영휘 - BLUE-

(저물어가는 태양을 바라보고는 인파들로 시선을 옮긴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이제 측정을 시작할텐데..
뭔가 좀 쎄한 느낌이 드네요?

연은제-연-

....우리가 시간이 많은줄 아나봐요?(혀를 쯧..하고 차고는)

윤리온 -Magician-

이렇게 바쁜 사람들 모아 놓고 빠릿빠릿하게 안 움직이네~. 헌터 협회 안 되겠네~. (장난스레 중얼거리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역시 급하게 세워진 기관이라 그런가, 부실하네요.

한영휘 - BLUE-

그러게 말이에요. 사람이 이렇게 많으니까. 어쩔 수 없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연은제-연-

차라리 날짜를 여러번 나눠서 해도 좋았을텐데.. 협회측 실수네요.

윤리온 -Magician-

언제까지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인데...

한영휘 - BLUE-

그러니까요. 인원관리?검사도 제대로 안 되는 것 같은데요.
약간 좀 수상한 사람들 있어요~
낌새가 수상한 사람들. 헌터시험이 목적이 아닌 것 같은 사람들 말이에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동감.

윤리온 -Magician-

꼭 다른 짓을 하러 온 것 같은 사람들?

연은제-연-

대체 그럼 뭘 위해서 온거지? 꺼림직하네요. 모두가 그렇게 말하니까.

한영휘 - BLUE-

첫 헌터시험.. 이목이 몰린 곳에서 사건이 터지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겠죠.
(그늘 진 표정으로 협회장을 둘러봅니다. '그늘'로 조사 하겠습니다.)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 확인. 판정합시다.

한영휘 - BLUE-

2D6>=5 [ 그늘 ](2D6>=5) ＞ 11[5,6] ＞ 11 ＞ 성공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협회장>의 비밀이 PC1에게 공개됩니다.

한영휘 - BLUE-

(확산합니다.)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선언 확인. <협회장>의 비밀이 PC 전원에게 확산됩니다.

한영휘 - BLUE-

저거봐요.
협회장부터 수상하다고. 아까 전에 하는 말 들었어요?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게 아닌 것 같아.

윤리온 -Magician-

오, ...
저런 말 들으면 나도 찾고 싶어지는데. (쫑긋)

연은제-연-

그러게요....

한영휘 - BLUE-

" 그 ".. 사람이 사고 치는 거 아니야? 뭐 아는 거 있는 사람? (웃음)

연은제-연-

그.. 사람이 누군지 잘 모르겠는데 말이죠..

윤리온 -Magician-

조금 더 둘러보다 보면 알겠지.

한영휘 - BLUE-

아. 아까 협회장이 중얼중얼거리던거 말이에요.

윤리온 -Magician-

수상해 보이는 사람...

한영휘 - BLUE-

아.주. 중.요.한.비.밀.을.알.고.있..(끊어 말하다가 호흡 딸려서 헉헉 댐)
는 자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 사람이 맞는진 두고 봐야겠지만, 내부에 쥐가 한마리 있던데.

연은제-연-

쥐?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니... 고양이라 해야 하나?

한영휘 - BLUE-

고양이?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헌터A의 비밀을 전원에게 확산합니다.)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선언 확인. <헌터A>의 비밀이 PC 전원에게 확산됩니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무래도 멀쩡한 수순을 밟고 귀가하긴 어려울지도 모르겠어.

한영휘 - BLUE-

폭발인가.
헌터시대의 개막으로써는 영 불명예스럽겠어요.

윤리온 -Magician-

안 그래도 소문이 막 도는데 말이야.

한영휘 - BLUE-

―x―x―x―x―x―x―x―x― [장면 닫기]

연은제-연-

씬 플레이어: PC4 ｜등장인물: 전원 ｜[장면 열기]
2d6(2D6) ＞ 7[3,4] ＞ 7

게이트가 열린 현대 도시 : 장면표

게이트가 열린 현대 도시 [7]

「어디에선가 풍겨오는 맛있는 냄새에 갑자기 배가 고파졌다. 오늘은 뭘 먹을까?」

연은제-연-

(연구 끝나자마자 아무것도 못 먹고 와서 그런가.. 배고프네..)
우선은 .. 협회장을 돕는 쪽으로 해야겠네요.

윤리온 -Magician-

배고프신 분?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겠어요?

연은제-연-

음....(가만히 온만 쳐다보는 중)

윤리온 -Magician-

날이 졌으니... 한국인은 밥을 먹어줘야죠.

한영휘 - BLUE-

(그늘진 웃음 짓다가 멍청한 표정 됨)
밥 먹을 데 있어요?

연은제-연-

식사는 제공 아닌걸로 알고있는데..

윤리온 -Magician-

그러니까... ...

한영휘 - BLUE-

인정..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걸' 쓰려고?

한영휘 - BLUE-

?!

윤리온 -Magician-

아무래도 '그거'죠.

한영휘 - BLUE-

'그것'..?
누나. 여기서 '그걸' 해도 괜찮겠어?

윤리온 -Magician-

... 밥 제공을 안 해준다니, 어쩔 수 없잖아.
모두를 위한 일인 거야, 이건.

연은제-연-

공익을 위한거라면 저도 동의입니다.

한영휘 - BLUE-

...하아.. 누나 뜻이 그렇다면야. 어쩔 수 없지. (못말린다는 웃음을 짓는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오히려 이럴 때 사용될 수 있어서 반가운걸.

윤리온 -Magician-

하...
(핸드폰 타자 몇 번 치더니. ...) 이 앞에, 밥차 대기 시켜 놨대. 그러니까~ 팬들이!

한영휘 - BLUE-

와 밥이다~!!!
일단 밥부터 먹자!!!!

연은제-연-

팬들의 힘은 대단하네요..

윤리온 -Magician-

하하, 날 좋아해주니까 다들. (^^) 나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보답해야지. (역시 마술로 허상의 배부름을 주는 것 보단... 이 쪽이 훨씬 더...)

연은제-연-

그래도 온 덕분에, 늦은 시간인데도 허기지게 있진 않겠네요.(밥차에서 간단하게 먹을거 들고옴..)

한영휘 - BLUE-

(스윗허니포테이토 먹는 중)
(콜라도 함께.)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마술이 아니라서 묘하게 가라앉음...)(샐러드 들고 온다.)

한영휘 - BLUE-

(냠냠)

윤리온 -Magician-

(밥차에 가서 샌드위치 하나랑 탄산수 하나 가져온다.) 희원 씨~.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응? (아작아작)

윤리온 -Magician-

이거 받으세요~. (딸기맛 탄산수 금세 사과맛으로 바꿔서 희원 씨 쪽으로 토스해줌.)

한영휘 - BLUE-

2D6>=6 [ 맛 ](2D6>=6) ＞ 4[2,2] ＞ 4 ＞ 실패
....(차마 팬들이 준 거라니까 별로라고는 못하고....)

윤리온 -Magician-

2D6>=7 [ 맛 ](2D6>=7) ＞ 8[2,6] ＞ 8 ＞ 성공

연은제-연-

2D6>=7 [ 맛 ](2D6>=7) ＞ 8[3,5] ＞ 8 ＞ 성공

윤리온 -Magician-

(음... 역시 맛있다니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고마워. (방금 바뀌었네...? 흥미로운 표정으로 탄산수 받아서 라벨 확인하고 문지르고 병뚜껑 따서 냄새까지 맡아본 이후에야 마신다.)
2D6>=10 [ 맛 ](2D6>=10) ＞ 9[4,5] ＞ 9 ＞ 실패

연은제-연-

(밥을 먹으면서 대체 협회장이 찾는 사람이 누구인지 머리를 굴려본다. 이곳에 있는 많은 사람들 중..누구일까.. 고문해서라도 알고있는걸 내뱉게 만들어줄테다..하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직원을 훑어봅니다.)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연은제 너무함 확인. 판정합시다.

연은제-연-

2D6>=5 [ 고문 ](2D6>=5) ＞ 5[1,4] ＞ 5 ＞ 성공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확인. <헌터협회 직원>의 비밀이 PC4에게 공개됩니다.

연은제-연-

2D6>=6 [ 효율 ](2D6>=6) ＞ 6[1,5] ＞ 6 ＞ 성공
흠...
그렇게된거였구나.(벌떡 일어나더니 헌터협회 직원 팔을 잡아채서 협회장 쪽으로 다가가며)

한영휘 - BLUE-

헐?!

윤리온 -Magician-

뭐야?
뭐야뭐야?
(밥차에서 팝콘 꺼내온다. ...)

【NPC】 헌터협회 직원

잠깐, 이봐요!

연은제-연-

왜 그러시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일어나서 천천히 뒤따라간다.)

윤리온 -Magician-

(오리지널 맛 팝콘 두 개 입에 쏙 집어 넣고는 같이 따라감...)

【NPC】 헌터협회 직원

지금 뭐 하시는 거죠?

연은제-연-

그쪽이 좀.. 불순한 생각을 하는 것 같아서요. 3자 대면 좀 해보려구요.(어느새 협회장 앞에 다가서서는) 협회장님.(톡톡)

한영휘 - BLUE-

(리온 팝콘 먹는중)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불순한 생각을 한다네. (자기도 슬쩍 하나 뺏어먹음)

한영휘 - BLUE-

뭐지?

윤리온 -Magician-

알고 보니 문제아가 저쪽? (턱 끝으로 직원 가리킨다...)

한영휘 - BLUE-

불순한..
딱봐도 불순해 보이긴 하네요.
(팝콘 먹음)

【NPC】 헌터협회 직원

불순? 그쪽이야말로, 왜 남의 팔을 잡아채죠?

연은제-연-

....................................

한영휘 - BLUE-

와..레전드인데

윤리온 -Magician-

와... (팝콘 한 주먹 쥐어서 영휘 입에 넣어줌;)

한영휘 - BLUE-

(합!)

연은제-연-

(기분 상함) 잠깐 여기서 기다려보세요.

윤리온 -Magician-

이거... 혹시...
그린라이트?

【NPC】 헌터협회 직원

(팔을 팍, 놓는다.)

한영휘 - BLUE-

불순한 동성교제인가봐요

【NPC】 헌터협회 직원

불순해...

연은제-연-

(영휘 째려봄)

윤리온 -Magician-

불순한이 그 쪽...

한영휘 - BLUE-

은제형 저런 취향이구나
(냠!)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흐응.

윤리온 -Magician-

한 발 더 나아간 대한민국이었습니다.

【NPC】 헌터협회 직원

흥

연은제-연-

(다시 셋에게 돌아와서는) 제가 뭘 알아낸 것 같은데.. 들어보실래요?(한껏 째려봄)

【NPC】 헌터협회 직원

(좀 영휘와 닮은 것 같기도 하다...)

한영휘 - BLUE-

..저..저희가 그것까지 알아야해요?
(당황한다.)

연은제-연-

아니.. 그런게 아닙니다.(머리짚)

윤리온 -Magician-

(팝콘 내밀어 준다.) 뭘 알아냈는데요...?

연은제-연-

뭐냐면..(정보 확산합니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재밌네...)

【NPC】 헌터협회 직원

(여기저기 확산됨...)

연은제-연-

(일단 도망갈까봐 잡아는 두고있음)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선언 확인. <헌터협회 직원>의 비밀이 PC 전원에게 공개됩니다.

연은제-연-

이상한 말 더 해대면 입부터 독으로 녹일겁니다..

【NPC】 헌터협회 직원

하 진짜
네?

한영휘 - BLUE-

이..입을 독으로?
형이 독..아니에요?

윤리온 -Magician-

...

【NPC】 헌터협회 직원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연은제-연-

...(주먹 꽉 쥐는데 손에서 독 뚝뚝 흘러내림)

윤리온 -Magician-

oO(삼각?)

【NPC】 헌터협회 직원

워...

윤리온 -Magician-

연, 진정해요. 진정해요!

【NPC】 헌터협회 직원

진정하시죠...

한영휘 - BLUE-

2D6-2>=5 [ 효율-공포판정 공포심 수정 ](2D6-2>=5) ＞ 9[4,5]-2 ＞ 7 ＞ 성공

연은제-연-

후...

한영휘 - BLUE-

자자..손은 그만 놓으시고.

연은제-연-

팔. 입니다?

한영휘 - BLUE-

암튼 그거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2D6-2>=8 [ 효율-공포판정 공포심 수정 ](2D6-2>=8) ＞ 3[1,2]-2 ＞ 1 ＞ 실패

윤리온 -Magician-

2D6-2>=8 [ 효율-공포판정 공포심 수정 ](2D6-2>=8) ＞ 7[3,4]-2 ＞ 5 ＞ 실패

한영휘 - BLUE-

직원이랑 각성자?를 갈아버린다는 게 무슨 소리에요?

윤리온 -Magician-

그러니까 막 굴리는 거지.

연은제-연-

대체 그 각성자는 뭡니까?

윤리온 -Magician-

요즘 같은 시대에 남의 랭크를 볼 수 있는 각성자가 나왔다? ...
이거 뭐 나 굴려주십쇼~ 하고 광고하는 거지.
기계 마냥 어떻게든 효율적으로 뽑아내려고.

한영휘 - BLUE-

협회장이..그가 없으면 측정을 할 수 없다고 했었는데.
아마 사라진 사람이 그 사람인가 보죠?

【NPC】 헌터협회 직원

(접었던 셔츠 스윽 내리면서 독 피하는 중...)

연은제-연-

음...독 안 냈습니다만.
(째려봄)

【NPC】 헌터협회 직원

아... 그렇군요.
...

윤리온 -Magician-

그 사람이 있어야 랭크 측정이 가능하다는 거야?

【NPC】 헌터협회 직원

...다시 올려요? (...)

한영휘 - BLUE-

아무래도 그런 것 같은데 말이죠.

연은제-연-

(팔 놔주며) 그럼 등급 측정 장치는.. 무용지물인건가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중요한 인물인데, 그를 찾기에는 촉박하겠네. 시급한 건 폭탄 쪽이니.

한영휘 - BLUE-

형이 저 형한테 좀 물어봐요

연은제-연-

아님 그 사람 능력을 활용해서 아티팩트를 만들어낸건가... 내가요?

한영휘 - BLUE-

네. 직원이니까 알 거 아냐?

연은제-연-

그렇다네요. 들었으니 대답해보시죠.(툭툭

【NPC】 헌터협회 직원

예?
(진짜 황당한 사람들이다.)
당신들... 뭐하는 사람들이죠?

한영휘 - BLUE-

저흰..
그냥, 평범한 헌터입니다.

연은제-연-

보시다싶이 평범한 헌터입니다.

【NPC】 헌터협회 직원

저도 평범한 헌터입니다.

한영휘 - BLUE-

엥

윤리온 -Magician-

난 안 평범한 헌터니까 말해줘.

연은제-연-

네?

【NPC】 헌터협회 직원

비범하시네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뭐야 이 패트와 매트들은)

윤리온 -Magician-

나를 모를 리가 없잖아.

연은제-연-

직원도 다 헌터인가요?

윤리온 -Magician-

모르면... 유감.

한영휘 - BLUE-

모르나봐요.

【NPC】 헌터협회 직원

내부 사정이라.

윤리온 -Magician-

내부 사정이 제일 재밌는 법인데!

한영휘 - BLUE-

뭔가 숨기고 있는 얼굴 하고서는

윤리온 -Magician-

(주머니에서 사탕 꺼내서 건네준다.) 이거 줄 테니까 말해줘.

연은제-연-

자꾸 모른다고만 말한다라..

【NPC】 헌터협회 직원

(얼굴에서 빛이 남...)

연은제-연-

그럼 .. 갈아버리고 있다는 말은 뭡니까?

【NPC】 헌터협회 직원

아, 그러고 보니. (뭔가 팔 한 쪽 잡힌 채로 리온을 응시하더니 뭐가 생각난 듯...)
그쪽은 마술사군요. (은제 쳐다보며 '저 사탕 좀 받아주시죠.' 하고 눈치 줌.)

연은제-연-

(?) 뭔..(사탕 받아줌)

【NPC】 헌터협회 직원

유명한 사람이죠, 마침 당신한테 관심...
이 있는 친구가 있어서.

한영휘 - BLUE-

소개팅?

【NPC】 헌터협회 직원

(질색) 팬.

윤리온 -Magician-

아하.
여기도 저기도 On 천지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어째 이야기가 새는 것 같은데.

한영휘 - BLUE-

그러니까요

【NPC】 헌터협회 직원

이야기 안 샜습니다. 싸인 한 장 해주시죠, 알릴 만한 건 알려드릴테니.

윤리온 -Magician-

종이랑 펜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하...

【NPC】 헌터협회 직원

(눈썹 한 쪽 올리며) 마술로 어떻게?

연은제-연-

일종의 물물교환인가요.

윤리온 -Magician-

태블릿은 있지?

【NPC】 헌터협회 직원

있지만 굳이?

윤리온 -Magician-

하...

한영휘 - BLUE-

(탐탁찮음)

윤리온 -Magician-

뭐 없으면...

연은제-연-

(자꾸 이리저리 말을 피하는게 영 마음에 안듦..)

윤리온 -Magician-

(익숙하게 주머니에서 주황색 펜 하나 꺼내 들어 제 옷소매 하나를 잘라내더니 손가락 움직여서 종이로 만든다.)
2D6>=5 [ 마술 ](2D6>=5) ＞ 7[1,6] ＞ 7 ＞ 성공
(만들어진 종이 위에 사인 자연스럽게 해서 건네준다.) 됐지?

한영휘 - BLUE-

우와아~!!!

【NPC】 헌터협회 직원

(흡족하게 본다...) 오, 마술사 맞네요.

윤리온 -Magician-

(제리 감사) (제리 감사...)

【NPC】 헌터협회 직원

(...종이를 한 번 펄럭 뒤집어보더니.) 사실 마법사인데 사기치는 거 아냐?
아무튼.

윤리온 -Magician-

매지션 이름이 울지 그건.
그러니까 말 돌리지 말고 빨리빨리 얘기해. 우리 시간 없어.

연은제-연-

이제 아는거 다 말해보시죠.

한영휘 - BLUE-

(사실 마법사기도 하지..이능력자니까..)
그래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질질 끌다 보면 당신도 가는 거예요.

한영휘 - BLUE-

그.. 능력자가 없으면 능력측정을 못하는 건지. 그 능력자는 어디있는지.
다 말해보라구요.

【NPC】 헌터협회 직원

등급 측정 장치는 나도 몰라요, 내가 그쪽에는 관심이 없었어서.
그쪽들이 봐도 그런가? 엄청 수상하긴 한데.

윤리온 -Magician-

oO(월루에만 관심 있었구나...)

【NPC】 헌터협회 직원

...
(그리고 시험장을 한 번 멀리 보더니.)
그 각성자, 아마 여기 있을 걸요.

한영휘 - BLUE-

호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흐음.

연은제-연-

그렇구나... 좋습니다. 그 능력자를 한 번 찾아보도록 하죠.

윤리온 -Magician-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

【NPC】 헌터협회 직원

이제 헌터라고 불러야 하나. 잠깐, 없을 수도 있고? 이미 빠져나갔을지도.

연은제-연-

일개 직원이니.. 모를수도.

한영휘 - BLUE-

그러니까 결론은 아는 게 없다는 거죠?

【NPC】 헌터협회 직원

말하면 일나는 편이지.

한영휘 - BLUE-

왜 의뭉스러운 낯으로 뭔가 아는데 알려줄 수 없다는 듯이 계속 얘기하는건데?!

연은제-연-

자기도 목숨줄이라는게 있겠죠.

한영휘 - BLUE-

흠.

윤리온 -Magician-

그럼 9만원 줘.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 정도의 얕은 정보라면 일찍 말해주었다면 좋을텐데... (웃는다.) 직접 찾아다니는 수밖에 없나.

한영휘 - BLUE-

은제형은 왜 쟤 편 들어요?

연은제-연-

쓸모가 없어서?

윤리온 -Magician-

내 사인 암암리에 최소 20부터 시작되는 거 알아? 마술쇼는 또 얼마나 하고... (한숨 푹~ 내쉰다.)

【NPC】 헌터협회 직원

뭐어. 뒤가 구린 조직이라는 건 다들 알잖아요? 신생 헌터 협회. (사인지를 팔랑.)

한영휘 - BLUE-

왜 이렇게 얄밉지..

연은제-연-

...(쓸모없어진 것 같아서 팔 놔주며) 아무튼 알겠습니다. 정보를 더 찾아보는 걸로 하죠.
―x―x―x―x―x―x―x―x― [장면 닫기]

【NPC】 헌터협회 직원

사람 참 못 믿긴. (자유로워지면 사탕이나 까문다.)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 • ───━━━═══╗
특종의 냄새가 나!
등장인물 : 전원
╚═══━━━─── • ───━━━═══╝
CHOICE[영휘,리온,희원,은제](choice[영휘,리온,희원,은제]) ＞ 희원
"정보를 더 찾아보는 걸로 하죠."
그 말과 동시에, 희원의 등 뒤에서 누군가가 꽁! 하고 부딪쳐 옵니다.
핸드아웃 공개

【NPC】INBS 기자

아, 아닛. 아야아...
죄송합니다! 안 다치셨나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 (뒤돌아본다. 기자인가.)
아, 괜찮아요. 그 쪽은?

【NPC】INBS 기자

히익! (호달달... 호달...)
...괘, 괜찮아요!
(착각인가?) 걱정 감사합니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기자이신 모양인데, 이렇게 들어와도 되던가요? 들은 얘기가 없어서 말이죠...

【NPC】INBS 기자

아아, (역시 착각인가봐! 서서히 해맑아집니다.) 그것도 걱정 감사합니다! 하지만 전 허가받은 취재원이라 괜찮아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 그렇군요. (사람 좋게 웃어주고) 헌터 등급 시험에 대한 취재인가요?

【NPC】INBS 기자

네에, 맞아요! 하핫... 이거 취재를 왔는데 방해만 되는 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또 부딪혀버렸네~ 하고 혼잣말합니다.)
맞아! 좀 있다가 인터뷰 하나 딸 건데, 그때 잘 좀 부탁드릴게요. 아직 제가 아는 헌터 분들이 없어서….

한영휘 - BLUE-

(옆에서 '관심'을 바라는 듯 자세 잡고 있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조심하시면 좋을 텐데. 사람이 생각보다 많죠, 여긴? (부딪힌 어깨 느릿하게 쓰다듬어주고)

윤리온 -Magician-

신기하네... 기자도 들여 보내주고. ...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인터뷰는... 글쎄요. (슬쩍 뒤 돌더니 열렬한 영휘 발견)

【NPC】INBS 기자

아야. (?) 아아아아, 감사합니다! (응? 이게 맞아? 얌전히 쓰다듬을 받는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여기 이 친구로 부탁드릴게요. (끌고 온다.)

한영휘 - BLUE-

+_+

【NPC】INBS 기자

+A+

윤리온 -Magician-

환상인데?

연은제-연-

(멀직..)

【NPC】INBS 기자

이런~~! 이럴수가, 감사해요. 『검은 사람』님!
이 분은... 『블루』잖아요! 대단해!
아앗, 『매지션』!!!
...그리고. (봄.)

연은제-연-

(모자 푹 눌러씀) .....(손 휙휙)

【NPC】INBS 기자

저건!!!!!!!!!!!!!!!!!!!!!!
!!!!!!!!!!!

미스테리에 쌓여 있는 수수께끼의 헌터,『연』...까지?!

한영휘 - BLUE-

와 어떻게 알았어요?

연은제-연-

.......

【NPC】INBS 기자

그야 전 기자니까요!

이럴수가, 이럴수가! 눈앞에서 이 헌터님들의 능력 시연을 볼 생각을 하면 가슴이 두근두근해져요! +A+

윤리온 -Magician-

기자는 무시할게 못된다니까...

헌터 Y

뭐? 저 남자가 『연』이라고...?

연은제-연-

......
하아...

헌터 Z

과연. 신비주의를 고수하던 헌터들도 나타나는 건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후후, 연 씨, 곤란하게 됐네요. (이래서 내가 기자들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웃음...)

연은제-연-

......이래서 사람 많은 곳은..(한숨 푹)

한영휘 - BLUE-

(왜 내 얘기는 안 나오는 거지?)

【NPC】INBS 기자

우오오... 우오!
(방금 전까지만 해도 반짝이는 눈으로 보고 있던 영휘를 지나쳐버린다. 아무래도 SNS 대스타보다 희귀한 쪽을 선호하는 걸까?)『연』 씨!!! 거기 잠시만요!!!

한영휘 - BLUE-

힝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
▃▃▃▃▃▃▃▃▃▃▃▃▃▃▃▃▃▃▃
2 사이클
▃▃▃▃▃▃▃▃▃▃▃▃▃▃▃▃▃▃▃

윤리온 -Magician-

씬 플레이어: PC2｜등장인물: 자유｜[장면 열기]
2d6(2D6) ＞ 11[5,6] ＞ 11

게이트가 열린 현대 도시 : 장면표

게이트가 열린 현대 도시 [11]

「구름이 흐리다. 곧 비가 올 것 같다.」

윤리온 -Magician-

아까까지만 해도 날이 제법 좋은 것 같던데~. 하늘도 심각성을 알고 이렇게 흐려졌나? (팔짱 끼고 창문 슬쩍 올려다 본다.)
우산 가져왔어, 다들?

연은제-연-

음.. 가져오진 않았는데. 맞고 가도 샤워하면 되니까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소나기가 내리려나요, 안 챙겼는데.

한영휘 - BLUE-

..
(웃음)
이럴줄 알고 제가 인간 우산을 준비했죠.
바로 저 BLUE 상어 한영휘입니다 딱 붙어서 가죠 하 진짜 어쩔 수 없네

【NPC】INBS 기자

우와아아아!

윤리온 -Magician-

등에 업혀볼게.
업어줄 수 있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 근처 편의점까지만 부탁할게.

한영휘 - BLUE-

당연히 업어줄 수 있지.

연은제-연-

범위를 넓게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영휘씨라면.

한영휘 - BLUE-

그대로 바로 뒷풀이 술집으로 이동합니다. (귀막고 있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진짜 가는구나...

윤리온 -Magician-

그러고 보니까... 누군지 모르는 사람 찾기 전에...
영휘에게 업히기 전에...

【NPC】INBS 기자

오호...

한영휘 - BLUE-

전에..?

연은제-연-

전에?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힐긋) (저 기자는 왜 계속 우리 옆에 머물러 있지?)

윤리온 -Magician-

그냥 등급 측정 장치 한 번 확인해 본다는 소리였는데... 이렇게 관심이 많다니.
영광이네. (제리 감사~)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 그래. 나도 궁금하던 참이었어.

윤리온 -Magician-

기자 씨는 등급 시험에 대해서 듣고 온 거 있어?

【NPC】INBS 기자

등급 시험요?! (수첩을 쓰다가 퐁! 튀어오름.)

윤리온 -Magician-

취재하러 왔다면서?

【NPC】INBS 기자

네! 아, 맞다...
...음. 아니에요!
죄송해요! 민간인(헌터지만)들에게는 말하면 안 되는 정보를 말할 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기자들도 아는데 우리는 몰라야 하는 정보가 있어요?

한영휘 - BLUE-

뭔가 수상한데?

윤리온 -Magician-

주인공이 우리인데 말이야.

【NPC】INBS 기자

그런가요?

윤리온 -Magician-

(기자 어깨 가볍게 톡, 쳐주다가.) 아무래도 너무 비밀스러워서 우리도 모르는 거 같은데?

연은제-연-

기자만 알고있는 무언가... 기사화할 생각인거면 우리한테도 말해도 되지 않나?

【NPC】INBS 기자

네, 네엡?! 아직 결정난 사안은 없어서...
죄송해요! 자꾸 이러시면 곤란해져요...
ㅜ///ㅠ

윤리온 -Magician-

장난, 장난!

【NPC】INBS 기자

아~ 장난이었구나! ^///^
놀랐잖아요!!! (리온 퍽, 퍽.)
(퍽.)
1D10 힘!!!(1D10) ＞ 7

윤리온 -Magician-

1D10 맷집...(1D10) ＞ 7

【NPC】INBS 기자

?

윤리온 -Magician-

이렇게 때리면 곤란해~

【NPC】INBS 기자

(경도가 같은 돌과 돌이 부딪히는 수준.)
에헤헤!
장난, 장난!

윤리온 -Magician-

(기자 입에 막대 사탕 하나 꺼내서 쏙 물려주며 등급 측정 장치로 향한다.) 어디 보자... 그러니까 이게 그 요주의 물건이란 말이지...

【NPC】INBS 기자

(압)
(급히 사탕을 뺀다.) 네에, 맞아요.
(살짝 먼 거리에서 등급 측정 장치를 지켜본다.) 정말... 뭐랄까.
마도공학의 집결체라니 완전 특종이겠죠! 그쵸?

한영휘 - BLUE-

(고개 끄덕끄덕)
그렇지만~...(어떻게 될지..리온과 눈빛 교환하며 측정장치 봄)

윤리온 -Magician-

아무래도~(같이 영휘와 눈빛 교환.) 그냥 순순히 측정하는 건 좀 꺼림칙하지.

【NPC】INBS 기자

꺼림칙...?

한영휘 - BLUE-

아까 전에 직원도 그렇고..좀 그렇지?(기자한테는 안 들리게 소근소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렇죠. 거의 최초 아닌가... 더 가까이 오셔서 보세요. (기자 어깨 붙잡고 간다.)

윤리온 -Magician-

여기 다 미묘하게 이상한 것 같단 말이야. (소근소근...) 뭘 그렇게들 숨기고 있는지. ...

【NPC】INBS 기자

어브버어어

연은제-연-

국가기관은 역시 믿을게 못되는군요..

윤리온 -Magician-

뭐가 됐든 일 터지고 나서 아는 것 보다는 지금이라도 어떻게든 아는 게 낫겠지. (귓속말하다가.)
어디 보자... 장치 확인 한 번 해봐도 되나요?

【NPC】INBS 기자

음...~ 글쎄요? 뭐어, 처음 쓰는 장치니까요! 걱정이 되실 만도...
아니아니! 저한테는 권한이 없는데도요?! (손사래칩니다.)
전 일개 기자일 뿐이랍니다 ! ! !

윤리온 -Magician-

그 쪽 말고~ (어깨 톡, 쳐준 뒤, 지키고 있는 사람들 쪽으로 뻔뻔스럽게 다가가서 사람 좋은 미소 지어 보이기.)

【NPC】 헌터협회 직원

(사람 좋은 미소, 같이 지어준다. 아까는 여기에 있지 않았던 것 같지만...)
측정 시에 보시게 될 테지만요, 헌터 『매지션』 님.
모쪼록, 튼튼한 장비니까요. 아직 능력을 쓰지는 마시되... 자유롭게 해주세요. (옆을 비켜주면서, 리온에게 무언가를 속삭인다.)

윤리온 -Magician-

(귓속말 가만히 듣다가 고개 끄덕이며 장치로 조금 더 다가가 살핀다. 마도 공학과 마술... 같은 마 씨니까. 확인해 보자!)

【NPC】 헌터협회 직원

(오, 마술이다.)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 확인. 판정합시다.

윤리온 -Magician-

2D6>=5 [ 마술 ](2D6>=5) ＞ 7[1,6] ＞ 7 ＞ 성공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등급 측정 장치>의 비밀이 PC2에게 공개됩니다.

윤리온 -Magician-

오... ...

한영휘 - BLUE-

(옆에서 힐끔힐끔)

윤리온 -Magician-

(제 팔짱 끼고 장치 한 번 살핀다. 영휘, 희원, 은제에게 모이라고 손짓...)

한영휘 - BLUE-

(스르르르 모여든다.)

연은제-연-

?(다가가보며)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저벅..)

윤리온 -Magician-

제가 꽤 큰 비밀을 알아낸 것 같은데... 어떡할까요? 생각보다 일이 커질 것 같기도 하고...
아닐 것 같기도 한데.

【NPC】 헌터협회 직원

...~ (사탕 굴립니다.)

한영휘 - BLUE-

뭔데?우선 말해주라.
(찰싹 붙는다.)

연은제-연-

뭐길래 그래요?

윤리온 -Magician-

(전원에게 정보 확산합니다.) 어쩌다 보니 여기에서도 이런 헌터짓을 할 줄 몰랐는데. (셋에게만 들리게 소근소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흐음. (눈썹 까딱)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선언 확인. <등급 측정 장치>의 비밀이 PC 전원에게 공개됩니다.

【NPC】INBS 기자

...(희원과 함께 있음!)

윤리온 -Magician-

따로 찾을 필요가 없었지?

한영휘 - BLUE-

2D6-2>=9 [ 파괴-공포판정 공포심 수정 ](2D6-2>=9) ＞ 3[1,2]-2 ＞ 1 ＞ 실패

윤리온 -Magician-

2D6-2>=10 [ 파괴-공포판정 공포심 수정 ](2D6-2>=10) ＞ 8[2,6]-2 ＞ 6 ＞ 실패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2D6-2>=6 [ 파괴-공포판정 공포심 수정 ](2D6-2>=6) ＞ 7[1,6]-2 ＞ 5 ＞ 실패

한영휘 - BLUE-

이 물건이랑 아까 폭탄이 접촉하면 망할 것 같은데?(소근)

한영휘 - BLUE-

폭탄이고 등급장치고, 이대로라면 회장이 위험하겠어.(소곤)

연은제-연-

2D6>=8 [ 파괴 ](2D6>=8) ＞ 11[5,6] ＞ 11 ＞ 성공

윤리온 -Magician-

아무래도...

연은제-연-

아까 J인가 뭔가 녀석이 말한 폭탄이.. 이거 아닌가?

윤리온 -Magician-

등급 장치 자체가 폭탄인 거 같은데.

연은제-연-

그런가보네요.

윤리온 -Magician-

이상해. ...기묘하잖아?

【NPC】INBS 기자

ㅇㅁㅇ ?! (움츠러들어요)

한영휘 - BLUE-

기묘하다는게?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이런 위험한 물건이 등급 측정 장치랍시고 놓여있다고? 흠...

윤리온 -Magician-

그냥, 단순 추측인데... 어쩌면 이거 누군가의 마력을 억지로 빼 가지고 만들어낸 물건일 수도 있지 않을까?
그래서 엉망진창으로 꼬여있는 거고.

한영휘 - BLUE-

흠..빼냈다는 게 그런 의미려나.
어쨌건 이 장치를 어떻게든 해야겠어.
협회장이 관련되어 있지 않은 사건이라면, 어떻게 같이 해결할 수 있으려나.. 하지만 영. 찝찝하단 말이지.

【NPC】INBS 기자

(협회장...? 쫑긋.)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재밌네... (헌터협회 직원 앞으로 간다.) 하나 여쭤보죠. 당신이 저지르려고 하는 일에 저 장치가 연관되어 있는지.

윤리온 -Magician-

일단 급선무는 최대한 우리끼리 저걸 막고... ... 범인을 잡아야겠지. (희원 씨 흘긋 살피다가 소근거리며 얘기한다.)
누가 연관 되어 있을지 아직 모르잖아.

연은제-연-

하긴... 아직 이 일을 꾸민 사람이 누군지 조차도 제대로 모르니까요.

【NPC】 헌터협회 직원

꼭 대답해드려야 하나요? (고개를 으쓱합니다. 그가 이 나라 헌터 협회를 업신여기는 건 맞군요.)
헌터 분들, 장치에 너무 가까이 가지는 마세요.
혹시 모르잖아요.

한영휘 - BLUE-

우리 걱정해주는 겁니까?
나참..

【NPC】 헌터협회 직원

누가요? 그냥 고장날까봐.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저게 폭발하면 얼마나 큰 피해가 있을지 당신은 제대로 알고 계신 것 같은데요...

윤리온 -Magician-

그러니까 나한테 그렇게 경고를 줬겠지.
가까이 가지 말라고~
친절하게!

한영휘 - BLUE-

나참..어이가 없네요.
(훈훈)

연은제-연-

불친절한듯 친절하네요.

한영휘 - BLUE-

(마음 따뜻)

【NPC】 헌터협회 직원

이 정도면 나이스 가이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아무래도 저 분을 주시하고 있는게 좋겠는데...

윤리온 -Magician-

일단 우리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 전체 다 주시하는 게 좋을 지도.
On 사방이 믿지 못할 사람들 투성이네~.

한영휘 - BLUE-

(난 누나를 믿어 웃음)

윤리온 -Magician-

(나도 영휘를 믿어 웃음)

연은제-연-

생각보다 귀찮은 일에 휘말렸네요.

한영휘 - BLUE-

괜찮아!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
헌터시험장 폭발을 막을 수 있을 테니까!(아주 작게 소리친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어리석은 파멸은 바라지 않으니, 조금만 더 노력해볼까. (웃는다.)

연은제-연-

물을 쓰는 영휘씨라면 폭발을 막아낼수도 있겠네요.

윤리온 -Magician-

지금은 가장 그게 중요한 거지.
우선 순위를 기억해 두자.
―x―x―x―x―x―x―x―x― [장면 닫기]

에너미

■■■ ■■ ■...

한영휘 - BLUE-

씬 플레이어: 한영휘..그리고?｜등장인물: 자율｜[장면 열기]
2D6(2D6) ＞ 5[2,3] ＞ 5

게이트가 열린 현대 도시 : 장면표

게이트가 열린 현대 도시 [5]

「갑자기 핸드폰이 울린다. 누가 이 와중에 연락을 하는 거야?」

한영휘 - BLUE-

(울리는 핸드폰을 받아본다.)
하...또 이러네. 이 녀석.
무슨 시험장 와 있는 사람한테 여소를 해달라고 하냐? 정신 차려라.

연은제-연-

...? 친구입니까?

한영휘 - BLUE-

응..
소개팅할래 형?

윤리온 -Magician-

(갑자기 흥미진진해진다...)

연은제-연-

전 남자인데요.

한영휘 - BLUE-

요즘 그런 거 누가 신경 쓴다고

윤리온 -Magician-

맞지, 맞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저쪽에선 여소라고 한 거 아니에요?

한영휘 - BLUE-

아무튼.

연은제-연-

여소인데.. 남소를 해준다.... 그 친구 별로 안 좋아하나봅니다?

한영휘 - BLUE-

신경 쓸 가치 없는 전화였어. (갤x시 폴드 zewzs 를 접는다.)
싫어하는 건 아닌데 맨날 연애 만남 염불 외는 녀석이라, 좀 얄미워~

연은제-연-

(최신 폰 쓰네..)

윤리온 -Magician-

너한테 그런 말 자주해? 인기 있는 사람을 알아서 그런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럴 때죠...

한영휘 - BLUE-

아무래도 내가 사람 많이 만나고 다니니까 그렇겠지.
아무래도 SUPERSTAR 역시.. 내 지인이니까.

연은제-연-

목적이 있어서 사람을 만나는건 별로 좋진 않다고 보는데..

윤리온 -Magician-

거기다가 그 목적도 불순한 거 보면...
걔는 멀리하는 게 좋겠다, 야.

한영휘 - BLUE-

뭐, 만날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
(애는 착해.. 타입이다)

연은제-연-

뭐.. 뭐가 됐던 영휘씨가 괜찮으면 된거니까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뭐... 정신 차릴 때까지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죠.

한영휘 - BLUE-

(볼 긁적이면서 머쓱한 듯 웃는다.) 암튼. 지금은 더 중요한 게 있으니까요...
우린 이 시험장을 구해야죠..(소근소근)

윤리온 -Magician-

하긴... 여소보다 더 중요한 거지...

한영휘 - BLUE-

(푸핫)

윤리온 -Magician-

잘못하다가는 여소도 못 해줄 수 있긴 해.

한영휘 - BLUE-

걔한테는 안 해줘요
아무튼!
뭐..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 INBS 기자를 바라본다.)

【NPC】INBS 기자

응?

한영휘 - BLUE-

남소 받으실래요?

【NPC】INBS 기자

헌터인가요?!

한영휘 - BLUE-

아뇨 그냥 중고차?판다던데..

【NPC】INBS 기자

아아... ... 그렇군요!
죄송하지만 일할 때 사적으로는 연락하고 있지 않아서요.

윤리온 -Magician-

oO(벤츠 Z클래스 사기나 칠 것 같은데...)

한영휘 - BLUE-

현명한 선택이십니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헌터 소개 받을래요?(반응이 궁금..)

【NPC】INBS 기자

(나한테 뭘 소개하려던 거지?)
네?!
좋아요 ! ! ! (좋은 취잿감...! +A+)

한영휘 - BLUE-

(그런 의미가 아닌 것 같은데?)
아.암튼..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죄송해요, 사실 헌터 지인 없어요.(너희들 빼고) 반응이 궁금해서 그만...

한영휘 - BLUE-

사실 저도 소개 시켜줄 마음은 없었는데 (영 별로라) 반응이 궁금해서 그만..

【NPC】INBS 기자

아... 그렇군요! (씁쓸한 눈빛으로 보다가 말아요. 뭔가 식은 듯...)
...?

한영휘 - BLUE-

우선 우리한테 집중해봐요 기자님..

【NPC】INBS 기자

(오오~ 뭐하는 사람들이지?)

윤리온 -Magician-

(헌터다.)

한영휘 - BLUE-

(헌터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맞아요. 그냥 놀리는 거예요. (헌터죠)

한영휘 - BLUE-

그냥 친해지고 싶어서 그랬죠. 하핫!

【NPC】INBS 기자

아아~...!

한영휘 - BLUE-

그야~ 기자님 아까부터 수상하게 맴돌고 있고.

【NPC】INBS 기자

CHOICE[(뭐래?), 그렇군요!](choice[(뭐래?),그렇군요!]) ＞ 그렇군요!
그렇군요! 음? 제가 수상하게 맴돌았나요?!

한영휘 - BLUE-

네. 이리.저리..왔다.갔다..

윤리온 -Magician-

아무래도 평범한 기자처럼 맴돌지는 않았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좀 아기토끼처럼 맴돌았다고 해야 하나...

【NPC】INBS 기자

뭐, 전 특별한 기자니까요? (희원보고) 네?

연은제-연-

저희한테 뭔가 바라는 대답이 있어보이는데..

【NPC】INBS 기자

취... 취재를 허락 받은...

윤리온 -Magician-

아기토끼?

한영휘 - BLUE-

헐..
그럼 리온누나가 모자장수?

윤리온 -Magician-

어떻게 티 파티라도 할까?
oO(사실은 폭탄 파티겠지만...)

한영휘 - BLUE-

아무튼.. 토끼처럼 숨어봤자 소용없어요.

【NPC】INBS 기자

oO(갸웃)

한영휘 - BLUE-

제 육감이 말하고 있으니까! ( 제육감으로 조사판정합니다.)

【NPC】INBS 기자

육감?!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 확인. 판정합시다.

한영휘 - BLUE-

2D6>=6 [ 제육감 ](2D6>=6) ＞ 5[1,4] ＞ 5 ＞ 실패
(빤히 봤지만 특별히 알아낸 것은 없었다..얻어낸 것은 그저. 떨떠름한 기자의 표정 뿐..)
―x―x―x―x―x―x―x―x― [장면 닫기]

연은제-연-

씬 플레이어: PC4｜등장인물: 전원｜[장면 열기]
2D6(2D6) ＞ 12[6,6] ＞ 12

게이트가 열린 현대 도시 : 장면표

게이트가 열린 현대 도시 [12]

「귓가에 끔찍한 소리로 괴물이 울부짖는 듯한 환청이 들려온다.」

연은제-연-

(눈살을 찌푸리면서 소리가 들린 쪽으로 고개를 돌려본다.) ....착각인가.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왜 그래요?

연은제-연-

...아무것도 아닙니다.(고개 절래)

한영휘 - BLUE-

왜 그래?

윤리온 -Magician-

누구 있어요?

연은제-연-

제가 잘못 들은 것 같아요. 신경쓰실 필요 없습니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뭐 크게 상관 없는 일이라면...

한영휘 - BLUE-

잠을 못 자서 환청이 들리는 걸 수도 있어요.
오늘 몇 시간 잤어요?

연은제-연-

오늘.. 한.. 3시간?

윤리온 -Magician-

3시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재워주고 싶네...

윤리온 -Magician-

3시간 자고 활동이 가능해요?

한영휘 - BLUE-

들릴만 한데요..(흐린 눈)

연은제-연-

네 뭐.. 4시간만 자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윤리온 -Magician-

환각은 안 보이죠?

한영휘 - BLUE-

은제 형이 기운 없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연은제-연-

정말 괜찮아요. 보기에도 튼튼해보이지 않습니까.

한영휘 - BLUE-

(갸웃?

윤리온 -Magician-

원래 겉보기에 튼튼한 사람이 자주 아픈 법이에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러고보니 아까 맘마는 잘 먹었던가. 그렇게 살면 건강 쉽게 망가질텐데... (탄산수에 정신 팔려서 잘 못 봤음..)

한영휘 - BLUE-

맘마?

연은제-연-

맘..마요?

윤리온 -Magician-

맘마...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음, 말실수.

윤리온 -Magician-

(입 근질근질...)

한영휘 - BLUE-

(새삼..엄마시구나 떠올라서 어버버함.)

연은제-연-

(아이가 있으시댔지..) 아까 온 덕분에 먹는건 잘 먹었으니까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그래, 다행이다. (어느새 은제한테도 말 놓고) 잠 잘 시간 잘 만들어 놔.
다들 무슨 생각 하는진 잘 알겠으니 할 일 할까?

연은제-연-

..(고개 끄덕) 그나저나 기자님.. 언제까지 저희 곁에 있으실겁니까?

한영휘 - BLUE-

그래요. 지금은 한시가 바쁘니까요.

윤리온 -Magician-

다른 곳으로 안 가도 돼?
취재하러 왔다면서.

연은제-연-

저희 말고 다른 쪽도 취재할게 많을텐데..

윤리온 -Magician-

우리 말고 다른 헌터들 취재도 해야지.

한영휘 - BLUE-

(떨떠름한 눈빛 받고 멍청한 표정 짓는 중)

【NPC】INBS 기자

헉, 그렇네요! +-+ 이만 가봐야할지도... 헤헤... (그쪽 헌터들을 스윽 봅니다.)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연씨가 좋으시대잖아.
(..진짜 가요?)

【NPC】INBS 기자

(...)
CHOICE[그나저나!, 저벅저벅 기자의 길](choice[그나저나!,저벅저벅 기자의 ㅣㄹ]) ＞ 그나저나!
그나저나~... ... 환청이라니. 수면의 질에 신경 쓰시는 게 좋겠어요!

연은제-연-

아무래도 그렇죠....기자님은 잘 주무시는 편이십니까? 기자면 수면도 부족할 것 같은데..

한영휘 - BLUE-

대학원생보단 아니지 않을까(리온이랑 속닥댐)

윤리온 -Magician-

아무리 봐도 대학원생보단 많이 잘 것 같은데... (영휘한테 같이 속닥...)

【NPC】INBS 기자

음... ...~ 요새는 제대로 못 잔 것 같기도요! 하지만 괜찮아요, 이제부터 푹 잘 생각이니까!

한영휘 - BLUE-

연구원도 좀 못 자는 것 같아..

윤리온 -Magician-

제대로 자는 거 우리 둘 밖에 없나 봐.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후후.

한영휘 - BLUE-

잘 안자면 얼굴에 음영 같은 게 생긴다고.

윤리온 -Magician-

(유독 음영이 짙은 누구들 보다가 안 봄...)

한영휘 - BLUE-

히힛. (희원이랑 눈 마주치고 슬쩍 모르는 척 웃음.)

연은제-연-

고생이시네요....역시...(기자님의 머리카락이 하나 삐죽 튀어나와있는걸 발견했는지, 손을 뻗어 꾹 눌러주면서 서로 접촉 되어있는 기회를 틈타 촉감으로 기자님과 감판해볼게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나야 뭐.. 어른이니까... (그래도 너흰 잘 자..꼰대 마인드)

【NPC】INBS 기자

응?! 감사합니다!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 확인. 판정합시다.

연은제-연-

2D6>=5 [ 촉감 ](2D6>=5) ＞ 5[1,4] ＞ 5 ＞ 성공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확인. 감정표 굴립니다.

연은제-연-

FT [감정표]감정표(2) ＞ 우정（플러스）／분노（마이너스）

【NPC】INBS 기자

FT [감정표] ^^감정표(6) ＞ 광신（플러스）／살의（마이너스）

연은제-연-

(다이스의 운명에 따라 우정 갑니다..)

【NPC】INBS 기자

CHOICE[광신+,살의-](choice[광신+,살의-]) ＞ 광신+
(우리는 잠 못 자는 친구! 하아, 잠 못 자게 굴려지는 사람은 좀 도와주고 싶고 믿어주고 싶고 왠지 모르게 그래요! 하지만 정말 친구였다면 바빠서 못 만나겠지... 광신 가져갑니다.)
(엄청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듯 헤헤 웃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사실 연님이 들어줬으면 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의 특별한 정보가 PC4에게 공개됩니다.

연은제-연-

그렇군요......

【NPC】INBS 기자

...(소근소근) 네에!

연은제-연-

흠... 확실히 밥맛이라고는 생각했는데..(머리 꾹꾹 누르더니 테이블 위 생수 들고와서 마십니다. 진통제 쓸게요.)

【NPC】INBS 기자

그쵸! 그렇다니까요...! (두근두근. 기쁘다!)

연은제-연-

[진통제 사용 - 이성치]

연은제-연-

어떻게 알게 됐는지는 정말로 못 말해줍니까?

【NPC】INBS 기자

에헤헤, 그건... ...
또, 유료 정보랍니다~!

연은제-연-

유료......

윤리온 -Magician-

얼마면 돼?

연은제-연-

뭐.. 일단은 알겠습니다.

한영휘 - BLUE-

뭔데요?
(은제한테 다가가서 깔짝임.)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흐음? (멀거니 바라봄...)

연은제-연-

...알고싶습니까?

윤리온 -Magician-

궁금하긴 해요!

한영휘 - BLUE-

우린..
한 팀이니까요.

연은제-연-

그럼 알려드릴게요. 뭐.. 그리 충격적인 것도 아니고.
(정보공개합니다!)

THE GATE :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선언 확인. 의 중요한 정보가 PC 전원에게 공개됩니다.

【NPC】INBS 기자

(연을 봄.) 다들... 믿을 만한 분들인가 봐요?

연은제-연-

뭐... 어느정도는요?

한영휘 - BLUE-

오우....
아름다운 반전에 화가 나는데요? (목소리를 낮추고 웃는다.)

연은제-연-

늘 그런 사람들이 넘쳐나는걸요.

정희원 -Redemption of Vanity-

하하... 잘도 협회장을 자처했네.

【NPC】INBS 기자

아름답...~ 아, 반어법이군요!

윤리온 -Magician-

이거 정말... 화끈해지겠는데?

한영휘 - BLUE-

기자님. 정말 어떻게 아셨는지 안 알려주시려고요?
특종이라 그런가.

윤리온 -Magician-

알고보면 뒷배가 있다든가...

【NPC】INBS 기자

기자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생각치 않으세요?
헌~터~님~들!